인내커 2기 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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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 백업 by 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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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어딜 봐서 부모님 같은 발언인가. 그대가 지금까지 지나치게 자유롭게 살아온듯 하군. (……?) 잠시만, 그러니깐 전 애인이 있었단 말인가. 내가 처음이 아니고? (…???) 그 자와 아무것도 못했는데 왜 씁쓸해 하나. 혹시 그에게 미련이라도 남은겐가? (하아) 그걸 잘 알고 있는 사람이 그런곳에 나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혹시 그대 취향이 다치고 하는 그런쪽인가? 그렇다면 이해는 해주겠네. (……?) 실패가 잦았다고? 그 말은 시도한게 한번이 아니었다는 뜻인가? 그렇게 여러번 죽을려고 했을 정도로 집이 싫었다면 왜 계속 거기 있었나. () 그야 그대가 날 좋아한다고 말한것에 의문을 가지지 않았으니 당연한거 아닌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을 또 물어볼 필요는 없지. 혹시 너무 늦게 물어봐서 마음이 상했나? (……) 전부 그대가 살아있던다면 할 수 있는것들이었군. 이제와서 같이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할 수도 없고... 그런데 데이트라니? 특별히 하고 싶은거라도 있었나? (...) 바다? ..유감이지만 그건 그대가 살아있어도 못했을것 같군. 내가 바다는 못가서 말이세. 딱히 좋아하는것도 아니면 굳이 갈 필요는 없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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