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바삭바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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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공개(외전/후기 결제) 아주 덥지도 춥지도 않은 건조한 바람과 미지근한 기온. 높은곳에 위치한 지형 덕에 낮은 담벼락에만 올라도 손쉽게 계절의 변화를 볼 수 있는 화산의 일 년. 그중 초가을의 일이다. 평소라면 기껏해야 수련과 식사 메뉴에 대한 얘기나 빙빙 돌고있었을 담벼락 안의 입들이겠건만 오늘은 분위
*전문공개 * 의 외전 *무협알못주의 *대략 19,000자 아, 사랑이란 참으로 요사스러운 것이다. 천재라는 소리를 지겹도록 들은 사람을 세상 천지 우둔하게 만들고 모른다는 두려움을 즐거운 호기심으로 바꾸는 한편, 전쟁터에서 수많은 이들을 잘게 다져온 절대고수를 칼 없이도 벌벌 떨게 만든다. 처마 밖에서 맞
*전문공개 *임소병은 한이 맺혀있고 청명이가 연애를 좀 못합니다 *BGM 반복재생으로 틀면 감사합니다 사람은 태어나서 죽으러 가는거라고 허탈하게 말하는 이가 있다. 반면 사람은 하루하루 살아보며 그 과정 속에 겹겹이 의미를 쌓는거라 말하는 이 또한 있다. 자신의 삶을 받아들이는 과정 속에는 그가 겪어온 길과 인생을 대하는
계정 : @baegdolaji53 포타 : 기존 포스타입에서 발행했던 게시글들 2호땅굴에도 옮겨올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