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슬을 써보자
기억이 난 김에 만드는 펜슬 사이트
사실 요즘 2차 글을 잘 안 쓰지만 (포스타입을 써보려고 했는데 딱히 안 쓰게 되더라고요 애초에 하는 2차가 그런…그렇게 누가 서치를 하는 그런 장르도 아님 너나우리 국내팬덤3인이하의 소규모국외장르전문국밥집.)그래도 뭐 기억이 난 김에 글에 특성화된 플랫폼이란 이점도 맘에 들고 하니 호다닥 펜슬 스페이스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이미 티스토리를 백업용으로 쓰고 있긴 하지만 언제 서비스 종료할지 모르는 인터넷 세상 여기저기 백업할 공간을 유랑하며 연명하는 것이다…
펜슬 근데 일단 명조체를 지원하는군요 사실상 티스토리 쓰는 이유였는데(꺄르르)글고 문단 앞 한칸 떼주는 것 같은데(들여쓰기라고 하나요?)이 부분은 저의 미감에 그렇게 부합하지도 그렇다고 엄청 거슬리지도 않는 무언가라 그냥 그렇네요 후후
이렇게까지 화려한 건 과분하지만 이것도 있구…자간과 문단간격도 조절할 수 있고…저는 좀 이렇게 좁고 가독성 떨어지고 꼭꼭 차있는 꼬라지를 좋아하야…글자수도 자동으로 세주네요 이 점도 아주 좋은걸…! 자동 저장 기능도 있고(물론 티스토리도 15분마다 한번씩 해주긴 하는데 워낙 오류로 글 날려먹은 일이 많아서 저는 기꺼히 티스토리를 버리고 옮겨올 의향이 있습니다)이미지 첨부 기능도 썩 좋은 것 같아요 이 역시 티스토리를 쓰는 이유였는데 이미지를 넓게 넣고 글을 아래에 넣는 배치를 좋아해서…근데 펜슬 글 쓰는데 계속 알수없는 오류 메시지 뜨는 거 귀엽다 근데 뭔 오류인진 전혀 모르겠어 티스토리에는 있고 펜슬에 없는 거라면…티스토리는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에디터 안에 맞춤법 검사기가 있답니다 저는 커미션 글을 보통 그거로 써서 그 기능을 꽤 쏠쏠히 써먹는데 펜슬에도 들어오면? 좋을지도? 하지만 티스토리 쪽도 딱히 성능이 좋은 검사기는 아녀서(거기다 글 길면 렉먹음-!)이 역시 있어도 없어도 그냥 그런 얘기였습니다
이런 잡담만 냅다 하고 또 2차글은 안쓸거지? 그렇습니다. 한편 뭐 보고 리뷰쓰는건 또 네이버 블로그나 텀블러 쓰고 가사번역은 네이버에다 해두고 그렇거든요 펜슬페이지는 뭘 하면 좋을까나 곰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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