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키타구구]백야白夜 TONO 작가님의 [치키타 구구] 2차 창작 Come to me by 그대들의친구 2024.08.11 보기 전 주의사항 #합의없는성관계묘사 키사니켈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2 이전글 [치키타구구]안녕安寧 TONO 작가님의 [치키타 구구] 2차 창작 다음글 [치키타구구]경계境界 TONO 작가님의 [치키타 구구] 2차 창작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귤나무 아래서 *현대au 클리프는 새듀스의 오랜 친구였다. 어려서부터 외동이었던 새듀스의 유년 전부에 걸쳐 클리프가 그녀의 벗이었다. 성질이 호락호락한 편은 아니었다. 낯선 사람들에게는 으르렁거렸지만 새듀스에게만은 순하고 고분고분했다. 어둡고 깊은 빛을 띤 털은 반들반들 윤이 흐르고 결이 좋았다. 새듀스가 정성껏 빗어 준 덕분이었다. 쓰다듬고 리본을 묶어 주는 손길을 #치키타구구 #클리프 #새듀스 #동물의_죽음_및_사체훼손 #원작과_비슷하거나_조금_약한_수위입니다 치키타구구 조각글들 낮잠 (2024.6.17) 클리프도 지금보다 조금 더 어렸을 때는 그래도 말수가 조금은 더 많았다. 지금보다 백 년쯤 어렸을 때였을까. 클리프는 기분이 좋으면 세상의 모든 인간을 죽여 버리겠다고 말하곤 했고, 기분이 안 좋으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자 클리프는 기분이 좋으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기분이 안 좋으면 웃는 사람이 #치키타구구 #클리프 #오르그 클리프, 주방에 가다 타이밍이 안 좋았다. 하필이면 새듀스와 발란스도 오랜만에 자이셸 가에 인사를 드리러 간다고 자리를 비운 며칠이었다. 치키타는 하루 종일 데라르의 빨래를 하고 씻기고 약을 바르느라 무리하는 것 같더니, 결국 몸살이 나 버렸다. 밤마다 데라르를 안고 자던 치키타가 그때만은 감기를 옮기면 큰일이라며 한사코 데라르와 떨어지려 했다. 치키타는 베개와 이불을 들고 나 #치키타구구 #클리프 #치키타 [치키타구구]경계境界 TONO 작가님의 [치키타 구구] 2차 창작 ※ 공백포함 약 19,000자 ※ 클리프과 담담 구구에 대하여 1 긴 잠에서 막 깨어나 눈을 뜬 기분이었다. 몸이 아파 클리프를 막아설 수 없는 라 라므 데라르에게만 일방적인 작별을 전하고 구구 가를 떠났다. 클리프와 오르그에겐 고향이 없으니 목적지 없이 어디를 가도 좋다고 생각하며 계속 걸었다. 걷다가 걷다가 이곳에 왔다. 쓰러진 통나무 너머, 클리프가 #치키타구구 #클리프 #담담구구 치키타구구 조각글들 2 Live Forever (2024.8.5) 클리프는 이따금 깊은 숲에서 마을을 향해 내려온다. 그런 여흥이 필요할 때도 있다. 울창한 가지에 가린 산기슭에서 자신의 팔을 베고 누워 민가의 불빛을 바라본다. 그곳에 클리프와 같은 인간들이 살아가고 있다. 활달한 목소리와 발소리가 거리에 연신 울려퍼진다. 굴뚝에는 뭉게뭉게 연기가 오른다. 부엌에는 밥 짓는 김이 #치키타구구 #클리프 [치키타구구]안녕安寧 TONO 작가님의 [치키타 구구] 2차 창작 ※ 공백포함 약 12,000자 ※ 라미 잉크 ‘클리프’를 보고 씁니다 오르그와 백 년을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았다. 백 년 채 되지 않았던 시기였던 것만이 기억난다. 아직 오르그가 통통하고 털이 윤기 나며 보드랍던 시절. 백 년이 곧 채워지면 오르그에게 몸을 내어줄 수 있을 거라고 믿던 때였다. 이례적으로 비가 쏟아지는 여름이었다. 장마가 길어지고 #치키타구구 #클리프 #오르그 The law of gravitation : 인력의 법칙 외전 - 봄 속의 겨울 전생을 기억하는 남자 X 기억하지 못하는 전생의 연인 4 [하성기려] 사료 한 줌은 얼마나 무겁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개날조 냥적폐 CP인 이유: 쓰는 사람이 CP라고 생각해서 입니다. 정하성은 개를 좋아했다. 고양이보다는 개가 좋다고 했다. 개라.김기려는 새삼스레 신기해했다. 정하성이 쉼없이 베어 죽이고 태워 죽이는 몬스터 중에는 개를 닮은 사족보행 짐승이 수없이 많았다. 그러나 김기려는 묻지 않았다. 음, 하는 소리를 내고는 의사를 표하지 않았다. 그건 지구에서 #이착헌 #이세계_착각_헌터 #정하성 #김기려 #하성기려 #하려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