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키타구구 단도 🎶 by A 2024.08.31 보기 전 주의사항 #유혈 수위 매우 높음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2 ..+ 7 컬렉션 치키타구구 총 5개의 포스트 이전글 클리프, 주방에 가다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귤나무 아래서 *현대au 클리프는 새듀스의 오랜 친구였다. 어려서부터 외동이었던 새듀스의 유년 전부에 걸쳐 클리프가 그녀의 벗이었다. 성질이 호락호락한 편은 아니었다. 낯선 사람들에게는 으르렁거렸지만 새듀스에게만은 순하고 고분고분했다. 어둡고 깊은 빛을 띤 털은 반들반들 윤이 흐르고 결이 좋았다. 새듀스가 정성껏 빗어 준 덕분이었다. 쓰다듬고 리본을 묶어 주는 손길을 #치키타구구 #클리프 #새듀스 #동물의_죽음_및_사체훼손 #원작과_비슷하거나_조금_약한_수위입니다 치키타구구 조각글들 낮잠 (2024.6.17) 클리프도 지금보다 조금 더 어렸을 때는 그래도 말수가 조금은 더 많았다. 지금보다 백 년쯤 어렸을 때였을까. 클리프는 기분이 좋으면 세상의 모든 인간을 죽여 버리겠다고 말하곤 했고, 기분이 안 좋으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자 클리프는 기분이 좋으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기분이 안 좋으면 웃는 사람이 #치키타구구 #클리프 #오르그 [치키타구구]경계境界 TONO 작가님의 [치키타 구구] 2차 창작 ※ 공백포함 약 19,000자 ※ 클리프과 담담 구구에 대하여 1 긴 잠에서 막 깨어나 눈을 뜬 기분이었다. 몸이 아파 클리프를 막아설 수 없는 라 라므 데라르에게만 일방적인 작별을 전하고 구구 가를 떠났다. 클리프와 오르그에겐 고향이 없으니 목적지 없이 어디를 가도 좋다고 생각하며 계속 걸었다. 걷다가 걷다가 이곳에 왔다. 쓰러진 통나무 너머, 클리프가 #치키타구구 #클리프 #담담구구 치키타구구 조각글들 2 Live Forever (2024.8.5) 클리프는 이따금 깊은 숲에서 마을을 향해 내려온다. 그런 여흥이 필요할 때도 있다. 울창한 가지에 가린 산기슭에서 자신의 팔을 베고 누워 민가의 불빛을 바라본다. 그곳에 클리프와 같은 인간들이 살아가고 있다. 활달한 목소리와 발소리가 거리에 연신 울려퍼진다. 굴뚝에는 뭉게뭉게 연기가 오른다. 부엌에는 밥 짓는 김이 #치키타구구 #클리프 클리프, 주방에 가다 타이밍이 안 좋았다. 하필이면 새듀스와 발란스도 오랜만에 자이셸 가에 인사를 드리러 간다고 자리를 비운 며칠이었다. 치키타는 하루 종일 데라르의 빨래를 하고 씻기고 약을 바르느라 무리하는 것 같더니, 결국 몸살이 나 버렸다. 밤마다 데라르를 안고 자던 치키타가 그때만은 감기를 옮기면 큰일이라며 한사코 데라르와 떨어지려 했다. 치키타는 베개와 이불을 들고 나 #치키타구구 #클리프 #치키타 무언갈 사랑하면 끝을 먼저 생각하게 돼요. 영원히 가질 수는 없을까요? 아빠, 우리도 강아지 키워요. 피솔빈이 태어나서 처음 욕심 냈던 거. 애완동물이 키우고 싶었다. 아직 초등학교도 들어가지 않았던 어린 시절 뭣모르고 했던 첫 욕심. 아버지는 보던 신문을 내려 놓고 솔빈을 빤히 내려다봤다. 한참을 그러다 다시 신문으로 고개를 돌렸다. 피솔빈은 한참 어렸지만 그게 무슨 의미인지 알았다. 대꾸할 가치도 없는 명백한 거절 8 1 [진운정연] réconfort 틀어박힌 정연 찾아내는 진운. *BGM : 시간을 달리는 소녀(時をかける少女) OST(Piano Cover.) - 변하지 않는 것 (変わらないもの) *서인(@Astred_wk)님의 썰을 기반으로 재구성한 글입니다. 소재 사용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운에 대한 개인적인 캐릭터 해석과 드림 요소(드림주의 이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본문에 삽입한 이미지는 픽사베이(PIXABA #러브앤딥스페이스 #진운 #진운정연 13 세 통의 편지와 한장의 후회 아스사라 문학 AU 고모님의 부탁을 받고 에도로 올라온 것은 작년 겨울의 일이다. 에도라고 해도 읍내의 끝자락이다. 그런 곳도 에도 안이라는 건 매한가지라 와카야마에서 온 나는 속절없이 인파에 휘둘릴 수 밖에 없었다. 장사치의 아들이라면 사람 구경도 하면서 숫기를 빼야 한다는 아버지의 말씀이 이곳의 시끌벅적한 소음과 섞여 들려오는 듯 했다. 길을 물을려고 해도 옷차림부터 #아스사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