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Story

이 모든 이야기의 시작점

⛤Dream by 듀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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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및 시간선, 유니버스 설정에 대한 날조와 개인 해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따라서 아트북 발매로 공식 설정이 더 풀리면 대폭 수정될 수 있습니다. 엘리트 엔딩까지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열람에 주의 바랍니다.

*추가된 창작 설정

  • 인과율이 완전히 제로가 된 생명체는 사망한다.

  • 대개 살아있다면 아주 약간이라도 인과율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런 일은 자연적으로 발생하기가 불가능하다.

  • 여러 시간선을 관찰하고 생명체를 가지고 놀고자 하는 격외의 존재가 있다.

~서사 요약본~

  • 카르티스의 어릴 적부터 함께한 정혼자, 디아나.

  • 솔직하고 순수한 성격의 디아나가 이해자가 되어주어 서로 사랑을 품음.

  • 25세 디아나, 병으로 사망. 당시 카르티스 29세.

  • 카르티스는 이를 마음에 묻어두고 살아가다가, 재앙을 마주하고 람다와 계약함.

  • 삶을 반복하지만 디아나는 매번 다양한 시기에 다양한 이유로 끝까지 함께하지 못하고 일찍 죽게 됨.

  • 재앙의 극복이 목표인 카르티스는 디아나의 짧은 시간을 행복하게 채워주고, 떠나보내길 반복하며 무뎌짐.

  • 한편, 카르티스가 일찍 독살된 두 번째 삶에서 아직 살아있던 디아나는 카르티스의 형제들에게 복수.

  • 왕위에 오른 디아나, 카르티스의 부활에 대한 연구 시도. 이후 재앙을 마주함.

  • 이때 디아나의 행동을 관찰하던 격외의 존재에 의해 시간선에 임의의 매듭이 지어짐.

  • 관찰자의 단순 흥미로 시작된 이 매듭으로 인해 디아나의 회귀가 이루어짐.

  • 디아나의 시간선에서 카르티스는 매번 점점 쇠약해지다 사망.

  • 그 이유는 다른 시간선에서 이루어지는 카르티스의 회귀로 인해 그의 인과율이 이동하며 디아나 시간선의 카르티스가 사망하는 것.

  • 이 사실을 알 리 없는 디아나는 계속해서 카르티스의 부활을 연구함과 동시에 재앙 역시 막아낼 방법을 궁리함.

  • 체자렛 알티온과 유니버스의 단말 없이 반복되는 회귀였고 임의로 지어진 매듭이기에 인과율이 쌓이는 게 아니었음.

  • 따라서 디아나가 목표로 다가가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함.

  • 반복되는 회귀 중, 카르티스의 시간선에서 람다가 잠들고 뮤가 탄생함.

  • 이후 발생한 ‘로드’의 회귀 중 디아나와 접촉하게 된 시간선 역시 존재함.

  • 로드의 노말-하드-엘리트 시간선이 흐르고, 기어오는 혼돈과의 최종전투에서 유니온 프로토콜이 실행됨.

  • 유니버스의 전체 시간선이 합일됨에 따라 격외의 존재가 만든 임의의 매듭이 풀림.

  • 다만 디아나는 불완전한 매듭에 엮인 존재였으므로 시간선 합일 과정에서 유리되어, 유니버스를 떠도는 불순물이 됨.

  • 유니버스의 자동 소거 과정에서 생명력이 다수 유실된 디아, 이를 감지한 뮤가 로드에게 이 사실을 보고함.

  • ‘현재‘ 에 해당되는 엘리트 엔딩 시간선으로 디아나를 데려옴.

  • 43세의 카르티스와 39세 디아, 재회.

  • 최종적으로, 서로의 순수하고 선한 면모에 사랑을 품게 되었으나 하나의 시간선에서 온전히 재회했을 땐 회귀로 인해 서로가 서로만큼 닳아있던 것. 카르티스는 디아나를 일찍이 포기하여 마음 속에 묻어두고 재앙에 맞서기 위해 살아왔고, 디아나는 카르티스를 놓지 못해 계속해서 살리고자 발버둥침. 디아나는 재회 이후 카르티스를 누구보다도 아끼며 여전히 사랑함. 그 모습에 카르티스는 미안함을 느끼고, 너무도 오랜만에 함께 하는 일상적 시간 속에서 다시금 디아나를 향한 애정이 되살아남.

Diana / 이 삶의 끝에 다다르면 네가 숨을 쉴까.

Kartis / 저편에 두고 온 연을 다시 쥘 자격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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