勇者シリーズ

[LxS] 51.

적의 습격을 받았다!!

빅:"젠장, 또 바닥으로 가라앉는 함정인가!!"

세:"세이버즈, 다들 랜더즈를 들어서 피신해!!"

제:"넵, 캡틴!!"

한시가 급한 상황인지라, 누군지 따지지않고 바로 옆의 랜더즈 하나씩 얼른 들고 공중으로 치솟았다. 그러나...

셔:"앙, 빅 랜더 무거워요!><; 내 힘으론 못들어요오!ㅠ;"

빅:"젠장, 점보랑 떨어져있는 바람에...!;"

점:"아, 나도 모르게 급하게 든다고 딴 랜더즈를...!!;;"

빅:"점보!ㅠ"

점:"빅랜더어!ㅠ"

그대로 빅랜더 리타이어;

셔:"미안해요, 나만이라도 피해야했어요...미안해요오!!ㅠㅠ"

제:"셔틀, 사과할 필요없어요. 빅랜더가 너무 무거운게 죄에요.ㅡㅡ"

셔:"그래두..."

점:"너무해요, 제트...ㅠ"

제:"따지고보면, 빅랜더 전담인 당신이 챙기지 않아서 이렇게 된거잖아요."

점:(점보 뜨끔!;) "...우아앙, 빅랜더!ㅠ 내가 잘못했어요! 미안해요오!ㅠ 돌아와요오!!ㅠㅠ"

세:"점보 세이버를 너무 그렇게 몰아세우지마."

제:"...죄송합니다, 캡틴."

세:"아니, 어쩔 수 없지. 다들, 빅랜더를 구출하자!"

랜더즈&세이버즈:"오!"

그후,

빅:"...저기, 점보."

점:"네?"

"그때일, 결국엔 잘끝났잖아? 난 네 때와 달리 아주 평탄한 상태로 구조되고 말야. 그러니까 맘에 담아두지마."

"안담아두고 있어요, 빅랜더~^^"

"...근데, 왜 내 주변만을 기웃되는거야?^^;;"

"웅...혹시 그 함정이 우리한테 잘먹힌다 생각하고 또 그렇게 공격해올까봐....이번엔 꼭 제대로 들어줄께요!!+ㅁ+"

"아, 고마워...; 고마운데, 수색이나 전투준비한다고 다들 모였을때, 그때만 내 가까이 있어주면 안될까?^^;"

"...내가 싫어요?;ㅁ;"

"아니아니!; 절대 아냐!; 오히려 좋지!!; 근데 이러면 네가 그렇게나 아끼는 하늘은 어쩌고...;"

"...또다시 빅랜더 잃기 싫어요."

"점보..."

"그럴 기회조차 없애고 싶어요. 빅랜더가 그저 사라지는걸 다시는 무력하게 보고싶지 않아요."

"...바보. 난 그렇게 약하지 않아. 그때야 갑작스럽게 습격당한거라 그렇고 보시다시피 아주 튼튼 그자체라고!!"

"하지만..."

"너야말로 내가 얼마나 걱정되는지 알아? 어휴, 이 가는 허리 봐." (만지작~!)

"까아, 간지러워요!><;"

"설사 내가 잡혀가도 난 너랑 달리 엄청 튼튼하니까! 몇대 쳐맞아도 괜찮아!!"

"빅랜더..."

"기다리잖아. 얼른 가봐. 저 하늘로..."

"...한가해지면 그때."

"응, 알잖아. 언제든 와. 기다릴께."

빅:"...휴우. 드디어 갔구만; (돌맹이 빡!!) 아야!ㅠ"

드:"너 진짜 점보 넘길 맘 있냐!!ㅡ"ㅡ"

터:"아, 또 그냥 저렇게 보내네..."

마:"하늘이 니 라이벌이니뭐니해놓고, 맨날 중요한 순간에 하늘한테 보내고 XX이야!"

터:"니가 메인이 되야지, 이럼 니가 서브남캐가 되는거라고!!"

빅:"뭔소리야!!^^;; 너넨 또 언제부터 보고 있었어!!;; 니네 세이버즈 보러나 가라고~ㅡ"ㅡ;"

마:"보고 싶지! 하지만...제트가..."

터:"그 제트한테 붙잡힌 셔틀..."

드:"호크찡은 언제나처럼 저 바다로..."

랜더즈:"...으헝헝!!ㅠㅠ"

빅:"...다들 울지마;"

마:"너처럼 직접 만나러 와주는 세이버즈 없단말야!"

터:"그래!"

드:"이것도 복이야!!"

빅:"셔틀 있잖아.ㅇㅅㅇ;"

마:"...터보 이 새키 빼자!ㅡㅡ"

터:"아, 왜~; 매일 제트 눈치 본다고 제대로 못온단 말야...ㅠ 한번 날 들고 튀는 날(...)엔 몇일간 제트한테 잔소리 듣는다고 그랬단 말이지...ㅠ"

마:"그냥 장인어른(...)을 꼬시면 양손에 꽃이라니까?ㅡvㅡ"

터:"넌 니 짝을 아무렇지도 않게 꼬시라고 넘겨주냐?ㅡㅡ;"

마:"딴 놈도 아니고 너라면 내 인정한다! 하하하! 예전엔 우리 둘이서 같이 잤잖니.>3<"

터:"아니, 용사의돌 시절 이라고 꼭 좀 붙이라니까?^^; 누가 들으면 오해해;"

마:"오해하라지.ㅡvㅡ+"

터:"어이어이;"

마:"니가 제트 꼬시면 난 셔틀 꼬시고, 그렇게해서 한침대에서 4P(...)를...!!+□+"

터:"X소리 하지마, 짜샤!!^^;;;"

마:"싫어?ㅇㅅㅇ"

터:"셔틀한테 노터치다, 이 상또X이자식아.ㄱ-"

마:"아이, 자기야아~♡"

터:"징그럽게 왜이래!;"

빅:"자알~ 논다.ㄱ-; 왜 우리팀엔 정상인이 한놈도 없냐?;"

드:"본인도 정상이 아니란걸 인정했군?ㅡㅡ"

빅:"하하하!; ...인정할건 인정해야지.ㅡ3ㅡ;"

드:"멋진데?ㅡㅡ+"

빅:"그치?^^"

터:"야, 마하! 떨어져!!; 제트한테나 들러붙어!!;"

마:"요즘 제트랑 못한지 좀되서 굶주렸엉...♡"

터:"근데 왜 날 대체재로!^^; 이게 다 니가 점보를 못넘겨서 그렇잖아!"

마:"그렇잖아!"

드:"잖아!"

빅:"왜 다시 나한테 집중포화?; 이럴때만 단합력 오지지.ㄱ-;"

마:"대리만족이라도 좀 할 수 있게 해달란 말야!"

터:"정말!"

드:"진짜루~"

빅:"아니, 왜 우리 사일 너네 X감으로 써먹으려 들어!!^^;;;"

마:"그럼 점보 보고 올때 세이버즈 좀 데려와달라고 하던가!"

터:"그럼 우리 얌전히 물러난다. 진짜다.ㅡㅡ"

드:"이거 레알임.ㅇㅅㅇ"

빅:"어이어이...;;;"

마:"너네 커플의 평온함을 원한다면 얌전히 세이버즈를 바쳐라!ㅡㅡ"

터:"바쳐!"

드:"바치라고오!!"

빅:"고만해!;;"

제:"...뭘, 바치라는거죠, 마하...?"

마:"...큽!;"

셔:"응, 그러게요. 뭘 바쳐요, 터보?^^ 우리가 물건도 아닌데."

터:"셔,셔틀...;"

호:"이런이런, 혼자서 날 생각하며 외로워할 당신이 떠올라서 데리러왔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겠는데요? 이렇게 랜더즈끼리 끈끈하니 말이죠...?^^+"

드:"...호크으...;;"

제:"그럼 오늘은 이만 갈까요."

셔:"네, 우리끼리 놀아요!><"

호:"그것도 좋죠. 다같이 공중산책이라도?^^"

마:"아, 잠깐 기다려어!!;;"

터:"안돼!!;;"

드:"가지마요, 호크!!ㅠㅠ"

빅:"...인과응보.ㄱ-;;"

(다들 고개 돌려 빅랜더를 향해 찌릿!) (빅랜더 흠칫!!;)

마:"오늘 니가 점보 넘기는거 내가 보고야만다."

터:"그래, 내가 못했으니, 너희라도 해야지!!"

드:"넘겨라넘겨라아!!"

빅:"...아니, 그러니까 왜 우리 커플을 계속 너네 욕구불만풀이(...) 대상으로 보냐고...^^;; (점보, 오늘만큼은 오지마...;;)"

암튼 그이후로 전투중엔 웬만해선 단번에 빅랜더를 낚아챌 수 있는 위치(...)에서 싸우려고 하는 점보 되시겠다.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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