勇者シリーズ

[LxS] 50.

빅랜더와 점보가 싸웠다.

드:"얘네 은근 자주 싸운다? 우리중 유일한 커플이면서.ㅡ3ㅡ"

터:"우리야 뭐 매일 XXX(...)이고 쟤넨 둘이 앉아서 도란도란이다보니 그런거지뭐.ㅡ3ㅡ"

마:"역시 말로하는 대화는 필요없어. 몸으로 하는 대화(...)가...!+ㅁ+"

빅:"야!;"

마:"또 니가 일방적으로 화냈지?"

터:"뻔하지."

드:"점보가 그럴 용자냐."

빅:"그래, 내가 나쁜넘이다.ㅡㅡ;"

드:"잘알아서 다행이네."

터:"난 또, 점보가 자길 하늘보다 안챙기네마네하며 점보가 나쁘다고 할 줄."

마:"적반화장도 유분수지. 점보가 무려 사귀어주는건데 어딜 주제를 모르고 건방지게."

빅:"...너네, 나랑 같은 팀 맞니?ㅠ"

마:"사실을 사실대로 고하지 말라시면 어찌합니까~!"

터:"어떻게 할까요~!"

드:"감히 제가 감히!"

빅:"고만해!!; 내가 잘못했어!ㅡㅡ;;"

마:"근데, 정말로 왜 싸운건데?"

터:"또 하늘문제로 싸웠냐? 이제 지겹지도 않아?"

빅:"하늘문제는 하늘문제인데...다른때와 좀 달라;"

드:"응?"

빅:"점보가, 앞으로 데이트를 쭉 하늘에서 하자고 하더라고. 자기 일할때 만나면 데이트 하기위해 따로 시간 안내도 되고 일석이조라나뭐라나. 그러면서 벌써부터 같이 날 생각에 부풀어서 동동 뛰는데 그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아.../////"

터:"얼씨구, 회상만으로 가겠네."

마:"니가 그러니까 아직도 점보를 못넘긴거야.ㅡㅡ"

드:"그정도로 만족하지말고 점보 좀 넘겨봐아!!"

빅:"내가 좋다는데 니네가 뭔 상관이야!!^^;;;"

마:"아무튼, 그래서뭐?"

빅:"...나 하늘 나는거 별로 안좋아해."

드:"응?;"

빅:"뭐, 맑고 푸르른 하늘 보는거야 점보 생각 나니까 상관없지만, 아니 좋아해! 분명 저너머에서 점보도 같은 하늘을 보며 그안에 포근히 싸여있을테니까! 허나, 하늘을 직접 날자고 하면 그건 좀...;;"

터:"어차피 니가 나는게 아니고 점보 안에 타고 있을거잖아."

빅:"그래도 싫어...; 난 땅에 발붙이고 직접 달리는게 좋아...;; 얼마 안되는 높이도 부담스럽다구~!!><;;;"

드:"그래서 랜드 바이슨상태에서 하늘에서 바다로 떨어질뻔 했을때 그렇게 소리 질렸냐?ㅡㅡ"

터:"애들 다모여있엇는데...X도 이런 개X이 없었다, 진짜.ㅡ"ㅡ"

마:"거기다 세븐체인저도 있었는데! 페가수스 세이버한테 구조되는 모습이나 보이고!! 그정도 높이는 우리라도 문제없었잖아!!"

빅:"...미안; 본능적인거였어...ㅠ; (나라고 그 세븐체인저 앞에서 약한 모습 보이고 싶었겠냐...엉엉...ㅠ)"

터:"...어쨌든, 그래서 그렇게 솔직하게 말했어?"

빅:"그럴리가!; 이거, 점보한텐 비밀이다.ㅡ3ㅡ; 분명 많이 실망할꺼야;;"

마:"...점보한테 꼰지르러 가자!!><" <-

터/드:"오!>□<"

빅:"야아!!;; 이쉑들아!!!;;;"

세이지의 명령을 받고 다같이 모인 랜더즈와 세이버즈. 우주로 적을 쫓아가게 생겼는데...

"....." "....."

아직 빅랜더와 점보는 화해전~;;

드:"어이어이, 계속 그러고 있을거야?"

마:"대장 명령 못들었어? 리더끼리 그러고 있음 어떻게해!ㅡ3ㅡ"

제:"...누가 세이버즈 리더라구요...?+_+"

마:"그야 물론, 얼굴마담인 점보가...!!>3< 컥!;"

제:"오늘 날 잡읍시다, 마하!!ㅡ"ㅡ"

마:"앙~!!><♡;"

드:"...저녀석, 맨날 저렇게 당할꺼면서 철이 안드네;"

터:"일부러 저러는거잖아. 제트한테 어그로 끌때가 제일 행복한 넘 아니냐.ㅋㅋ;"

셔:"난 얼른 가고싶어요!!+ㅁ+"

터:"어...; 저기, 호크영감, 아니 호크; 나 좀 들어줘;;"

셔:"∑;ㅁ; 아니, 터보!! 왜 나를 피해요오!!ㅠ"

터:"지금 우리 놀러가는게 아니고 싸우러 가는거잖아; 아무래도 네가 날 들면 그 흥분을 그대로 가지고 갈거 같단 말이지...;;"

셔:"아...ㅠ"

터:"평소엔 몰라도 딴일로 들어질땐 딴 세이버즈한테 부탁할께, 미안해;"

셔:"...제가 미숙해서 그렇죠뭐. 괜찮아요..." (셔틀 시무룩;)

빅:"...오늘은 점보가 날 영 들어줄 기분이 아닌거 같은데, 누가 대신 나 들어줄 세이버즈 없어?"

점:"....."

제:"어머? 그게 가능할꺼라고 생각하고 하는 질문인가요? 당신을 들 수 있는건 점보 뿐이라구요."

호:"그래요, 당신 얼마나 무거운데요. 점보라도 당신을 들 수 있는걸 감사히여겨요."

셔:"맞아요맞아!!"

빅:"...나도 알아; 혹시나해서 물어보는거잖아;"

점:"...빅랜더야말로, 저한테 들리고 싶지 않은거 같은데요."

빅:"(윽...; 목소리 완전 저기압...; 이번엔 제대로 점보도 화났구만;;) 그건 아닌데...어...;"

점:"좋아요. 그럼 갈 수 있는 용자끼리 가죠."

빅:"...응?;"

점:"갑시다, 세이버즈. 랜더즈 하나씩 챙겼죠?"

제:"점보, 그러니까 마치 당신이 리더 같잖아요.ㅡ3ㅡ"

점:"챙겼죠오-?"

제:"...이딴 마하는 셔틀, 당신이 들어요. (패스!)"

셔:"넵!;"

마:"어우야~ 들어주랑~ 내가 여기서 제일 가볍잖아~ㅡvㅡ 너처럼!><"

제:"됐어요.ㅡㅡ 각자 자신의 파트너가 아닌 상대로 골라서 가죠. 난 그럼 오늘은 드릴을."

드:"호크찡...;3 ; 터보 부러워...ㅠ"

호:"내가 좀 험하게 나는거 이해해줘요. (홀홀~)"

터:"당신 말은 언제나 빈말이 아니잖아; 미리 말해놓고 막 날 셈인거지?; (뭐가 부럽냐, 나도 빅랜더처럼 하늘 나는거 별로 안좋아하거든;;; 셔틀과의 사랑빠와!(...)로 버티는거지; 아...;;;;)"

호:"그럼 갑시다!"

터:"잠시만, 나 봉지 좀...;"

호:"그런게 어딨어요!^^"

터:"사,살려줘, 셔틀!!><;;"

셔:"터보!!;ㅁ;/"

마:"...우리도 이만 갈까, 베이뷔~? 제트도 좋지만 영계(...)도 싫지 않아...!" (퍽-!)

제:"지금 어딜 꼬시려고 들어요!!ㅡ"ㅡ"

마:"오늘은 나 안들어준다며? 그러니 내가 어찌하든 무슨 상관?ㅡ3ㅡ"

제:"으으...!! 역시, 당신은 내가 앞장서서 관리하지 않으면...!!! 이 몹쓸 변X는 제가 수거해갑니다!!"

마:"예야~!></"

드:"...어그로 성공했네;; 나도 호크한테 매달려볼껄...ㅠㅠ"

셔:"...억지를 부려서라도 터보 데리고 갈껄....ㅠ"

드:"...갈까?ㅠ"

셔:"네...ㅠ"

그렇게하여, 빅랜더와 점보만 남았다.

점:"...다들 출발했으니, 저도 이만 갈께요."

빅:"...그럼 난 어떡하고?;;"

"...어머니 안에서 대기...겠죠?"

"내가 없으면 랜드 바이슨으로 합체를 못하잖아!!;;"

"...뭐, 한명정도 없다고 뭔일 날까요."

"나!;; 분명 나!; 진짜 나!; 그러니까 나 버리고 가지마...ㅠㅠ;;"

"...그럼 나보고 어떡하라구요!! 누가 그렇게 무거우래요?! 세이버즈가 당신만 전혀 거들떠도 안보는거 보면 몰라요!!"

"쿨럭...; 아픈데 푹 찌르기야?;"

"세이버즈에선 나밖에 당신 못드는데, 나한테 들려지기 싫잖아요!! 나랑 나는거 싫잖아요!! 내가 싫잖아요!!"

"...점보..."

"나,난 빅랜더랑 같이 나는거 싫지 않은데...아니, 좋은데....!!"

"저기...그게...;;"

결국 존심상 꾹꾹, 끝까지 숨겨놓을려던 진심을 털어놓고마는 빅랜더.

"...나는거 그렇게나 싫어요?"

"아. 난 땅에 발이 딱 붙어있어야 성미에 맞단말야; 다른 랜더즈도 말로 안해서 그렇지, 저녀석들도 땅이 팔자야."

"...응...으응...?; 터보는 셔틀이랑 자주 우주 나가잖아요."

"그녀석, 그래서 속으로 힘들어하고 있어...; 셔틀 아니었으면 평생 안보고 관심도 안가졌을걸, 지금 한꺼번에 몰아서 보고있다고.^^;;"

"...터보도 그러는데, 왜 빅랜더는 못해요? 나 안좋아해요? 나 셔틀보다 매력없어요?" <-

"아니, 왜 이야기가 그쪽으로 튀는건데?^^; (비교질은 좋지도 옳지도 않아...;)"

"음...역시 끝까지 가지않아서일까...그쪽 욕구(...)만 충족된다면 나는거에 대한 불편감도 이겨내..."

"아냐아냐!; 절대 아냐!!^^;;; 그쪽은 그쪽 사정이고, 우린 우리에 대해서만 이야기하자고;;"

"...좀더 미리, 솔직하게 말해줬음 좋았을텐데요. 그럼 우리, 싸우지 않았을텐데."

"...미안해. 화 풀렸어?"

"꼭 그렇게 내앞에서 강한 모습만 보여주러 하지 않아도 되요. 당신도 제 약한 모습 봤잖아요."

"아...그래. 이거랑 비교하기가 미안할정도지. 별로 좋은 기억은 아니지만..."

"난요, 사랑이란 이름하에 억지로 당신에게 싫은걸 강요하고픈 마음은 없어요. 당신과 함께 하늘을 마음껏 날아다니고 싶었지만, 머리속에 온통 싫다로 꽉 차있을텐데 나한테 집중도 안될 빅랜더를 데리고 날아봤자 나도 그리 썩 좋지 않을거에요. 너무 내 생각만 한거 같아요. 미안해요."

"아냐, 궁리 많이 하고 기대 많이 했을텐데...내가 미안해. 지금보다 더 같이 있을 수 있는 기회인데 말야...오히려 어떻게보면 내가 너한테 하늘에서 내려오라고 강요하는꼴인데."

"아니에요. 나라고해서 하늘에서만 계속 있을 순 없어요. 잠시 내려와 쉴 수 곳이 필요하죠. 나에겐 그게 바로 빅랜더, 당신곁...이구요."

"점보..."

"...아. 우리 너무 늦어버렸어요. 나머지는 나중에, 이 사태가 정리되면 마저 얘기하죠?"

"음..아쉬운걸. 좀더 너와 이렇게 있고 싶은데."

"실은 나도에요."

"점보..."

"빅랜더..."

마:(불쑥!) "늦어, 늦다고!!"

(빅랜더, 점보 깜딱!!;;)

마:"화해하고 꽁냥꽁냥도 좋지만, 언제까지 그러고 있을건데?!"

제:"어휴, 민폐커플이야, 정말."

셔:"올라가다가 아무리 기다려도 안와서 다시 내려왔잖아요! 정 안될거 같으면 셋이서 다함께 빅랜더 들려고 했는데...!"

빅:"...그정도로 무겁진 않아!!^^;;"

터:"어쨌든! 화해를 했으면 바로 튀어올것이지!!"

셔:"맞아요맞아!"

빅:"아...미안해;"

점:"죄송합니다;"

호:"우린 다같은 세이버즈와 랜더즈잖아요."

드:"그래, 누군가가 빠진다는건 말도 안되지!"

빅:"그렇지, 점보. 가자!"

점:"...네!"

그리고 점보한테 들려서 얌전모드가 된 빅랜더.ㅋㅋ

빅:"차라리 우주로 빨리 나가고 싶어...거기선 내맘대로 움직일 수 있으니까; (어무이, 왜 우주는 날 수 있으면서 하늘은 날 수 없게 만드신건가요?!ㅠ)"

점:"얼른 갈께요!><;"

"그렇다고 무리하지마; 싸우기도 전에 힘 다 빼겠다.^^;"

"...부득이한 경우지만, 이렇게 잠시라도 빅랜더랑 같이 나는거 좋아요."

"어...////"

"....//////"

마:"어이어이, 빅 랜더 전담인거 이용해서 이 순간도 연애질(...)에 써먹냐?ㅡvㅡ"

터:"얼씨구, 너도 제트한테 들린 주제에.ㅡ3ㅡ"

마:"터보, 사돈남말하지말자. 잠깐 다시 내려간 그틈에 너도 셔틀한테 들렸잖아.ㅡvㅡ+"

터:"아니, 일부러 그럴 생각이..;"

셔:"앙, 터보!! 바꾸기 잘했어요, 너무 좋아요!!><"

터:"컥!; 셔틀, 너무 끌어안지마!; 나는데 집중해!!^^;"

호:"아하. 그래서 드릴이 이렇게 나한테 부비적대는건가요?^^+"

드:"여기서 놓으시면 저 빈대떡됩니다, 호크...♡;"

호:"내 동정심을 자극한뒤 본인은 자기욕심 채우시겠다?"

드:"하하하...^^;;"

호:"...셔틀, 바꿔요.ㅡㅡ 난 공중에서도 바꿀 수 있어요. (에헴!)"

드:"너무하십니다!ㅠ"

셔:"싫어요!ㅠ"

터:"컥!;; 셔틀, 힘 좀 빼애;;;"

호:"그럼 제트는?"

마:"어우~ 지금까지 아무생각 없었는데, 높이 올라서니 하늘이 무서워, 제트~!!>3<"

제:"...떼낼 수 있으시면 제발 떼어가주세요.ㄱ-;"

호:"...거의 한몸 수준이네요.ㄱ-;"

드:"나도 분발을..!!+_+"

호:"저런거 안배워도 되어요!ㅡ"ㅡ"

드:"넵;"

그리고 결국엔 늦었다고 다같이 세이지한테 잔뜩 혼나고 말았다;

체:[멍청한 대장 밑엔 멍청한 부하들이 있는 법이지.ㅡvㅡ]

세:[뭐라고오...!!]

다:[진정해, 세이지. 허나, 세이버즈와 랜더즈. 너희가 잘못한건 맞아.]

빅:"미안, 다간, 두목...; (젠장, 세븐체인저 앞에서 또 쪽이냐...;)"

마:"이게 다 빅 랜더랑 점보 세이버 사랑싸움 때문이래요~"

빅:"야!!; (고자질이냐!;)"

제:"면목이 없습니다. 리더로서 멤버들을 제대로 통솔하지 못한점 사과드립니다..."

마:"우주도 무섭다야, 제트~><"

제:"아, 캡틴 앞인데, 정신 못차려요!!ㅡ"ㅡ"

세:[...제트 세이버?;]

제:"아!; 아하하; 아무것도 아닙니다, 캡틴.^^;;"

그렇다, 아직 제트는 캡틴과 내외중(...)이었다. (어이;)

마:"그만 솔직하게 본성격 드러내면 좋을텐데.ㅡvㅡ"

제:"신경끄고 당신이나 똑바로 처신해요!ㅡ"ㅡ"

마:"나한텐 그러면서 두목 앞에선 아양 떨지~ㅡ3ㅡ 비겁하다, 제트! 널 정말 만족시켜주는 이가 누군지 잘 생각해봐!!"

제:"마하!!;ㅁ;"

빅:"...고생이 많아;"

제:"랜더즈의 리더로서 멤버 좀 챙겨요!!;;"

빅:"아, 난 걔 진작에 포기했거든.ㅡvㅡ; 믿을건 너밖에 없어, 제트 화이팅!><"

제:"증말...!!;;"

마:"들었지? 날 맡을 이는 너밖에 없데~ 어우야~ 제트으~♡"

제:"아.../////;;;" <- 정말 저 잘쌩긴 얼굴만 아니었어도 쥐뜯었을거라 생각중;

셔:"임자 만난거 같아요, 제트.ㅇㅅㅇ"

터:"정말 싫었다면 저렇게 있지 않을껄?ㅡvㅡ 제트도 즐기는거라니까."

셔:"그런거에요, 터보?"

터:"맞다니까.^^"

제:"누가요!!;;"

세:[뭐야, 벌써 적이라도 나타났어, 제트 세이버?]

제:"아니...아닙니다, 캡틴;"

호:"...그렇게 살면 스트레스 안받나요?ㅇㅅㅇ"

제:"호크까지 그러지 마세요, 정말...ㅠ"

잘 마무리 되고 며칠 후.

점:"빅랜더! 제가 좀더 생각해봤는데요!!><"

빅:"응? 뭘 떠올렸길래 이 시간에 이리 신나서 날아왔어? (언제 어느때에 봐도 귀엽구나, 넌...///)"

"빅 랜더는 하늘 높게 나는게 안끌리니까 이렇게 로프로 서로를 연결해서 빅 랜더는 땅가까이, 전 하늘에서 그렇게 다니는거에요, 어때요!!><"

"...그,그렇게까지 해야해?; (무슨 연날리기도 아니고;)"

"하늘도 지키고 싶고 빅 랜더와도 이렇게나마 가까이서 있고 싶어요!><"

"...근데, 그 로프말야, 내 무게를 못버틸텐데...네 무게도 못버티고 전에 끊어졌었잖아;;"

"...아;"

"거기까진 생각 못했나보구나?^^;"

"...그,그럼 그냥 빅 랜더가 로프를 잡고 있다던가?"

"그럼 정말로 연날리기, 아니 비행기 날리기야.ㅡㅡ;"

"...우우...ㅠ"

"점보...;"

"...그냥, 그냥 나도 셔틀처럼 빅 랜더 막 태우고 날아가버릴래요!ㅠ"

"진정해.^^; (그것만은 참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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