勇者シリーズ

[LxS] 49.

오늘은 언제나 랜드 바이슨 들어준다고(...) 수고하는 페가수스 세이버를 손질해주기 한 날.

"안그래도 되는데요.ㅇㅅㅇ"

"어허, 빼지말고 가만히 그냥 맡겨. 너에게 해줄 수 있는게 이정도밖에 없는데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줘."

"아이참...///"

온몸에 광도 내주고! 맛좋은 당근도 잔뜩 구해다주고!

"나 말 아니라니까요!ㅠ;"

"편식하면 나빠."

"아...ㅠ"

발에 이쁘고 좋은 편자도 톡톡 달아줌! 한발씩 들라고해서 톡톡톡! 새 편자 달았다고 "와아~!!" 기분좋은지, 날개 파닥이며 지금이라도 하늘을 달려갈듯 통통 뛰면 랜드바이슨도 허덕이고 나도 허덕인다...허억허억...!! (야!;)

마지막으로, 털손질용(...) 솔로 페가수스 세이버 등짝 열심히 밀어주는데,

"...왜 거기만 그렇게 공들이는 기분이 들죠?ㅇㅅㅇ"

"그거야 내가 타는 부위니까!ㅡvㅡ+"

"하하하...;"

"근래 하늘 나는 적들만 계속 나타난거 같단 말이지. 아무래도 나도 같이 날면서 싸워야하지 않겠어!!"

"...랜드 바이슨을 태우면 제 기동력이 저하되는데요.ㅇㅅㅇ;; 그냥 대지에서 지원사격을..."

"..."

"아아!; 랜드바이슨이 날지 못해서 도움이 안된다는 뜻이 아니었어요!;;"

"...훗. 그래, 나따위...내 주제에 어울리게 땅바닥이나 기어다녀야지...OTL"

"으아앙!8;ㅁ;8 좌절하지마요!!;; 랜드 바이슨도 랜드바이슨만의...!!! 어...저, 그게...;"

"....."

"땅파지마요!;; 무덤 만들지말아요!ㅠ"

"그러니까, 나 태워줄꺼지?ㅡㅡ"

"네에...ㅠ"

"좋아! 더 열심히 빗질을 하자! 아주 등짝을 빤질빤질하게 만들어줄께!^^"

"아하하...;;; ...아? 랜드바이슨. 손이 너무 밑으로 가요~!!; (등만 열심히 팔려던거 아니었어요?;)"

"꼼꼼히 해야지.ㅡvㅡ"

"아, 괜찮은데...손길에서 다른 뜻이 느껴져요!><; 간지러워요~!!; 하하하....하아...하아...;" <-

"내가 수X(...)엔 취미가 없었지만...너 때문에 눈을 떴으니 책임져.ㅡㅡ (말 X먹자!! <-)"

"그런, 그럴수가...!!;; 앙, 하지마요!!>///<;;"

뭐, 사실 바이슨 뜻이 들소에다가 머리에 소뿔도 달리신 분이니 걍 동물끼리의 교미(...)지만 자세하게 따지고 들면 지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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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창작
페어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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