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xA] 45.
"사람들이 자네한테 탈때 자네가 입을 벌리면 다들 이쪽 입을 통해 타던데 다른 입구는 없는건가."
"없어. 이쪽으로도 충분하니까 말이야.^^"
"음...옆에서 보면 마치 상어가 사람들을 집어삼키는듯해 보인다구.ㄱ-; (얼른 알아서 잡아먹히려 들어오슈하면서 까닥대는것도 같고;) 아무 문제 없다니 그럼 됐네."
"그래, 그러니 자네도 별 문제 없지?^^"
"...난 여기가 입구가 아니라 엄밀히 말하자면 출구인데다 그리고 자네마냥 무언가가 왔다갔다 하기위한 쪽이 아냐!!^^;;; (난 따로 문 있어!!;;) 뚜껑 맘대로 따서 손 넣지 말게!!;;"
"자네 슴가포 좋아...♡"
"날아가기 싫으면 얼른 빼!!^"^;; (쏜다!!;)"
"치잇.ㅡ3ㅡ"
"이런 적반화장을 봤나...ㄱ-; 자네 손이 안에서 질척(...)대면 기분이 이상하다고;"
"흥분되는게 아니고?+_+"
"...갤럭티카!!!ㅡ"ㅡ"
"아아앙!!><;; 손 아직 안뺐어, 이대론 팔이 진짜 통채로 날아가버려!!; 진정해, 어드벤저!!><;"
"자네도 이쪽을 통해 그 손이 내 안에 쑥 들어와도 되는데.ㅡvㅡ+"
"그리고 뜯어낼 기세로 열심히도 씹혀지겠지...ㅡ"ㅡ;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가슴에 열불이 뻗쳐서 증말!;)"
"상어 전함일땐 런처가 아래에, 상어 탱크일땐 런처를 몸위에 얹지는건가."
"응, 그리고 이건 자네 슴가포위에 얹질수도 있지."
"...응?;"
"그리고,"
"아앙!?;"
"그런 자네를 내 어깨에 얹질수도 있고 말야! 와하하하!!><"
"아, 정말!!;; 이거 내려놓지 못하겠나!!;; (대충 얹지기만한 런처 바닥에 떨어뜨리겠네!!;;)"
"하자, 어드벤저.^^"
"뭐얼?!;"
"하나가 되는거야...♡"
"...그냥 합체라고 하게; 그러니까 뭐,뭔가 어감이 이상하잖나.ㄱ///-;"
"사실 우린 합체보단 결합(...)쪽이 더...ㅡvㅡ"
"그만그만!!;;"
"근데 정말 농담이 아니고, 어딘가로 사라지는 자네 화물칸 따라 내 런처도 보낼게 아니라 하이퍼랑 미라클 쏠때 같이 쏘면 더 좋을텐데.^^ (충분히 쎄지만 더 화력증강도 되고!! 미라클땐 자네 다른 화기들도 꺼내는판에!)"
"음...그건 아쉽군.ㅇㅅㅇ 그랬다면 정말로 내 몸 위에 얹지는게 될려나...아님 자네 왼쪽 어깨?"
"자넬 안정적으로 잡아줘야하니 왼쪽 어깨는 걸리적거리지. 역시 자네 위겠지?^^"
"그렇겠군."
"그리고 그대로 자네를 쭉 내 전용기로!!+ㅁ+"
"어이어이.^^;"
"자네 해적 못봤나? 어깨에 말하는 앵무새정돈 얹지고 다닌다고."
"...그러니까, 날 자네 앵무새로 삼겠다?"
"아니, 내 애마..." (딱콩-!!)
"정말!!^"^;;"
"정말 내 기분만 따진자면 자넬 쭉 내 어깨에 매고 다니고 싶은데!^^ 근데 그럼 진정한 결합(...)은 하기 힘드니까 참고 있는거야. 와하하하!!"
"아니, 누가 해준데나?ㄱ-;"
"그럼 역시 그냥 자넬 런처랑 합쳐서 내 어깨에?+_+"
"...그것도 참아줘;; (런처는 조금 혹하지만...;)"
"난 검은색이 좋네, 어드벤저. 해적하면 역시 검정색이지!! 난 바다색의 바디를 가지고 있지만!!^^"
"...그래서 후크선장한테 검은색 해적모자와 망토를 입힌건가. (안감은 빨간색이지만.)"
"그러니까 어드벤저!!+ㅁ+"
"나를 자네 그 해적놀이에 끌어들이지 말게; (난 기관차라 검은색인거 뿐이야;)"
"놀이라니!ㅡ3ㅡ 누굴 철부지 어린애로 보는건가! 진짜 해적한테 그런 말은 실례야!!"
"...후크선장이 하는걸 보고있자면 전혀 그런 기분이 안드는건 아닌데.ㄱ-;"
"으응~ 어드벤저~ 선원 시켜줄께~♡"
"...자기들은 캡틴에 선장인데, 난 고작 선원?;"
"아니면, 드세고도 억센 캡틴 마누라..." (딱콩!!)
"말도 안되는 소리!!^"^;;"
"그럼 첩? 후처? 세컨드?ㅡㅡ"
"...그럼 본처는 누구인가?ㄱ-"
"당연히 내 주인인 선장...!!! (딱콩딱콩딱코옹-!!) 왜 화를 내는건데?!^^;; (몇대를 때리는거야, 내 장갑이 아무리 튼튼하다지만 자네 주먹 꽤 매섭다구!!;;)"
"화 안났네!!ㅡ"ㅡ"
"났잖아.^^"
"아니야아!!;"
"와하하하!!><"
"...뭔 말을 못해요.ㄱ///-;;;"
"해적에겐 역시 보물과 술, 그리고 전리품인 아리따운 여자 아니겠나!!"
"그래, 그러니 그 이쁜 여자 찾으러나 가게!!;; (아님 자네 주인인 본처(...) 선장 끼고 놀던가!!ㅡㅡ)"
"(역시 삐졌구만.^^) 자네가 있는데 어딜!! 자네야말로 나에게 어울리는 내 여자 아니겠나!!"
"누구 마음대로 내가 자네의 여자인가!!////;;"
“부끄러워하는 어드벤저는 귀엽다구!!><♡"
"이 덩치에 무슨!; 하지말게, 조옴!!///; (딴사람들 보기 부끄러워!!;)"
"와하하하!! 어드벤저 사랑해~♡"
"...휴우; 말이나 못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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