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xA] 39.

아이들과 동료들을 새로 도착한 행성에 대해 탐사하게 다 떠나보낸뒤, "휴우....;" 여정에 대한 피로를 잠깐의 한숨으로 돌리고 있는 이때.

"힘든가, 어드벤저!!"

"큽!!;; 자넨 또 언제...!!;;"

"언제든 말하게, 내 에너지는 언제든 자네를 위해 준비되어 있으니까! 와하하하!!!"

"필요없어!!^“^;;; (힘이 아주그냥 넘쳐나나 보구만!!;; ...실제로도 그렇잖아? 제길...;; (최강기체 미워...;))"

"...."

"....?;"

"그러니까, 더 주고싶어지잖아...아잉~ 약았어, 어드벤저...//// (내 맘을 어떻게 하면 흔들리게 하는지도 잘알고...>///<)"

"거절의 뜻이 왜 자극되는 대사인건데?!^“^;; 날 멋대로 들지마!!; 악, 연결하려들지말라고!!;;"

"자네를 받아들이기 위해 수줍게 빛나고 있는 이 틈이 보이지, 응?^^"

"꼽지마!!^^;; 끙!!;"

"소용없네, 어드벤저. 자넬 놓치지않도록 꽉잡았으니까. 와하하하!!"

"제기일...!!;;"

"자, 됐다..."

"윽...;;"

"응? 어드벤저, 떨고있나? 내가 넣은게 아니고 자네가 내 쪽에 꼽는건데도 그래?ㅡㅡ"

"그런식으로 표현하지 말게...;; (누가 들으면 오해해...;;)"

"하이퍼를 쏠게 아니니 에너지만 나눠주겠네.^^"

"...그냥 평범하게 주면 안되는거였나? 꼭 이렇게 요란하게 연결해야해?;"

"그럼 마우스 투 마우스로...!!!+3+"

"아니, 됐네!!; 내가 잘못했어, 그만해!!;;"

"히잉...ㅡ3ㅡ"

"입술 넣어!!^“^;;"

"자네와 에너지가 하나로 합쳐질때가 제일 좋아...아, 따뜻하다못해 뜨거워...!!//// 이 열기에 아랫배에 힘이 들어가고 묵직해져...!!><"

"하지마, 이 상어야!!;;;"

"부끄러워하는 어드벤저 긔엽긔!><"

"어느때적 통신어투를....!!!;;"

"자, 그럼 이정도하고....응?"

"으...////"

"...어드벤저, 안되겠어?^^"

"자,자네가 너무 많이 줘서 그래...다시 가져가...;"

"...이미 난 그사이 새로 생성되어서...들어갈 자리가 없어. 안되겠는걸~><"

"∑ㅡㅡ 그,그럴수가...!!;; 아무리 라젠드라 최강기체라지만 이렇게 에너지가 남아돈다고?!"

"와하하하!! 자넬 만족시키고도 충분하지!!+_+"

"이상한 소리 하지말라니까!!;;"

"안돼...기껏 나눠받은 에너지가 새어나와...!! 하지만...이대로는....!!!;;"

"그냥 분출해버려, 어드벤저!! 나와 너의 하나된 파워를 보여주는거다아...!!!"

"누구한테!!^^;;"

"발쏴!!!><"

"아아앙!!////;;;"

"오, 꽤 많이 참았나봐?^^ 쭉쭉 나오는데? 아주그냥 뻗어나가는거얼~? (진짜 하이퍼 쏠때보단 덜 줬는데!><)"

"오해, 할말, 하지말라, 고옹....!!///;;"

"와하하하!!!"

"휴우...휴우...;;;"

"열올랐던거도 가라앉았군, 어드벤저.^^"

"...오히려 에너지 넘겨받기전보다 더 써버린거 같아...지쳤어...ㅠ (뚜껑 닫을 힘도 없어...;;)"

"걱정말게, 어드벤저. 에너지라면 내 안에 아직도 저 드넓은 바다를 메꾸고도 남을만큼 넘쳐나니까.^^*"

"∑ㅡㅡ 사,상어...!!;;"

"내 것을 받아라!!+ㅁ+ 마구마구 안에다 싸주겠어(...)!!"

"까아!!>//<;;; (뜨거운게 내 안에 쏟아져들어와버려!!;; 또 가버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