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xS] 3.

BP에서 리더랑 부리더는 서로를 챙길테고, 빌드팀은 빌드팀끼리 챙길테니, 역시 결론은 남은 그외(야;)인 건맥스랑 섀도우마루끼리 서로가 서로를 챙겨야할 포지션이겠지-? 근데 이 섀도댕이 자리에 잘없어요!^^; 건맥스가 다시 안삐뚤어진게 신기한...^^; (왜 여기서도 혼자냐고!ㅋㅋ;)

일단은(?) 건맥스가 리더랑 부리더쪽에 찰싹-!(?) 잘붙기는 하는거 같은데 ㅋㅋ; 빌드팀하고도 잘지내며 친하기도 하고.ㅋ 근데 찐으로 진지한 순간엔 뭔가 건맥스만 따로 노는 느...크흡흡!ㅠ; 뭐, 그런 심각한 상황엔 집나갔던(?) 섀도우마루도 참전하기땜에, 그때는 찰떡궁합을 자랑ㅋ하며 둘이 잘붙어있긴함.ㅎ

암튼 내가 보고싶은건!!ㅡㅡ

진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뒤... 모두가 부상을 입은 가운데, 데커드랑 듀크는 제이로더랑 파이어로더 불러와선 자기 몸을 뉘우곤 데커룸으로 나란히 돌아갈테지? (조종할 필요없는 서브머신 있는 BP-100번대 롸벗들의 위엄...^^;)

빌드팀은, 전투할땐 꾹참았다가 이제 다 끝났으니 곳곳이 아프다며 막 엄살 포함해서ㅋ 찡찡대는 막둥이 잘달래곤 다들 으싸으싸!하며 넷이서 함께 돌아갈테지?

그럼 또다시 남은 그외. (그렇게 싸잡지마!^^;)

멤버 모두가 요꼴이 난 상황이니 당연히 건바이크는 반파된 상태겠지.ㅋ (주인 닮아(?) 얘도 내구성이 영... (야; 얘는 노력했어;)) 치잇-! 건맥스는 혀를 차며, 울컥한 맘에 신경질적으로 건바이크를 걷어찰거야.

"자신걸 아껴주지는 못할망정...ㅇㅅㅇ (괜히 엄한데 화풀이하지 마시죠?^^)"

"써렵, 도그.ㅡㅡ"

"누가 개야, 누가!!^"^"

"Ha- 여전히 소리 칠 기운이 있나봐? ...난 이미 방전이거든. 그 힘으로 나도 데려가..."

"나리가 어디가 이뻐서요?ㅇㅅㅇ+"

"이 퍼피가...^"^"

"그 퍼피한테 마저 뜯겨볼텨?^"^"

둘이 그르릉-!!!대다가 결국 건맥스 완전 방전.ㅋ

"...ㅇㅅㅇ"

원래 뭐든 맞불이 붙어야ㅋ 재밌는데 상대가 이렇게 뻗어버리니 영 싱거워진 섀도우마루는 그만 다같이 돌아가기로 하겠지.

"...헤이."

"나리 정신이 들어요?ㅇㅅㅇ 데커룸 거의다 왔어요. 마저 쉬어요."

"...유. 공주님 안기(...)라든지, 아님 네 위에 실는 방법도 있었잖아."

"있었지요.ㅇㅅㅇ+"

"...근데 왜!!!^"^ (Why-?!!)"

"저는 BP의 유일무이 별동대- 효율성을 추구하는건 당연...!><"

"써렵-!!;"

건맥스를 꾸역꾸역 반파한 건바이크에 집어넣어 맥스캐논으로 변형시킨 후에, 제트기로 변한 섀도우마루가 전에 제뎈 들어보였을때처럼 맥스캐논을 와이어로 들어올렸겠지.ㅎ

아무리 객관적(?)으로 생각해볼려고해도 지금 자신의 꼴이 넘 볼품없고 그걸 도쿄 시민들한테 강제 생중계(?) 당하는 중이란 생각에 분통을 터트리는 건맥스겠지.ㅋㅋ

"나리 넘 오버하시네요.ㅇㅅㅇ 누가 들으면 제가 무슨 도로변 위주로 일부러 나는 줄 알겠어요.ㅇㅅㅇ+ 제가 지금 일부러 나리 땜에 이렇게까지 안올라와도 되는 높은 상공에 자리잡고 나는건데! (다시말해 겨우 남은 에너지를 더 쓰고 있다는 말이죠, 나리를 위해서!ㅡㅡ)"

"아, 그것참 눈물나도록 고맙네..."

"로봇은 울지 못하는데요.ㅡㅡ"

"따지지마.ㅡ.ㅡ !; 유,유,유!; 너 지금 일부러 고속도로 근처에서 하강하는거지?!!; 지금 리벤지하는거지이-?!!; (이 쫌생이 핫도그!!;)"

"아니 그러니까~ 일부러일리가 없다니깐요~ 그저 저도 격렬했던 전투의 여파가 마저 몰려와 슬 지치는고로. 콜록콜록-!; 어이쿠! 거기다 꼬마대장이 오늘 아침에 절 강제로 샴푸시킨 덕에 걸렸던 감기가 지금막 다시 도져서...! 콜록!"

"복수 맞잖아아-!!!; (로봇이 감기같은 소리하네!!;)"

"그러게 누가 그때 자진해서 꼬마대장 도우래요?^"^ (아주그냥 씽나서 날 씻겼으면서! !)"

"AC-!!;;"

둘이 무진장 투닥댄다고 남들 진작에 돌아가서 수리 한창 받을때쯤에 데커룸 도착했음 좋겠다 ㅋㅋ

만날 티격태격대지만, 어느한쪽이 부상입으면 진심으로 젤 먼저 다가가서 챙겨주는 것 또한 서로였음 좋겠어.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