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 6.
뇌:"하아...!"
염:"...너희들, 아침부터 뭐하냐?"
풍:"심신의 안정을 위한 태극권입니다."
뇌:"우리나라에선 공원에서 다들 모여 아침체조 겸해서 한다고!"
빙:"....어, 그래;"
염:"...심신의 안정이라고?"
풍:"네, 그렇습니다. 무술이란건 몸의 단련도 있지만 정신수련을 위한것도 있지요."
염:"으흠..."
빙:"뭐야, 저런거에 관심있는건가, 염룡?"
뇌:"저런거 아니야! 우리의 전통...!"
풍:"뇌룡!"
뇌:"윽...; 안정...안정...;"
염:"...그렇단 말이지...?+_+"
뇌/풍:"불길한 예감이...^^;"
(뇌룡 만지작만지작)
뇌:"...염룡선배."
(풍룡 쓰다듬쓰다듬)
풍:"...지금 어딜 더듬는겁니까^^;;;"
염:"어이어이, 너희 태극권하는 시간이잖아. 심신의 안정을 위해서라며. 그래서 내가 너희에게 시련(...)을 선물해주겠다 이거야.ㅡvㅡ"
뇌/풍:"예감은 언제나 빗나감이 없지.^^;"
염:"내가 주는 시련을 이겨내고 더더욱더 정진하거라!!"
뇌:"필요없어!!^^;;"
풍:"아, 거긴...!///"
염:"이야~ 역시 풍룡, 너도 빙룡이 약한 부분에 약하구나~?"
풍:"그런걸 도대체 어떻게 하는겁니까!!^^;;"
빙:"그래, 나도 궁금한데, 염룡...?+_+"
염:"아하하;;"
뇌:"나도 가르쳐줘!!><"
빙:"뇌룡!"
픙:"뇌룡!ㅡ"ㅡ"
뇌:"다들 나만 가지고 그래...ㅠ"
풍:"휴우..."
염:"어? 왜 멈춰? 하던거 계속해!+_+ 집중해야지, 집중!"
풍:"...말씀드렸을텐데요, 염룡선배? 이건 우리나라에서 체조겸 하는거라고. 그리 긴 시간을 요하지 않습니다."
염:"...어?;"
뇌:"그래, 끝났어. 그리고 염룡선배도 이제 끝이지.^^+" <-
염:"어...그럼 나도 트레이닝하러 이만...가자, 빙룡!"
빙:"왜 가만히 있던 날 불러.ㅡㅡ 본인이 뿌린 씨앗은 본인이 수거해. (이번일엔 난 관계없다고.)"
염:"빙룡!!^^;;"
풍:"선배의 그 시련을 본받아, 저희도 선배가 더욱 높이 올라설 수 있도록 시련을 선물해드릴까 하는데 어떠신지요?"
뇌:"응, 염룡선배, 선배도 수련이 좀 필요할거 같아. 걱정마, 우리 둘이서 맘껏 귀여워해줄테니까...!!" <-
염:"...빙료옹!!;;"
빙:"자업자득, 인과응보. 난 간다.ㅡㅡ"
풍:"수고하십쇼, 빙룡 선배!!"
뇌:"트레이닝 오래오래 하고 나와~!"
염:"안돼!!; 나도 데려가, 빙룡!!ㅠㅠ;; 아,아앙~!!;;"
풍:"역시, 뇌룡의 민감한 부분엔 선배도 약하신가보군요?"
뇌:"그걸 넌 또 어떻게 아는건데?^^;;"
풍:"지금 중요한건 그게 아니지, 뇌룡. 하자."
뇌:"응!"
염:"잠깐잠깐!!^^;;; 잘못했어, 살려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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