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 3.
광:"네네, 오빠들!"
암:"오라버니들!"
염:"우리들의 귀엽고 이쁘고 사랑스럽고 그야말로 좋은 말이란 말은 다 갖다붙여도 될!!!!! 여동생들 왔구나~?><"
빙:"아. 너무 좋아하는거 티낸다, 염룡."
염:"입이 아주 그냥 째질려는 너에비하면야.ㅡvㅡ"
빙:"흠;"
염:"차라리 나처럼 과감하게 표현을 하라고! 하하하!!"
뇌:"그래, 바로 이렇게!! 배경에 전격!!!"
염:"니가 무슨 포o몬의 피o츄야!!;;"
뇌:"같은 노란색에 전기돌이이긴하지!ㅡvㅡ 걔가 세상에서 인기많듯이 나도...!!"
풍:"착각은 자유다, 뇌룡.ㄱ-"
뇌:"차라리 저 염룡빙룡선배들처럼 좋다는 티나 내라고, 풍룡! 무게감있는 오빠인척, 오라버니인척 굴지마~!!ㅡvㅡ+"
풍:"누,누가 그랬어!!; 흠흠...방금전 뇌룡의 말은 신경쓸거 없어;"
광:"있잖아요, 오빠...!"
오빠들:"으흥...?///"
암:"오라버니, 부탁이 있는데요..."
오빠들:"뭘까, 우리 귀여운 여동생이 부탁하는거니, 뭐든지 들어줘야지!!><"
광:"염룡뇌룡 오빠들,"
암:"빙룡풍룡 오라버니들,"
광/암:"심메트리컬 도킹해주세요!!><"
오빠들:".... ..... ....으으응!?!"
빙/풍:"이건 또 뭔 염룡뇌룡이 착지 성공하는 소리지?!"
염/뇌:"야!;“
광:"네네, 오빠들. 빙룡오빠랑 염룡오빠가 합체하면 초룡신, 풍룡오빠랑 뇌룡오빠가 합체하면 격룡신!"
암:"그리고 빙룡오라버니와 뇌룡오라버니가 합체하면 환룡신, 풍룡오라버니와 염룡오라버니가 합체하면 강룡신이죠."
광:"그럼 이제 남은 케이스는,"
암:"염룡오라버니와 뇌룡오라버니의 합체,"
광:"그리고 빙룡오빠와 풍룡오빠의 합체만이 남았죠!!><"
빙:"어...그렇게 소거법으로 보면 볼수도 있기야 하겠지만....;"
염:"대응되는 파츠가 맞지 않아!!;;"
뇌:"불가능해, 절대로!!;;"
풍:"설사 된다고해도 기괴한 모습일꺼야!!;;"
광:"오빠들..."
암:"그럼 정녕 시도도 안해보시겠단 말씀이신건가요, 오라버니들...?"
(광룡암룡 울먹울먹)
(넷 용신오빠오라버니들 식은땀 뻘뻘;)
염:"...에잇! 그래, 여동생들 말대로 해보기나 하자고!!"
빙:"무리다, 염룡!!;"
염:"그럼 넌 광룡암룡한테 겁쟁이라고 미움이나 받아라!"
빙:"윽...;;;"
뇌:"그래, 오랜만에 염룡선배랑 마음이 맞네! 해보자고!! 원래 환룡신과 강룡신도 합체프로그램 없이 한거잖아!"
풍:"그건 더 파워 덕에...거기다 어쨌든 파츠는 제대로 대응되었고...;"
뇌:"시끄러워, 풍룡!! 니 맘속에 불타오르는 여동생들에 대한 사랑으로 모든걸 극복하란 말이다!!" <-
풍:“....으윽!!;"
광:"와아, 오빠들!"
암:"오라버니들!"
광/암:"화이팅!!><"
오빠들:"오오오!!!;;"
그리고 도전. 실패, 또 실패, 또또 실패... (될리가 없다구...;)
광:"...이야, 역시나 불가능하네.ㅇㅅㅇ"
암:"그렇게 보고하면 될거같아, 광룡."
광:"응!^^*"
빙:"이,임무였던거야...?"
염:"프랑스자식들...우릴 뭐라고 생각하는거야아...;"
뇌:"...여동생바보들이지 뭐긴 뭐야, 염룡선배.ㄱ-"
풍:"여동생 말이면 꿈벅죽는...크읍!;;"
암:"그럼 우린 이만 돌아가보겠습니다아~♡"
광:"몸조리 잘해요, 오빠들!><♡"
빙:"아아...그냥 가버리기야...?;;"
염:"너무해...ㅠㅠ"
풍:"지금 손가락 까딱할 힘도 없다고...;;"
뇌:"대장, 골디마그, 볼포그...누구라도 좋으니까...도와줘어...;"
어찌어찌 넷이서 기대서 무사히 복귀;
염:"너무해!!ㅠㅠ 이 오빠의 여린 마음이 상처받았뗭!!ㅠ"
빙:"여리다는 빼라.ㄱ-"
염:"에잇, 점잔빼지말고 마시고 죽자죽어, 빙룡!!ㅠㅠ"
뇌:"..오일에 알콜성분은 없을텐데...;"
풍:"플라시보 효과겠지. 자세한건 따지지마, 뇌룡."
뇌:"너야말로 눈가가 아주그냥 글썽글썽하잖아, 풍룡.ㅡvㅡ"
풍:"크읍...!!ㅠ 술은 내 칭구칭구!ㅠ"
뇌:"어이...;"
그렇게 넷이서 거하게, 알콜성분이 전혀 들어있지 않지만 어쨌든 오일을 들이키며 서로 맘을 달랬다더라;
응...알콜 성분은 없지만...그렇게 생각하며 마셔서 그런가, 필름이 끊겨버렸었어...; (아님 평범한 오일이긴해도 너무 과하게 마셔서 그런가;) 용자로서 부끄럽구만;;; ...응?
"우웅..."
...니가 왜 여기 있어, 풍룡!!; (염룡이 아니었잖아!!;) <- 소리없는 외침;
"암료옹...ㅠ"
이녀석, 꿈에서도 괴롭힘(...) 당하고 있나...허허...힘내.^^; 근데 그렇다고 너무 들러붙진말고.^^+ (횽 지금 우습게 보냐? 손길이 예사롭지가 않은데? 이자식...ㅡㅡ)
"광료옹..."
"염룡선배; (풍룡이 아니었잖아;)"
"광료옹~"
"...이쪽은 납작해서 만질거 없거든.ㄱ-; 감히 우리 귀여운 여동생한테 이런 음흉한 손길을 꿈꾸고 있었다니...+_+ (미리 척결(...)을...!)"
"으응~♡"
...쪼,쪼금 귀여운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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