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등] 남은자의 시간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완결 이후 스포일러 有, 스미레에 관하여. 2차창작 by 굿스펜 2024.02.18 19 0 0 보기 전 주의사항 #반려동물의 죽음 묘사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해량무현] 시켜줘 명예공청기 - 1 가이드버스, 방수기지 / 4월 해량무현 쁘띠존 발간 목표 1. 박무현은 허접 에스퍼다 상급 에스퍼로 각성하면 그야말로 인생역전을 하는 세상이다. 한 세기 전의 사람들이 ‘초능력’이라고 부르던 것들은 이젠 대중매체를 넘어 일상생활에서도 흔히 볼 수 있게 되었다. 장바구니가 공중에 떠서 가거나, 한겨울에 반소매를 입은 사람을 봐도 이능이려니, 하며 그러려니 하게 되는 것이다. 박무현도 한 때 인생역전을 상상한 #어바등 #해량무현 768 7 1 [해량무현] 해저기지 출근일지 (1) ※ 방수기지 AU - 무현쌤 첫 휴가 후 시점입니다 ※ 설정 날조 주의 해저기지 입사 후 첫 번째 휴가는 나름대로 만족스러웠다. 느즈막히 일어나 인공해변에서 따뜻한 테이크아웃 커피를 홀짝이며 햇볕을 쬐고, 백호동 숙소로 돌아온 뒤에는 식사 시간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간을 침대에서 뒹굴거리며 보냈다. 깨닫지 못하고 있었는데, 낯선 곳에서 적응하느라 나 #어바등 #해량무현 #해무 59 성인 [지혁해량] 선배님 제가 그렇게 큽니까? 上 큰 게 죄는 아니잖아요 #어바등 #지혁해량 #젹량 20 [해량무현] 당신과 나에 대해서 (That’s all for love) - 1 신해량과 박무현이 결혼합니다. *아직 작업 중인 원고입니다. [화이트 베이지 톤의 실내에 의자가 하나 놓여있다. 뒷 배경에 반절정도 보이는 전면창 너머로는 녹음이 가득하다] [부스럭 거리는 소리] [누군가 카메라를 직접 옮기는 모양] [화면에 비춰지는 남자의 얼굴] [카메라 줌을 조정하고 마음에 들었는지 남자는 의자에 다가가 앉는다.] 안녕하세요, 신해량입니다. 가장 #어바등 #신해량 #박무현 #해량무현 163 1 [재희무현] 스무 살 첫 눈 (1) 화재사건을 겪지 않은 행복한 세상의 재희x이런저런 사정으로 졸업 못한 무현 -둘 다 대학생입니다 -가벼운 거 보고 싶어서 씀 “이거 드시고 하세요, 형.” “앗, 고마워요.” 노트북에 들어갈 기세로 고개를 빼고 있던 남자가 화려한 붉은 머리의 남자가 건넨 캔커피를 받아들며 웃었다. 오랫동안 화면을 들여다보느라 눈이 침침해졌는지 미간을 구기고 손가락으로 눈 사이를 꾹꾹 누른 남자가 제 옆에 앉는 붉은 머리를 보고 멋 #어바등 #김재희 #박무현 #재희무현 #째무 99 8 1 [지혁해량] 7월의 애정촌 7 비치워크 서지혁은 좁은 공간에 서 있었다. 벌써 죽어서 관에 묻힌 건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지만, 관이라기엔 주위가 부드럽고 말랑했다. 몽롱하고 아늑한 기분을 느끼며 눈을 떠 보니 연녹색의 액체가 시야를 가득 채우고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숨을 쉴 수가 있었다. 인간의 기관지와 폐는 기체 교환에 특화되어 있어 액체가 유입될 경우 본능적으로 고통을 느끼게 되어있는데, 이 #어바등 #지혁해량 #젹량 10 1 [해량무현] 어린 양은 알파 늑대의 꿈을 꾸는가 02 해저기지 최고 미남(자칭) 서지혁은 요즘 즐겁다. 맨날 보는 놈이 그놈이었던 해저기지에 신선한 뉴페이스가 등장했고, 그 뉴페이스의 기행이 서지혁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했기 때문이다. 그 뉴페이스는 바로, 한달 전에 입사한 치과의사 박무현. 그리고 그는 서지혁의 상사인 신해량에게 열렬히 대시 중이었다. 신해량이 이성 동성 가릴 거 없이 인기가 많다는 것은 이 #해량무현 #어바등 #해무 155 1 [해량무현] 시켜줘 명예공청기 - 5 놀랍게도 비축분입니다 "그게 어제 일이라 이제 거의 주먹질 파티, 주먹질 대잔치, 주먹질 블랙 프라이데이 이런거 열렸을 줄 알았거든요." 듣고 보니 그렇다. 박무현이 겪어본 해저기지 특성상 그 정도로 난리가 났으면 딥블루는 이미 월드컵 한일전 열린 날 치킨집 만큼 불이 나야 정상이다. "어… 그런데 요 며칠 응급 환자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빵 드리고 바로 돌아가야 할 #어바등 #박무현 #신해량 #해량무현 225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