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판단 VI 얼티밋 에디션

룰: 피아스코

플레이세트: 파이널 판타지 피아스코 페이블

플레이 날짜: 2019/6/18

세션 이름: 빠른 판단 VI

…의 플레이로그를2024/4/4에 어디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게 공개적으로 리마스터(하고 하는 김에 캐릭터 일러스트 등 여러가지를 추가)한 것. 설정 충돌을 의식하여 개연성을 위해 수정을 하기는 했지만, 플레이 당시 각 플레이어 차례마다 나왔던 발언 내용은 가능한 한 순서대로 보존하려고 했다.

플레이어의 사담 없이 게임 내용만 기록되어 있다. 어쩌면 당시에 게임 공략 및 요약글 형식을 의식해서 썼던 것 같기도?

피아스코의 룰을 몰라도 스토리를 이해하는 데에는 지장이 없다.

기존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스토리 스포일러는 전혀 없다.

실제로는 플레이어 두 명이 플레이했다.(…😭…) 한 사람이 두 명 분량을 맡았다.


PC1 ↔ PC2

  • 관계 - 인연 : 나는 제정신으로 돌아왔다!

  • 장소 - 위험한 곳 : 고대 문명 유적

PC2 ↔ PC3

  • 관계 - 직업 : 연구자와 실험체

  • 욕망 - 알고 싶다 : 이 힘을 제어하는 방법을

PC3 ↔ PC1

  • 관계 - 숙명 : 상상도 못한 정체

  • 물건 - 환수 : 오딘


과거 고대 문명 시절, 인간들 사이에는 전쟁이 있었다. 그 중에는 환수의 힘을 사용하는 세력이 있었는데, 결국 전쟁의 여파로 인간들은 절멸. 환수들만이 살아남아 사회를 이어가고 있었다.

환수 오딘이 세운 나라, 레바테인 왕국. 이곳의 지도자는 오딘으로 일컬어지며 대대로 왕위를 세습해 왔다.

어느 날 제국에서 왔다고 자처하는 인간이 나타났다. 그 인간이 지나가는 길에 있는 국민들은 모두 저항하지 못한 채 무력하게 쓰러지며 죽음을 맞이한다. 그는 환수를 조종하는 능력을 갖고 있었다.

왕녀가 알현실로 들어섰을 때 현 오딘, 발데르는 인간과 대치중이었다. 인간은 전신 전투복을 입고 있었는데 오딘의 칼에 의해 투구 부분이 깨져 얼굴을 반쯤 드러내고 있었다.

그 인간의 시선이 왕녀를 향한 순간, 발데르는 직감했다. 저 눈빛은 왕녀를 뜻대로 부릴 것이고, 그 손으로 자신을 죽이려 들 것임을. 그는 오딘의 증표이자 자신의 생명력의 핵과도 같은 참철검을 왕녀에게 건넸다. 그것은 곧 왕위의 계승이자 환수로서 가진 능력을 잃는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렇게 발데르는 인간의 힘에 의해 죽음을 맞이했고, 차기 오딘 계승자가 된 왕녀는 홀로 살아남아 도망친다.

“아쿠위브(Aquive)를 찾아가거라… 희망은 그것 뿐이다….”

아쿠위브란 대전 이후 유일하게 살아남은 것으로 알려진 인간 학자가 살고 있는 도서관. 왕녀는 그곳을 찾아가 도움을 청하기로 한다.


PC1 : 레드

자신이 제국에서 왔다고 밝히며 레바테인 왕국을 습격한 의문의 인간. 환수들을 조종하는 능력이 있다.

PC2: 베이지

유일하게 살아남은 것으로 알려져 있던 인간 환수학자. 고대로부터 남겨진 도서관에서 사역마들과 함께 마법 연구를 하고 있었다.

PC3: 카라

오딘의 나라인 레바테인 왕국의 왕녀. 아직 환수로서의 힘이 완전히 각성하지 않은 상태로, 참철검을 제대로 다루지 못한다.


본편 플레이 로그 전편: https://pnxl.me/w3kayw

본편 플레이 로그 후편: https://pnxl.me/o3n3ng

동료 캐릭터 목록: https://pnxl.me/nql0mb

설정 모아보기: https://pnxl.me/gzprh0

보너스: https://pnxl.me/qys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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