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판단 IV: 보너스

리마스터 과정에서 추가된 컷씬(?)들

카라와 베이지의 추억

베이지는 환수 나라 각국에서 경사스러운 일이나 도움이 필요한 일에 한 번씩 들러서 조언을 해 주고는 했다. 그래서 카라도 어릴 때, 한 대여섯 살 쯤에 왕성에서 베이지를 본 적이 있었다.

카라: 베이지 이모…?

베이지: (빙긋)

베이지: 언니라고 부르렴.


참철검의 폭주

본편 1턴에서 폭주하는 카라. 화면상에서 적이 다가오며 전투가 시작되면 카라는 무조건 버서크+선제공격 상태로 ‘참철검’이라는 스킬만을 사용한다. 전투시작-참철검(샥)-승리했다-전투시작-참철검(샥)-승리했다 가 몇 번 반복되는 것이다.


플레이 비화

  • 플레이어A는 PC2, 플레이어B는 PC1과 3을 맡았다. 플레이 당시 플레이어A의 최애파판은 브엑, 플레이어B의 최애파판은 6이었다.

  • 에필로그 부분을 플레이할 때 파판6의 에필로그 곡을 틀어 두었더니 놀라울 정도로 길이가 딱 맞아떨어졌다.

기억 속에서 주워모아 온 플레이어 코멘터리 모음

  • 이 세계관에서는 일반적인 인간과 환수의 개념이 반대가 되어 있다. 환수들은 필멸의 삶을 살고, 인간들은 초월적인 존재가 되어 있다.

  • 플레이어는 파판 브엑 2부 스토리를 전혀 모르는 사람인데, 저런 설정이 나왔다는 사실이 놀랍고 흥미롭다.


리마스터 과정에서의 대화들

파판 지식

플레이어A: 그때는 의도치 않았는데 지금 이 장면 보니까 (어떤 파판) 생각난다. 방금 여기서 뭐가 안 떠올랐나?

플레이어B: 안 떠오르는데.

플레이어A: 어서 (그 파판)을 플레이하도록 하세요.

블랙의 죽음

플레이어A: 블랙이 확실히 죽는 장면이 안 나왔는데 블랙은 정말 죽었을까?

플레이어B: 죽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디시디아에 출현시키가 좋다.

얼티밋 에디션 기념 특전(?) 제작

플레이어A: 와 다그렸다!

플레이어B: 이제 하이브 르씨 그리셔야죠

플레이어A: 아악 그건 안 그린다고!

플레이어B: 디시디아용 블랙도 그리셔야죠

플레이어A: 아악!

카테고리
#2차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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