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미캐닉 유료 번아웃 미캐닉 6 (완결) Full Metal Pen by 초롱 2024.09.09 1 0 0 카테고리 #오리지널 페어 #GL 추가태그 #SF 컬렉션 번아웃 미캐닉 우주를 배경으로 한, 두 여자의 관계에 대한 조금은 담담한 이야기. 총 6개의 포스트 이전글 번아웃 미캐닉 5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NKFS 19화 19.VE부(5) #SF #판타지 #일상 #액션 4 STAINLESS STEEL 제 1회 잿밥창작원고 교류전 최근 병원에 알 수 없는 병명의 환자들이 급증했다. 그들은 특정 부분의 기억을 통째로 잃었고 심한 이들은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했지만, 생활하는 데에는 이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었다. 병원에서는 최선을 다했지만, 환자들의 기억을 찾는 것은 불가능했고, 실생활에 문제가 없으니 더 손쓸 방법이 없다, 치료를 진전시킬 수 없다 주장했다. 이들에게 내려 #1차 #GL #SF #느와르 19 <수포음> 02 서울 한복판에서 열리는 슬픔의 축제. 수족관이 야간개장 따윌 하지 않는 이유는 그보다 큰 돈벌이가 있기 때문이다. 삶에 지친 치어들이 이름도 달아두지 않고 하나둘 모여든다. 해수를 채운 거대한 탱크 안으로, 인간도 물고기도 되지 못한 것들이 풍덩풍덩 빠져든다. 인간의 팔다리처럼 가느다란, 아니 인간의 팔다리와 구분할 수 없는 지느러미를 아느작거리며 그들만의 #SF #소수자 #퀴어 #수포음 9 2-4. Maze 어떤 우주사고는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벌어진다. 도량형이 달라서, 드릴 구멍을 잘못 내서, 케이블을 바꿔 끼우거나 조립 나사를 잊어서…… 한도윤의 경우는 상술한 일만큼 비웃음 살 실수까진 아니었으나, 사소한 계산 실수가 돌이킬 수 없는 후폭풍을 가져왔다는 점에서 차이를 논하는 일은 의미가 없다. 우주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해 고정한 달의 승강장 위성이 궤도 #베리드스타즈 #한도윤 #하수창 #하수연 #플러그홀 #자살사고 #SF #베스타 16 세 번의 맛 3월은 아무것도 바뀔 것이 없는 사람에게도 무언가 새롭게 시작될 것만 같은 기분이 들게 하는 달이다. 과거의 4계절이 사라진 지는 한참 되었지만, 대부분의 학교가 3월에 개학하거나 하는 행정적인 부분에서는 아직도 그 여파가 남아 있었기에, SNS에서 개학과 개강에 고통받는 글들을 볼 때면 귀엽다고 생각하며 나도 무언가 시작해 볼까 하는 생각이 샘솟는 것이다 #SF #잔잔한 8 보이지 않는 영역 베른 단편 소설 : 주제 - 뿌리 영혼을 어딘가에 묻고 온 것 같다. 내게는 묻을 영혼이 존재하지 않음에도. 가장 첫 번째 기억은 어둠이다. 나는 눈, 그러니까 외부 존재를 인식하는 신경망의 표면을 닫은 채로 가만히 누워 있었다. 전원을 켜고 프로그램이 가동되는 사이의 짧은 틈 동안 나는 '나'를 인식했다. 아직은 어떤 이름도 붙지 않았고 내장 데이터도 완전히 활성화 되기 전이어서 그 #소설 #단편소설 #창작소설 #글 #베른글 #SF 4 NKFS 21화 21.VE부(7) #SF #판타지 #일상 #액션 4 항해 일지 04. 아, 사람에게는 소유격을 붙일 수가 없습니까? 미안합니다. 나의 당신. 나, 나의 몸, 나의 생각, 나의 방, 나의 복도, 나의 격문, 나의 정원과 나의 바이옴과 나의 셔틀은 가능한 말이지만 나의 당신은 불가능하단 뜻이군요. 그러나 저번에 접했던 예외적 허용을 적용한다면, 당신은 나를 ‘나의 비늘’ 이라고 불러줘도 좋습니다. 당신은 비늘이 없지만, 당신 #SF #우주 #인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