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사는 사람

미국 메루카리에서 중고물품 판매하기

판매글 작성부터 택배 발송까지

먼저 메루카리에서 판매하려면 반드시 본인인증을 해야합니다. ID(신분증) 사진을 찍어서 인증했고 핸드폰 번호, 계좌, 카드 등록 등등 다 끝내셨다면 판매글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selling에 빨간 3은 3건이 판매되었는데 confirm shipment를 하지 않아서 그렇구요. 그냥 바로 눌러서 컨펌하는 사람도 있는 모양이지만 저는 발송이 완료되면 하고 있어요.

앱 기준 하단의 사람모양 아이콘 선택-‘Settings’-‘Edit Profile’에서 프로필 수정이 가능합니다.

유저 이름을 정하시고 설명란에 몇시부터 몇시까지 답장이 가능 / 털 알러지 같이 민감한 사람도 있을 수 있어서 펫 유무 / 세트 판매는 분할 판매 안됨 / 합배송 요청도 가능 / 같은 말을 쓰시면 됩니다.

✔합배송은 판매자가 올린 다수의 판매글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 배송비를 아끼기 위해서 병합 배송 요청을 하는 것을 말하는 건데요. 구매자가 다수의 판매글을 구매 후, 판매자 측에서 취소하고 나를 위한 리스팅을 올려주세요!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몇 번은 괜찮지만(문의 후 확답 받음) 판매자가 계속 취소를 하면 경고를 받고 무려 물품 값의 5%인 취소 수수료가 있는 모양이라, 부득이하게 취소해야할 때를 위해 되도록 취소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메루카리에 올렸던 다수의 리스팅을 선택하여 합해 올리는 기능은 없으나 구매자가 같은 판매자의 여러 리스팅을 카트에 담아 결제하면 합산 되는건 있습니다. 그렇지만 포장하며 무게가 더 무거워지는 경우가 있어서 웬만하면 수동으로 병합해 올리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구매자가 요청한 상품 판매글을 얼른 삭제 또는 세트 판매하는 것 중 일부 물품만 관심있다면 그 물품을 제외하는 것으로 수정하고 새로 판매글을 올리시면 됩니다. "Only for (구매자 아이디)" 이런 식으로 써서 다른 구매자가 구매 못하도록 막는 것도 좋죠. 사실 그 구매자만 구매할 수 있게 막는 기능은 안보이네요...

1. listing

▪︎사진: 메루카리 앱에서 바로 찍어서 올리거나 찍은 사진을 올릴 수 있음

▪︎설명: 아이템에 대한 설명. 길이라든가 하자가 있다면 상세하게 쓰면 좋아요. 메루카리 배송은 너무 무거운 건 무게 제한이 있을 거예요.

▪︎분류: 여성용품, 남성용품, 장난감, 아트, 펫..

▪︎브랜드: 유명한 브랜드는 바로 뜨는데 안뜨거나 없으면 그냥 노브랜드를 누르면 됩니다.

▪︎상태: 매우 좋음 / 좋음 / 보통 /... 등등에서 선택

▪︎색깔: 색이 하나만 있는 물품만 있는게 아니니 그냥 물품에서 보이는 색 중 눈에 띄는 색으로 해도 될듯합니다.

▪︎누가 배송비를 지불하나요: 판매자로 선택하면 판매자가, 구매자 지불은 구매자가 지불합니다.

▪︎판매금액: 미국 메루카리는 판매 수수료는 없는데 출금시 수수료 $2~3달러가 있습니다. 더이상 퍼센트로 판매수수료를 떼어가지 않으니 원하는 금액으로 올리세요.

가격을 할인해달라고 메시지로 offer가 들어오기도 합니다만 하셔도 되고 거절하셔도 됩니다. 이 가격까진 된다고 제안하는 것도 되구요.

홍보(promote)로 5% 할인과 함께 검색 결과 위로 올라오는 것도 있습니다. Like를 누른 사람에게 offer를 메시지로 제안하는게 있는데 10%는 할인해야하는 모양이라^^;;

2. Shipping

▪︎배송방법

-메루카리 쉬핑(아래에서 설명)

-메루카리 로컬: 같은 주나 도시에 거주하는 사람에게 구매

-메루카리 로컬&쉬핑

-내가 보냄: USPS를 이용할 때 무거운건 보통 프렛레이트(Flat Rate Pricing)를 씁니다. 전용 상자에 따라 무게에 상관없이 가격 고정입니다. 일단 전용 상자에만 들어가면 되는 거예요. USPS에서 무료, 무료배송으로 전용 상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무게와 길이를 측정하여 입력하면 배송비가 나옵니다. 꼭 포장자재와 상자 무게까지 고려해 무게를 측정해주세요. 추가요금이 나오면 판매자 부담입니다. 저는 집에 있는 전자저울로 쟀는데 너무 무거운게 아니면 잴 수 있네요. 아마존에서 전자저울 싼건 10달러 정도 합니다.

USPS가 무료 택배 픽업 서비스가 있어서 전 주로 USPS를 이용해요. 시간을 지정하면 유료고 USPS 택배기사가 아무 때나 오는게 무료예요. 택배를 현관문 앞에 둬도 되고 현관벨을 눌러달라 노크를 해달라고 요청이 되긴 합니다.

판매물품이 판완이 되면 바로 구매자에게 보낼 택배에 붙일 라벨을 프린트합니다.

(위 이미지는 메루카리 쉬핑을 이용했을 때.)

이런 라벨을 뽑는 전용 프린터가 있지만(비쌈), 가정에서 쓰는 프린터(A4용지)로도 프린트 할 수 있어요. 라벨이 떨어지거나 손상되지 않도록 투명 테이프로 붙여줍니다.

여기에 환불하는 것도 있어요. 자주 판매 취소하면 경고받는다니 주의해주세요.

택배기사가 픽업하고 바로 다음날이면 택배 추적이 가능하고 메루카리에서도 트래킹넘버, 택배위치 조회가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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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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