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knights CN] 나는 대학때 여름방학일기 하루만에 몰아쓰기를 전공했단 사실
얼레벌레 돌아가는 독타의 로도스 생활(13편)
TMI가 적당히 쌓였으니 다음 글로 넘어가서 넘어가서 쓰는 있었던일 모음 2번째. 이때 아마 소환 단독태그가 떴던 것 같다.(240708) 중섭계정은 블루포이즌때도 그렇고, 유난히 고특채보다 무태그에서 5성이 뜨는 경우가 많은것 같다. 메이어 외에도…
노태그에서 뽑은 큰조카 니어(240803)까지. 한섭에서는 5성을 뽑은게 손에 꼽았는데, 특이한 것 같다. 계정마다 잘 나오는게 있고, 죽어도 안나오는게 따로 존재하는 듯 하다.
240708 첫 2정 6성 서포터는 스테인리스. 3스킬의 머신 매커니즘이 재미있어 로그라이크에서도 잘 쓰일것 같아 채용했다. 숙련도가 부족하여 요즘은 잘 안쓰고 있지만… 언젠가 또 기회가 된다면 유잼 컨텐츠로 쓰고 있지 않을까.
240710 아마 살카즈 록라 직전이었나? 4성 진급권이 나오면서 맛보기용으로 공식에서 한장씩 뿌렸던것 같다. 토터랑 쿠오라랑 고민하다가 퓨어탱이 부족하여 하나 키워줬다. 요즘은 살카즈 록라 스타팅 고정멤버로 잘 쓰고 있다.(쿠오라 라바 위샤델) 육성원클릭아이템 너무 좋아서 중독될것만 같다.
언제인지 기억이 안나지만 패신저가 정가로 들어왔었는데 모아둔 노티로는 턱도 없었다. 역시 2정해주고 싶다고 노란티켓으로 마구마구 인공눈물(정식명칭은 이것 아니다.)를 사버려서 부족했던 듯 싶다. 무과금의 노란티켓 꽃말은 호부짤짤이가 아니라 원하는 통상캐릭터 정가가 맞다. 물론 이 패신저 눈물을 머금고 보내줬다. 아쉽다…
240713 캐터팰트 스킨이 왔다. 살카즈 록라에서는 3성이나 스나를 쓸 일이 드물어 채용을 전혀 못하고 있는데 일러가 정말 귀여운것 같다. 그래서 다음 배포스킨은 포푸카려나? 그 친구 스킨이 없는건 역시 충격인것 같다.
240716 다른 모바일게임도 그렇지만, 한등급 낮은 레어도의 가챠캐 저격은 할게 정말 못된다. 하지말자. 이때 돌 안쓰고 여름가챠때 써야했는데 여름 한정 가챠가 끝물인 지금 나는 피눈물을 흘리며 쓰고 있다. 그 이유는 아래에…….
240716 이것도 돌려서는 안되는 4중 픽업 가챠였는데 데겐블레허가 탐나서 6성 한장만 먹고 도망치자, 라는 마음으로 돌렸던것 같다. 아쉬운것에 비해 지금 여름 이벤트라던가, 다른 컨텐츠에서도 잘 쓰고 있다. 한국서버 계정쪽에서는 미즈키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사용감을 비교해보자면 아스카론쪽이 좀 더 편한것 같다. 이속감소와 체력관리가 편한것이 나랑 잘맞는다.
240716~ 살카즈 록라가 드디어 나왔다. 스토리는 전혀 읽을 수 없지만(당연하다. 나는 중국어를 못한다.) 테라의 가장 유명(?)한 종족답게 살카즈 록라를 돌다 보면 왜 이사람이 여기 나와? 싶은 애들이 많다. 한편으로는 스토리를 생각해보면 여기 나올 애들이 맞긴 해서 좀 반가운 명절 시골의 느낌 아닐까? 함께해요 추석 살카즈마을.
첫 등반은 너무 당연하게 터졌다. 이유는 당연했다. 보스 기믹이 쾌부를 극혐했기 때문이다. 이미 스타트부터가 특야토인 나는 태초마을로 떨어지는것이 당연한 운명이었다. 그리고 다음 트라이에서는 복수에 성공했다. 위샤델이 아직도 여러 기믹에서 미쳐 날뛰길래 주변 명일방주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3개월뒤명일방주에위샤델이라는한정오퍼가실장되는데얼굴이취향이던아니던성능이멱살잡고너를취향으로만들어주니까제발뽑아라고 동방x기의 주문처럼 랩을 하고 다닌다. 이건 말도 안되는것 같지만 나는 위샤델 스타트로 벌써 4승천까지 올라갔다.(천천히 올라가서 진도가 이난리다.)
240720 그래도 살카즈 록라 배포캐인 틴맨은 잘 데려왔다. 기계아저씨인데 너무 간지나는 디자인인것같다. 2정 일러도 쥑여준다. 그거랑 별개로 5성 육성권을 여기에다 안쓴건 좀 후회하고 있다.
240717 2백번째 오퍼는 도로시의 비전 이벤트 배포캐인 아스트젠. 어서왕~
그리고 그 뒤에는 무얼했냐면… 가지고있던 6성 오퍼들을 2정예화/60렙육성/모듈작을 해주었다.
이런거나 240718
이런거 240720
어라 모아보니 붉은계열컬파의 살카즈 온나들 뿐이네 240724
저 그런 취향 아닙니다
아니라고요
그러고 8월 1일 대망의 여름한정 가챠가 들어왔다. 목표는 모든캐들 명함, 그리고 나란투야<는 되도록 획득하기 였다.
거기까진 좋았던것 같다.
그녀가 세번 나오기 전 까지는.
12n 등반중인데 페페가 안나와서 죄금 마상입었다.
그리고 가챠만 들어온것은 아니었다. 6성 스타팅 가챠 라인업이 변경되면서 기존 유저들에겐 스타팅 가챠 라인업의 캐릭터를 1명 선택하여 획득할 수 있는 획득권과, 5성 육성패키지를 맛보기용으로 뿌려준 것이다. 역시 한정이벤이 뭐가 많고 좋다.
뭘 데려오나 고민을 좀 했다. 엑시아가 인프라나 덱 구성에 생각하면 딱 맞는데 은재랑 블레이즈가 너무 마음에 걸렸기 때문이다. 같이 게임해주는 친구한테 상담했더니 역시 얼굴이 최고 아니냐는 현자같은 답을 해주길래 이거다 싶었다. 언젠가 또 인연은 올거라면 역시 얼굴로 고르는게 맞지 않을까?
나중에 깨달았는데, 실버애쉬 역전재판 5에 등장하는 내 최애 검사 유가미진이랑 캐릭터 디자인이 좀 닮았다. 컬파도 컬파지만 둘다 매를 이용(?)하여 적에게 물리어택을 날린다. 저 인간들은 대체 뭐가 문제인걸까. 아니 이상한 건 나일지도 모른다… 아니 이상한건…
어라라ㅏ
5성 육성권은 엑시아를 데려오지 못했기 때문에 명사수 직군으로 키워주었다. 틴맨이 아쉽긴…많이 아쉬운데 인사이더가 일은 잘해주어서 나쁘지 않은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청년 일러스트가 청량감이 넘치지 않은가
그걸로 된 거다.
진짜로.
스작은 2스킬에 해주었다. 짱~
청년 모듈도 달아준 김에 헬퍼 라인업도 바꿨다.
물론 윗 스샷에선 반영되지 않았지만 집행자씨 스작도 잘 챙겨주었다. 리퍼랑 솔로블레이드 둘다 하나씩은 잘 키워뒀는데 사용감은 좌락이 좋은것 같다. 솔로블레이드 말고 좌락. 물량전으로 가면 결과가 좀 달라질 것 같기도 하고.
240803 공채 1000번을 채워 받은 보상으로 인드라를 데려왔다. 어서와~
——
여기까지 일차로 작성하고 지인분께 보여드리니 많이 얻었(?)다고 간략한 감상평을 주셨다. 그래서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명빵 이야기 재미있는건 캐 얻고 2정한것뿐이었다. 스토리를 제대로 읽는 것도 아닌(언어의 장벽)데다 그렇다고 기믹 이야기를 하자니 위샤델이 키힠 조상발싸 하면 적이 다 사라졌으니 기믹이 뭐였는지 기억이 나지도 않는다. 생각보다 나는 재미없게 게임을 하나 고민했는데 그건 아닌거같고 걍 내입담이 재미없는듯하다.(WHY) 걍 내가쓰고 싶은대로 써야지.
이어서 여름 한정이벤트에서는 체인 메딕인 (와샌즈!)파피루스와 복각캐인 투예를 보상으로 얻을 수 있었다.
배포캐는 플렉스 하는법이다. TMI지만 뉴비시절 나는 헤비레인 스킨과 투예 스킨을 구분못한 적 있다. 아니 뭔가 닮았대도. 그래서 둘이 자맨가? 했는데 그것도 아니랜다. 우어? 그때 그시절 한정으로 착각할 수 있는 이야기 끝
240805 중견헤드헌팅 선택 시즌이 왔길래 대충 젤 가지고 싶었던 캐를 올려뒀고, 한정가챠에서 모은 노티로 팅게를 정가쳤다. 역시 한정가챠가 오는 계절엔 6성을 하나 정가칠 수 있어서 좋다. 다음은 역시 패신저를 정가치고 싶은데 지나간지 얼마 안되어서 그녀석은 언젠가의 다음으로 기약해야하지 않을까…
사미록라에서 본적 있는데, 한번도 못본 디버프?를 살카즈록라에서 보았다. 신기했다. 그리고 살카즈 록라의 연대? 트리거에 대해 아직도 감을 못잡겠다. 사미록라에서는 그래도 붕괴치라는 스택을 보여주어 내가 관리할 수 있었는데 얘는 아직 모르겠다… 공략을 좀더 뒤져보면 찾을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나는 설명서를 읽어서 이해를 하는 것 보다 문제와 실패를 여러번 접한 뒤에야 그 규칙과 원리를 겨우 몸으로 체득하는 타입이라서 한 삼개월 뒤에나 찾을 수 있지 않을까?
240808 이벤상점이 열려잇는 동안 빠르게 나란투야 2정도 끝냈다. 1스킬이 토글스킬이니 여러번 누르지 말자… 내 이야기 맞다. 그리고 스킬 보이스 중에 ‘나니가 이찌방 코와이?’하는 대사가 정감간다. 가장 캐릭터랑 잘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
멀티메딕들 모듈 1렙 달아주면 힐 범위 한칸 늘어나는 건 너무 소중하다. 없을땐 모르지만 한번 쓰고 나면 없는 쪽이 오히려 불편한 정도. 그리고 재화이슈로 키우진 않지만 공짜로 주는 스킨은 안받을 수 없다. 프틸은 따로 스작해줄 생각은 없고 팅게나 샤이닝 스작을 고민하고 있다.
마지막 이번 신상 배포 가구와 핑크 대원들을 끝으로 드디어 길고긴 여름방학일기몰아치기신공을 끝낸다.
아무말 대잔치는 누구나 할 수 없다. 특히 잼얘라자데는 선천적인 재능의 영역임에 틀림없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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