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소리방주

[Arknights CN] 여름은 더웠고 내 스맛폰은 더 덥다.

얼레벌레 돌아가는 독타의 로도스 생활(12편)

여태까지 기록은 트위터에 업로드하느라 블로그 갱신이 소홀했다. 그동안 있었던 간략글을 써보고자 한다. 첫 시작은 글래디아 2정예화&모듈3렙. 써보니 울피안이랑 잘 맞는다. 왜 글래디아가 어비셜팟의 핵심인지 알 것 같다. 그래서 지금도 울피&글래는 같이 쓴다. 울피 사용감이 아직도 긴가민가 한데 요즘은 3스 고정으로 두고 쓴다. 기절짱. 참고로 글래디아는 1스킬을 디폴트로 둠.

사미는 10층까지 올라갔다. 스타트는 역시 데겐이 짱이고 중간에 위샤델 영입은 필수인듯 하다. 여태까지만 해도 2엔딩을 위해 모스티마나 카니팔라트를 고민했으나…

중간 일정은 잠시 뛰어넘고(?) 님프가 우리 로도스에 왔다. 님프의 2스킬이라면 충분히 보스 스톨링이 가능할거같다. 기다려라 보스. 내가 가…기전에 살카즈록라 좀 하고……. 그런데 프라이멀 캐스터라면서 3스킬에 원소피해가 없어 비르투오사에 대한 갈망만 커져가는데…….

다시 돌아와서 이벤트 맵 클리어 보상인 배포캐를 챙겼다. 어쩌다 이번 여름 대형이벤 업뎃 보상으로 5성 2정예권, 만렙권을 얻었는데. 이전에 받은 5성 스킬 3마권까지 써서…

위샤델 없으면 스나이퍼가 워낙 약한 덱이라 인사이더에게 몰아주었다. 딸깍으로 끝나는 육성이 너무 좋다. 좀 혹해서 과금으로 살 뻔 했다… 키우고 싶은 5성들이 많았다. 정신차리고 보니 해묘의 상술이 너무나도 무서워서 호달달한건 안비밀.

인사이더를 데려왔다는 것은 공상의 정원이 복각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원했던 이그제큐터 이격을 뽑았고, 드디어 원하는 캐 3인방 중 2명을 모으며 나는 내가 좋아하는 얼굴로만 파티를 만들어 줄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육성은 멀었지만……. 매우 만족한다.

가챠는 순조로웠지만 맵은 순조롭지 않았다. 훈장 채우지 말고 그냥 보내줄까 고민도 엄청 하다가 겨우겨우 트위스트 추면서 깼다. 현역들이 괜히 욕한게 아니었다. 진짜 시민기믹이랑 낙하기믹을 동시에 넣자고 생각한 사람은 누굴까. 마치 슈퍼마리오 배수구에 식인꽃 넣어 즉사기믹 만들자고 한 사람이랑 한 곳에 두면 절친먹다가 원래부터 존재했던 구멍 속으로 빠져버릴 것이다.

카테고리
#기타

댓글 0



추천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