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자와 유리

* 해당 드림주의 서사에는 불행 서사(인체 실험 언급 및 보호자의 죽음 언급)가 있습니다.

이름 : 하나자와 유리 (花澤 優里)

나이 : 27세

생일 : 11월 18일 (탄생화 : 산나리)

키 : 174cm

가족 관계 : 아마미야 아리스 (향년 37세, 유사 가족)

무기 : 와이어, 독, 유리구슬, 군용 잭나이프

취미 : 맛집 탐방

특기 : 염동력 (사이코키네시스)

좋아하는 음식 : 디저트, 돌체라떼, 소유라멘

싫어하는 음식 : 고수, 매운 커리

외모 : 본인 기준 왼쪽 한 움큼을 제외한 은색 머리카락을 목덜미를 덮을 정도의 길이로 기르고 있으며 쇄골까지 기른 머리카락은 땋아 고무줄로 묶었다. 끝부분이 약간 뻗친 형태의 머리카락은 상당히 가늘며 부드러운 편이고 속눈썹은 머리카락과 같은 은색에 풍성하다. 피부는 하얀 편이며 본인 기준으로 왼쪽 팔에 바코드 문신이 있다.

이목구비가 뚜렷하며 빼어난 미모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미인이라는 평은 듣는다. 입을 다물고 있으면 냉미녀라고 오해할 법하나 실상은 중세토끼와 비슷하다. 눈동자는 본인 기준으로 왼쪽은 오렌지색에 가까운 금안, 오른쪽은 파랑과 보라색이 섞인 파이아이이다.

가슴 크기는 오타쿠적 C~D컵 사이이며 손가락에는 굳은살이 적당히 박인 편이다. 팔과 다리가 긴 편이라 실제 키보다 더 커보이는 경향이 있다. 적당히 군살없이 잔근육이 있는 몸매. 몸 곳곳에 오랜 킬러 세월로 인한 잔상처가 남아있다.

목에는 가죽 목걸이를 하고 있으며 세미 정장이나 캐주얼룩을 선호한다. 치마나 원피스는 자주 입지는 않으나 나구모와 데이트할 때 아주 가끔, 혹은 잠입 임무를 할 때 입는 편이다.

성격 : 자신과 친분이 있는 사람에게는 경계심 없이 구는 감이 있다. 그렇다고 바보같다는 뜻은 아니고 아는 사람을 만난 길고양이와 비슷한 느낌에 가깝다. 감정적인 면에서는 솔직한 편이고 특히 나구모에게는 자신의 애정과 감정을 가감없이 표현한다. 한 마디로 외모와는 다르게 호쾌한 면이 있다는 뜻이다.

다만 업무와 관련되었을 때에는 스위치가 눌렸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무미건조해진다. 거짓말을 서슴없이 입에 담고 필요에 따라서 잔인한 행위도 망설임 없이 행한다. 일이 끝난 후에도 이에 대한 후회는 하지 않으며 어떠한 감상조차 남기지 않는다.

처음 서술한 것처럼 친분이 없는 사람에게는 희미하게 웃으면서 애매하게 구는 면이 있다. 경계심을 가진 채 이 사람과의 관계가 자신에게 어떤 이득이 있는가를 끊임없이 계산하는 편. 살아남기 위해 익힌 생존수단이라 쉬이 고쳐지지 않는다고 한다.

기타사항 : 천애 고아였던 유리는 어떤 시설에서 유년 시절부터 인체 실험을 당했으며 그 결과로 얻은 게 염동력이다. 본래는 자색과 금색의 오드아이였으나 그 부작용으로 자안의 일부가 파랗게 변했다. 팔에 있는 바코드 문신 역시 실험체로 다뤄졌을 때 강제로 새겨진 것이다. 유리가 12살이 되던 해, 담당 연구원이던 아마미야 아리스가 유리를 데리고 시설을 탈출하였으며 그 이후 둘은 유사 가족이 되었다. 물론 그 과정에서 많은 고난이 있었고 유리 역시 처음에는 아리스를 경계하였으나 아리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유리 역시 마음을 열었다.

유리가 JCC 입학 전, 아리스는 어느 킬러의 손에 죽었고 그 슬픔과 분노, 자기혐오를 삼켜내며 사카모토, 리온, 나구모와 평화롭다고 하기 애매한 학창생활을 보냈다. 당연하지만 유리 역시 암살과였다. 그때부터 나구모에게 제법 호감을 가졌고 그가 오더가 될 즈음, 고백 후에 연애를 하게 되었다.

아직까지 아리스를 죽인 원수를 찾아내지 못하였으며 끊임없이 추적 중에 있다.

실력은 오더까지는 아니어도 그 바로 아래의 수준 정도로 보인다. 전투 방식은 근접전보다는 염동력으로 유리구슬을 총알 대신 쏘아 저격하는 방식 혹은 와이어로 목을 조르는 쪽을 선호한다. 물론 근접전에도 적당히 자신은 있는 편이며 잭나이프에는 마비독과 같은 걸 미리 발라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