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ㅈㅇㅇㄱ 짧은 썰들 모음
아 갑자기 문득 든 생각인데 '내 목에 칼이 들어오면?'이라고 옥균이가 그러잖아 근데 종윤이가 막 웃으면서 자네도 참..이러는데 속으로는 소름돋았으면 좋겠다 그럴일은 절대 없어야하는데 하면서
그런거 보고싶다 옥균이가 도박판에서 도박할때
하루이틀 저러다 말겠지 하던게 닷새엿새를 넘기니까 종윤이가 옥균이한테 도대체 왜이러냐고 말리는거.... 근데 옥균이가 갑자기 표정 말투 멀쩡하게 돌아와서
내 자네를 속였으면 누구라도 속일 수 있겠지.
하는거 보고싶다... 안그래도 그 시기에 암살위협 몇차례 있고 그래서 바로 옥균이 생각 눈치채는거
그래서 마츠다나 다른 사람들처럼 막 적극적으로 말리고 그러지는 않는데 그래도 걱정할거같다 술 많이 마시는 날에는 속병안나게 약같은거 챙겨주고
당연하지..시발
아니 도박하는거ㅜ지켜보는 표정이존나
골때린다로만 해석이안됨 ㅠㅠ
막 사람들이 김옥균보고 수근거리고 손가락질하고 그럴거아님.... 종윤이가 아침에 일어나서 조용히 묻는거 보고싶다
옥균이, 자네 정말 괜찮은거 맞지?
그럼. 왜 그러니까? 걱정이 돼?
어떻게 내가 걱정을 안할수가 있겠나.
내가 정말 안 괜찮았다면 자네에게 이런 말도 안했을걸세.
..............
세상 사람들이 다 욕하고 손가락질해도 어떤가. 자네가 있는데.
당연한 말을 하고 그러나......혹 내가 도울 일이 있다면 언제든 말해주게.
고맙네. 자네 덕에 내가 지금까지 살아있는거같으이.
막 이런 대화 나누는거 보고싶어.......
밤에 종윤이 항상 잠든 옥균이 업고 들어오는게 일상일거같다
옥균이 업고 들어와선 침대에 눕혀주고 옷매무새 정리해주는데 옥균이가 잠결에 눈감은채로 종윤이한테 '미안하네...' 이러는거 들었음 좋겠다...
종윤이 아무 말없이 입맞춰줄거같음
아 뭔가 광인인척 하는 와중에도 종윤이가 책이라던가 신문같은거 구해와서 같이 얘기하고 그럴거같음..... 세상 돌아가는 정세 파악하고
둘이 오가사와라에서 잠들때 서로 끌어안고 잠드는거 보고싶다
다른 한 사람 없으면 잠못잘거같음
바닷바람 찬데 옥균이가 바닷가에서 실수로 바닷속으로 들어가버릴까봐 와다한테 단단히 일러두고 너무 불안한날이면 자기도 옆에서 지키고있을듯
진짜 찐이라니까 옥균이가 가는데면 어디든 따라간다고
옥균이가 근데 정말 그런적이 한번도 없을까 술 취해서 바다 바라보다가 자기도 모르게 걸어들어간적.... 내 죽어도 조선땅은 밟아보고 죽어야지 함서 방향 어디인지도 모르면서 무작정 바닷속으로 걸어간적 최소 한번은 있었을거라고
종윤이가 미친듯이 달려와서 옥균이 뒤에서 잡아안으면서
옥균이, 옥균이 자네 왜 이러는가. 정신좀차려보게 막 이러는거 보고싶다
와다랑 같이 옥균이 해변가로 끌고나와서......
아 진짜 너무좋음..옷 젖는거 1도 상관안하고 옥균이 냅다 붙잡고..ㅠㅠ
옷 덮어줄거같은데
옥균이 그쯤이면 술깼을거아님 그런데 자기 눈앞에서 종윤이가
자기 허리잡고 울고있는게 갑자기 보이니까
순간 정신 들거같다
자기가 무슨짓을 하려고한건지
종윤이가 막 그럴거같음.... 자네한테 나는 이거밖에 안되는 존재냐고 막
덜덜 떨리는 손으로 종윤이 머리 쓸면서 그냥 미안하다는 말 밖에 못할거같음.... 미안하다는 말만 계속 간헐적으로 나오는거....
하 눈물ㅇ나고슬프고아이고좋다 얘들아 행복해라
휴..시발..저렇게 바닷물 들어갔다 나온 날은 옥균이가 고뿔이라도 들까봐 무조건 꽁꽁 싸매게 하고 자기 품에서 잠들게 할거같지..(그만좀해
진짜 너무 좋다........ 자기 끌어안고 잠든 종윤이 얼굴 바라보면서
너무 미안하고 답답한 마음에 눈물 흘릴거같음
그 반대면 종윤이가..... 너무 마르다못해 수척해진 옥균이 얼굴 가만히 쓸어줄거같음
하 둘이 진짜 너무 쀼다 미치겠다
어떻게든 옥균이의 어깨에 내려앉은 짐 하나라도 덜어주고싶은 종윤이..ㅠ0ㅠ
죽어도 떨어져있으면 안되는
아 저렇게 서로 가슴아프게 해놓고 다음날 되면 또 평소처럼 지낼거라는게.. 아침에 둘이 눈 퉁퉁 부은 서로의 모습 바라보다가 웃음터지는거 보고싶다..(그만
아 뻘하게 옥균이가
뭐 생각할때마다 미간 찡그리는거 습관돼가지고
종윤이가 그거 볼때마다
미간에 손가락 올리는거 보고싶다
주름생긴다니까~ 이러면서
옥균이 습관 아무리 고치려해도 진짜 안될듯 ㅋㅋㅋㅋ
근데 종윤이는 옥균이의 그 미간주름마저 사랑스럽다 생각하겟찌..(존나
그리고 인상쓰는만큼
많이 웃는다는것도 아니까
크게 뭐라고는 안할듯.....
하 종윤이 옥균이가 까치발들어서 뽀뽀해주는거 좋아할거같다
종윤이 삐치면 옥균이가 뽀뽀박을거같음
어시발 개좋네!!! 아 뽀뽀해주기 시작한거도 처음엔 말로는 삐친걸 도저히 못풀어줄거같아서 시작한거면 좋게따 ㅎㅎㅎㅎㅎ 근데 그땐 갑자기 뽀뽀해준거라 당연히 까치발할 수밖에 없어서 한건데 종윤이가 그게 너무 귀여워서 일부러 무릎 안굽혀주는거면 좋겠따
그리고 종윤이도 자기가 삐지게 되면 은근히 옥균이가 뽀뽀해주려나 하고 기다리는거 보고싶다..(적폐
근데 하도 종윤이가 그럴때마다 무릎도 안굽혀주니까 옥균이도 역으로 토라져서 종윤이가 결국 미안하다고 사과하는거 보고싶다(...
좋다....... 화 거의 풀리면
종윤이가 자기 몸 굽혀서
옥균이한테 키스해줄거같다
허리에 손 감아서 부드럽게 끌어안으면서 키스해주는 종윤이..
키높이 안맞으니까
평소에는 거의 앉아있거나 누웠을때 키스할거같음
ㅇ<-< 누워서 키스하는거 돌아버리겠네
아 둘이 잠들기 전에 나란히 누워서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가..옥균이가 종윤이가 자기가 말하는데 대꾸도 없길래 잠들었나 싶어서 종윤이쪽으로 고개 돌리는데 종윤이가 옥균이 빤히 쳐다보고 있던거면 좋게따..
편한 차림으로 누워서도 세상 진지하게 이런저런 얘기하는 모습이 예뻐가지고 보고있던거..
옥균이 괜히 뻘쭘해서
뭔가, 잠이라도 든 줄 알았더니..
이래놓고 고개 다시 돌리려는데 종윤이가 옥균이 얼굴 잡고 키스하는거 보고싶다
꼭 함뜨각아니어도 누워서 키스하는거 진짜 개좋아
아 개좋다진짜..............
진짜 부부잖아 얘네..............
아 그러니까 시발...아 그렇게 둘이 키스하다가 종윤이가 상체 일으켜서 옥균이 몸 위로 포개서 키스하는것도 보고싶다..
아 그러니까여..
꼭 함뜨 아니더라도 이런 바이브 너무 좋지안냐고..
개좋다...... 키스 길어지니까 종윤이가 너무 자연스럽게 할까? 하고싶은가? 물어보는거 보고싶다
옥균이도 그 말에 자연스럽게 아니, 오늘은 딱히.... 이러면서 다시 키스에 집중하는거 존나 보고싶다..............
아 근데 진짜 종윤이가 저랬다고 생각하면..ㅆㅂ
진짜 그랬을거같다 지금 종윤이도
'내 자네를 어찌 믿나?'
하면 그 다음날 바로 자기 성 버리고 올거같다..
종윤이가 자기 성 버린 후로
종윤이한테 어떤것도 증명하라고 하지않는 옥균이 보고싶다
진짜 이거야말로 보이지 않는 신뢰잖아
굳이 말하지 않아도 표현하지 않아도 서로 신뢰하는거..
하...이렇게 뜻을 함께하는 동지로 시작해서 오랜 세월 함께하다가 가족같이 막역한 사이가 되었는데 정인이 되었어...
둘이 첨에 사귈때
종윤이가 먼저 일방적으로 좋아했던거고
옥균이는 연애감정까진없고 종윤이 잃고싶지않았던거라
막 좋아하는 감정은 없어가지고
맘 열리는데 시간 되게 오래걸렸을거같음
그리고 그 시간을 다 기다려준 종윤이...
아그니까ㅠㅠㅠㅠ종윤이도 그거 알고 옆에서 묵묵히 기다려줬을거아냐ㅠㅠㅠ
초반에 그 상태니까
사귀어도 사귀는게 아니겠지
손도 못잡고 그냥 평소랑 비슷할텐데
종윤이가 옥균이를
유독 더 많이 챙겨줄거갇다
그러다가 한번씩 옥균이 기분 좋은 날에만 간간히 손 잡고
종윤이가 계속 그러니까 옥균이도 종윤이 조금씩 생각하게될거같지... 휴
아존나좋아미친...종윤이 며칠 자리 비웠을때 유독 그랬으면 좋겠다 평소에도 그랬던적 되게많은데
이상하게 자꾸 종윤이 생각나는 옥균이..ㅠㅠ
괜히 전보같은거 기다리고그럴거같음..
개좋다....... 계속 집중 못하고 서성거릴거같어
나중에 종윤이 올때 그런거 티 안내려고하는데
저 멀리서 종윤이 걸어오는거 보면서
자기도 모르게 웃고있는거
뭐지 조선에 있을때도 김옥균 반대파 많았을거아님
그래서 암살까진아니어도 공격하는 사람들 되게 많았는데
퇴청하고 사람적은 길에서 습격받는거...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아서 의원한테 진료받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이 소식 먼저듣고 집에서 기다리던 종윤이가 문앞에서 서성거리다가 옥균이 얼굴 보자마자 끌어안는거 보고싶다
그러면서 다치진않았냐, 괜찮냐, 걱정했다 막 얘기하는데
옥균이는 자기 바라보는 종윤이 그 걱정하는 표정이랑
품에 안겨서
이 친구 품이 이렇게 넓었던가 하는 생각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두근거리는거 보고싶음
아 그 두근거림이 종윤이한테도 전해질거같다
종윤이가 괜히 옥균이 더 꽉 끌어안아줄듯..
다친것도 잠시 잊고 옥균이만 끌어안고있다가 옥균이가 종윤이 팔 툭툭 치니까 그제서야 정신차리고 옥균이 떼어내고 미안하다고 하는 종윤이..
옥균이가 말은 못하고 속으로만 생각할거같지..... 괜찮다고.....
하 그날이후로 종윤이가 자기 안아주던 그 느낌 계속 머릿속에 생각날거같다
자기를 그렇게 품에 가득차게 안아준 사람이
성인되고나서 없었을테니까
아 그이후로 옥균이가 의도치않게 종윤이 잘 못쳐다보고 그러는거 보고싶다
평소엔 아무렇지도 않게 장난도먼저걸고 어깨 이런데 손도 올려놓고 다했는데
이상하게 못하겠는거..
옥균이 자꾸 생각 가다듬으려고 더 바쁘게 이것저것 해봐도 잘안돼서 밤에도 잠 잘 못이루고 그랬음 좋게따..
종윤이가 안아주던 그 감각이 자꾸 생각나는걸 부정하는데도 잘 안되는거
개좋아 자꾸 신경쓰일거같다 종윤이 어깨랑 가슴팍도 더 눈에 들어오고 막......
요즘 쌓여서(.....) 그러가 해서 일부러 혼자 풀어봐도
별 도움 안될듯
그렇게 어색한 사이로 한 며칠 지나는데
그냥 어느날.... 진짜 어느날 갑자기 옥균이가 깨닫는거 보고싶다 내가 이 친구를 사랑하는구나 하고
계기랄것도 없이 정말 그냥
진짜...특별한 계기 없는게 킬포임
한순간에 깨닫게되는거ㅠㅠ
초여름이었으면 좋겠다 둘이 툇마루앉아서 마당에 비 추적추적 오는거 보면서 이야기나누다가
옥균이가 가만히 종윤이 손 잡아주는거 보고싶다
종윤이 흠칫 놀라서 옥균이 손 보다가 옥균이 얼굴 볼거같다
계속 잡고있어도 괜찮겠나?
..............
종윤이?
그럼, 물론일세. 자네가 좋으면 언제라도.
그래. 고맙네. 기다려줘서.
나도 고맙네. 그냥 고마워.
이런 대화 나누는거 보고싶다
둘다 얼굴만봐도 생각 다 아니까
구태여 말 덧붙이지않아도
그냥 마음 확인하는거...
하 종윤이가 옥균이 손 고쳐잡아줄거같다..그냥 둘이서 거기 앉아서 비 오는거 바라볼거같다ㅠㅜㅜ
너무좋다 사귀고나서도 둘 사이가 예전이랑 막 크게 변하진않을거같고 여전히 스킨십은 많이 어색할테지만
일하다가 유독 힘든날에
퇴청하고 종윤이 품에 폭 안기는거 좋아하는 옥균이 보고싶다
종윤이가 옥균이 안아주면서
왜 이렇게 투정이 늘었나 자네
이럼서 웃어주는거 보고싶다
손잡고 포옹 점점 익숙해질거같은데
또 키스까지 한참 걸릴듯
다른건 친구일때도 할수있지먀
그이상넘어가면 정말 빼박 친구 아니게되니까
둘다 되게 머뭇거릴거같다
근데 의외로 먼저 뽀뽀갈긴 쪽이 옥균이인것도 보고싶다
아 역으로 그런것도 보고싶다 종윤이가 너무 스트레스받거나 그런 일 있으면 옥균이가 어색하지만 조심스럽게 종윤이 먼저 안아주는것도 보고싶다..자기는 늘 이런식으로 위로를 받아왔으니까.. 종윤이가 집무실 의자에 앉아서 머리싸매고있으면 조용히 다가가서 안아주는거 보고싶다.. 종윤이 깜짝 놀라는데 그 체구랑 목소리랑 향이 옥균이인거 알고 옥균이 허리 끌어안는거보고싶다 아시발존나길다
하 나 종윤이가 옥균이 허리안아주는거왜캐좋지
허리 쏙 들어가는 부분에 손 올려놓고 하
종윤이가 옥균이 허리 끌어안고
미안하네..잠깐만 이러고 있겠네 하는거 보고싶음
옥균이가 용기내서 종윤이 머리 쓰다듬어주는거도 보거싶다..
아무튼 근데 뽀뽀 먼저갈긴게 옥균이인거 전 대찬성이에요
종윤이는 옥균이 의사에 반하는건 안할테니까
마음속으로야 전전긍긍 하겠지만 행동으론 막상 잘 못옮길거자나..
약간 그런거죠... 눈치보니 두 사람다 원하는 거 같고..... 언젠가는 해야하고... 누군가는 해야하고..... 혁명할때 옥균 선생님 성격이 갑자기 생겼을리 없다 원래 그러신 성격일테니
물론 냅다 하진 않으실거고
분위기봐서 조심스럽게 할거같은데
먼저 다각겠다고 마음은 먹고있었던거 보고싶다
그런거 보고싶다 종윤이랑 밤 늦게까지 업무 얘기하다가 시간 늦어져서야 이야기 끝난거..... 종윤이가 이제 일도 슬슬 끝났을테니 돌아가보겠네 하고 일어나서 문 앞으로 걸어갔는데 옥균이가 종윤이, 잠깐만. 하고서 얼굴 끌어당겨서 뽀뽀하는거 보고싶다
종윤이가 너무 놀라서 옥균이 얼굴만 바라보니까
옥균이가 민망해서 눈 피하면서 괜히
자네 왜 그리 키가 큰가.... 내가 얼굴을 잡아야만 닿네 그려....
막 그러고 있는데 종윤이가 몸 숙여서
옥균이한테 키스해주는거 보고싶다
놀라다가 이내 종윤이 얼굴 감싸안고 키스하는 옥균이 보고싶다.... 그런 옥균이 허리 끌어안고 더 깊게 입맞추는 종윤이.............
아 종윤이 뽀뽀당하고 나서부터 옥균이 얼굴만 뚫어져라 쳐다보다가 키스했을거아냐...시발
종윤이 존나 상체 잔뜩 숙여서
옥균이 허리 끌어안고 더 진하게 키스하는거
보고싶다 시발
아 둘이 첫키스 존나 여운깊게 남게 오래할거같아..
나 그런것도 좋아하거든..막 진하게 키스하다가 서로 입술만 문대고 살짝씩 비비는거.. 아무튼 그런 간질간질한것도 좋아함 ㅅㅂ
아 숨 차올라서 둘이 얕게 헉헉거리면 존나 개꼴리겠네
아 종윤이가 옥균이 허리 끌어안은 손에 힘들어가려는거 자꾸 참아낼거같음..ㅅㅂ
근데 첫키스 존나 오래할거같다고얘네..
오히려 좋아
아입술한번 떨어지고
숨 고르면서 눈 마주보다가
다시 급하게 입술 닿는것도 보고싶다
먼저 했던 키스보다 더 격해지고 막.....
아 옥균이가 종윤이 목에 팔 두를거같지
아스발 종윤이가 앉아서 옥균이 자기 무릎에 올려놓고 키스 이어가는거 보고싶다 후하
진짜 개좋다.... 씨발.... 키스이어가면서 종윤이가 자연스럽게 옥균이 들어서 무릎앉혀주는거 씨바
옥균이도 안 놀라고 자연스럽게 종윤이 어깨 끌어안을거같음
하 마주보고 그렇게 키스하면 옥균이가 더 위에 있잖음
눈 살짝 뜨고 키스하는 종윤이 얼굴 보는것도 보고싶다
물론 그러다가 이내 다시 눈감고 키스 집중함
개좋다.... 손 종윤이 어깨위에 올라가있고
아 종윤이 존나 미간찌푸리고 눈감고 집중하고있는거 옥균이가 슬쩍 보다가 다시 눈감고 키스하는거? 개붐업
종윤이 손은 옥균이 허리에 자연스럽게 올라가있겠지 하 아직 허벅지에 손 올릴 진도는 아니란거 무심결에 알고있을거임
옥균이는 물론 그래도 상관없겠지만
하 옥균이가 먼저 종윤이 가슴팍에 손 대는거 보고싶다 키스하면서
허리밑으로 손 안얹을거같은
종윤이는 근데 옥균이는 그래도 자기가 먼저 그러지는 않을거같은게
개꼴림
종윤이 가슴팍 넓고 단단한거 새삼 느끼겠지
심장 두근거리는것도 손으로 고스란히 전해지고
진짜 개좋다.... 옥균이가 양 손 다 종윤이 가슴팍에 올려놓으면 그런 옥균이 더 깊게 끌어안으면서 키스하는거.......
그냥 품에 안다시피 한 자세 있잖아 그런 상태인거 보고싶다
둘다 너무 기분 좋아서 아무 생각 안날듯
아 둘이 입술 완전 번들거리고 부어오를거아냐 ㅅㅂ
둘이 그날 잠 못잘듯......
둘다 눈 살짝 풀려가지고 막....아 키스하다가 둘이 웃음도 터질거같지..
아직 한창때니까
그렇게 격하게 키스해본게
거의 처음이었으면 좋겠다
아긍데 ㄹㅇ로 키스만으로도 날밤샐수있을거같아 얘네
잠을 어케자요 처음 이런거 해보는데
그것도 막역한 가족같던 친구랑
왜 웃고 그러나?
그러는 자네는 왜 웃는데?
아... 닿은 상태에서 그러지 말게.. 간지러우니.........
막 이럴거같다고 으아
개좋다.........
미친거아냐?
돌았냐
진짜최고다씨발..
얘네 다음날 존나어색한거아니냐고
다음날 둘이 입술 부은거 보고 또 웃음 터질거같다.... 그러면서도 마음속 되게 간질간질하겠지............
첫키스 이렇게 트고 너무 기분 좋아서 둘이 같이있을때마다 키스 늘어날거같음...... 한번하던게 두번되고 막
ㅅㅂ개좋다 종윤이 이것도 익숙해서 뒷정리 다 해주고 옥균이 옷도 다시 입혀주는데 본인은 귀찮아서 그냥 맨몸으로 옆에 누워서 잘거같음
다음날 옥균이가 그거봐도 그냥 익숙하게 옷 좀 입고자라하지않았나. 고뿔든다니까. 이럼서 이불 목끝까지 올려줄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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