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헨ㄹ배ㅈ 맨날 후줄근하게 입던 사람이 (짧음)
아니사진왜캐또크게들어가
잠 안온대서 뭐 하나만 던지고 가겠습니다....... 이거 어제 보정하면서 속으로 망상함
뭐 중요한 파티가 생겨서 옥스포드 동문들 다같이 모이는 자리 생긴게 보고싶다 헨리 중요한 자리니까 평소처럼 잘 꾸미고 나오는데 배질도 나올거아님 근데 헨리도 배질이 무슨 옷 입고 나올지는 생각 안 한거ㅇㅇ 왜냐면 거의 늘 작업실에서 편한 옷에 앞치마 맨 모습만 거의 많이 봤지 격식있는 자리에 나온 배질을 거의 못 봐가지고 (봤어도 엄청 꾸미고 나오는 편은 아닐거고)
그래서 헨리가 배질은 언제 오려나? 생각하고 있던 찰나에 배질 오는거 보고싶다 근데 평소에 보던 모습과는 다르게 처음보는 정장이랑 넥타이 차림으로 진짜 잘 차려입고 온거 보고싶다 다른 옥스포드 멤버들도 못알아보겠다면서 놀라는데 헨리 진짜 찐으로 놀람+설레서 심장뛰는거 보고싶다
그 클리셰있잖아 맨날 후줄근하게 입던 사람이 쌔끈하게 입고 나와서 반하는거ㅋㅋㅋ 그런데 이제 반하는 쪽이 헨리인 상황이 보고싶음.. 재미가 없네 상상할땐 재밌었는데
근데 저 사진이 진짜ㅋㅋ 일부러 더 가까이에서 볼 핑계 댄다고 저러는거같아서 개좋음
배질 그거 알면서 일부러 걍 맞춰줄거같고
ㅅㅂ개좋아 헨리 좀 뚝딱일거같다고ㅋㅋㅋ
ㄹㅇ평소에 보던 배질이랑 너무 다르니까 괜히 낯가려가지고
옆에 있어도 자연스럽게 못 보고 앞에만 보니까 배질이 그... 픽 웃으면서
왜 이렇게 어색해하냐고 묻는게 보고싶다
막 그러는거 보고싶다 헨리가 헛기침하면서 질문하는거
내가 뭘... 그... 오늘 무슨 일인가?
뭐가?
무슨 바람이 불어서 이렇게 신경쓰고 왔어?
참내, 그러면 이런 자리 오면서 앞치마 입고 올 줄 알았나?
누가 그런댔나.... 자네가 이렇게 잘 차려입을 줄 아는 사람인지 오늘 처음 알았네.
그래서, 싫은가?
싫기는.... 나랑 만날때는 한번도 이렇게 안 나왔으면서, 오늘은 이러니까 하는 말이지.
여기 오면 어차피 자네도 만나지 않아. 그래서 뭐, 겸사겸사 오랜만에 신경 좀 썼지.
.......
자네 반응 보니까 성공한거같은데, 아닌가?
하... 자네 언제부터 이렇게 얄미운 사람이었어?
잘 어울린다는 뜻으로 알겠네.
.....잘 어울리네. ......정말로, 많이.
마지막말 하면서 배질만 들릴 정도로 작은 목소리로
예쁘다고 말하면, 자네 화낼건가?
하고 묻는 헨리도 보고싶다
어머나시발 !!! 개좋네미치뉴ㅠㅠ그말듣고얼굴확붉어지는배질..
누가들으면어쩌냐고막그러면서ㅠㅠ
근데 부정은 안할거같다고
너무좋다고 뜬금없는 설정으로 배질 그렇게 잘 차려입고 온 이유가
중요한 행사 겸사겸사해서 할로윈 시즌이어서 그런것도 보고싶다
배질이 헨리한테 trick or treat? 하는거 보고싶다 헨리가 그말에
사탕이 없는데, 다른건 안되겠나?
언제 아이들을 만날지 모르는 이런 날에 한두개정도는 챙겨놔야하는거 아닌가?
그럼, 자네는 있고?
나는 있지.
하나만 줄 수 있나?
내가 주면 자네는 뭘 해줄거고?
뭘 원하나? 오늘 종일이라도 함께 있어줄수도 있고.
그거 좋네. 그렇게 하세.
뭐 이러는 둘 보고싶다 걍 할로윈 퍼레이드도 구경하고 애들한테 사탕도 주고 밖에서 식사도 하면서 데이트하는 둘 보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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