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천사의 외피를 뒤집어쓴 악마

“눈을 감아요, 싱클레어. 지금부터 당신 손가락이 부러질 거거든요. 보고 있으면 더 아프잖아요?”

이름

데미안 / Demian

종족

악마(남성체)

나이

???세

(외관상으로는 20대 후반으로 보인다.)

외모

기리님 커미션

악마 주제에 껍데기만은 천사 그 자체다. 꼬리뼈까지 내려오는 백금발, 늘상 부드럽게 휘어지곤 하는 갈색 눈, 성화 속 천사 같은 미소를 그리는 입술…. 속눈썹이 유독 길고 풍성하다.

193cm/93kg. 슬렌더처럼 보이나 제법 무겁다. 어깨가 넓고 골반이 좁아서 뭘 입히든 그럴듯한 체형.

성격

말씨가 부드럽고 행동거지가 우아해서 선인善人으로 보이기 쉽지만 실상은 그런 표현과는 거리가 멀다. 악마가 악마인 데는 이유가 있다! 공감이나 동정 따위의 감정적 기능이 상당 부분 결여된 편. 따라서 누군가를 해치는 데도 주저함이 없다. 걸리적거리는 존재가 있으면 걷어차서 눈앞에서 치워버리는 인생을 살아 왔다. 현재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해 성격을 죽이고 살고 있긴 하지만…. 그러나 기본적으로 제 마음에 든 상대-예를 들어 루크-에게는 상당히 관대하다. 자신이 걷어차이는 쪽이 되어도 웃으며 상대에게 엉겨붙을 만큼.

기타

- 천국에 편입되기 위해 루크와 페어를 맺고 지상에서 해결사로 활동하고 있다.

- 상대를 곧잘 ‘싱클레어’라고 부르며 말장난을 한다.

- 누구에게든 존대를 사용한다.

- 카페인 러버. 카페라떼가 없으면 살아갈 수 없다.

카테고리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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