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s312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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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한 세상을 등지고 새로운 터전을 만드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이상 기후의 시작으로 태양의 열기를 이기지 못한 오존층은 불에 타 사라졌고 남은 대기 중 공기에 불씨를 터트려 불 타는 지옥을 만들었다. 대지는 열기에 말라 건조해 가뭄이 시작됐고 농작물 또한 그 열기에 말라 사라졌다. 그나마 강원도 쪽에 남은 생태유지시설만이 존재했으나 정부의 헛된
고등시절부터 연애한 조신우. 그런 조신우에게 못된 장난을 치며 툴툴대는 서투른 허창현. 대학에 가고 신우가 헤어지자 드디어 기회가 온 창현, 그러나 그에게 다가온 새로운 애인 소식. 허창현의 고분분토 조신우 쟁취 프로젝트가 보고싶다. --- 조신우의 연애사는 짧지만 기간은 길었다. 3년의 시간 허창현이 알지 못한 고 1의 조신우 시절부터 있던 그
허창현은 불사의 몸으로, 조신우는 윤회를 돌아 다시 태어난 것으로 해서 신우창현이 보고싶음. 나라는 총 청국, 호국, 사국, 주국 으로 사방신들 앞자리만 따서 국가를 하고 창현이는 청룡 청국의 장군인데 불사의 몸으로 끊없이 전쟁에 참여함. 긴 전쟁 끝에 조신우가 태어남과 동시에 전쟁은 끝이났고 약 20년간 평화가 왔으나, 다시 전쟁이 시작됐음. 그 시간
지상산속 오랜시간 산을 맡아오던 산 주인이 사라진 후 젊은 산 주인 이현성이 나타남. 스산한 산에 주인이 오니 분위기가 바뀌고 사람을 품는 산으로 바뀌었음. 사계의 초목과 꽃을 피워내게 되니 자연스레 사람들의 발걸음이 가득했고 쓰러지던 산 중턱 절에도 지키는 이가 늘어남. 산 주인 현성이 매일 걸어다니며 땅 정리 할 때 뒤에서 졸졸 쫓아오는 영물 멍상호와
부산의 바다를 보기 위해 인적 드문 곳을 찾아 해맸다. 유명한 광관지는 듣기만해도 피로감이 몰려오기 부지 일쑤였기에 성준수는 제일 인적 드물고 현지인들에게만 유명하다는 곳을 찾아 떠났다. 부산에 오기 전 선택의 기로에 놓이며 매 순간이 시합과 같았다. 오늘은 나갈까? 아, 내일은 나갈 수 있지 않을까. 고민 끝에 잠을 지새도 코트 위를 나갈 수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