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곡이 스트리밍 누계 1억회 재생 돌파 tuki. "얼굴없는" 중학생 아티스트의 가치관

원 기사 링크 : https://realsound.jp/2024/02/post-1570579.html


글·취재 = 카논 이즈미(泉夏音)

#싱어송라이터 #JPOP #카논_이즈미 #tuki.

데뷔 싱글 「만찬가晩餐歌」가 대히트하고, Spotify 「Early Noise 2024」에 선정된, 현 15세의 싱어송라이터 tuki.. 얼굴을 숨긴 채, TikTok에서 커버곡이나 오리지널곡을 연주하면서 가창해오다가 인기에 불이 붙어, 「만찬가」의 MV는 YouTube에서 1500만회 재생 돌파. 점점 팬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기대의 신인이다.

tuki. 「벚꽃, 너, 나サクラキミワタシ


그런 그녀의 신곡 「벚꽃, 너, 나サクラキミワタシ」가 ABEMA 『오늘, 좋아하게 됐습니다. 졸업편 2024今日、好きになりました。卒業編2024』의 삽입곡을 담당. 올해 3월에 졸업을 앞둔 그녀의 심경을 그대로 표현했다고 하는 이 곡은, 리얼한 학교생활의 풍경과 함께 이별에 대한 외로움을 노래하고 있다.

악곡을 만들기 시작한 계기부터 평소의 음악제작에 관한 에피소드, 데뷔 이후의 반향에 대한 소감 등을 들어봤다 (편집부).

재밌는 애니메이션을 보면 대체로 한곡은 만들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tuki.『만찬가晩餐歌』Official Music Video

──우선, 가수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를 알려주세요.

tuki. : 원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는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음악을 좋아하니까, 음악에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 정도였습니다.

──왜 음악을 만들기 시작했나요?

tuki. : 13살 때 아버지가 사용하시던 기타가 방에 놓여 있었고, 코로나 시절에 비는 시간마다 만지작거리던게 계기였습니다. 평소에도 피아노, 기타와 노트로 음악을 만들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영향도 있었군요. 그럼, 악곡을 만들고 싶다고 싶다고 생각하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tuki. : 애니메이션, 만화, 일상생활에서 자극을 받아 악곡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주술회전』이나 『진격의 거인』에서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약속의 네버랜드』도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만화는 내게 있어서 교과서같은 거라서, 어떻게 하면 사람의 마음이 움직이는지 가르쳐 줍니다...... 제게 있어선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를 읽은 뒤에 바로 창작의욕이 솟아나서, 좋은걸 만들 수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작사작곡 외에, 편곡도 직접하고 있나요?

tuki. : 편곡은 제가 직접하지 않습니다. 아버지의 친구인 편곡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다듬어가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그럼, tuki. 씨가 평소에 가사를 쓰는데 있어서 중요하게 여기는 포인트, 즐거움을 느끼는 부분을 알려주세요.

tuki. : 우웅...... 심정이 움직이는 순간을 글자에 담아내는 것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문장의 운율에 맞아 떨어지는 단어를 찾아내어, 조화로운 문장이 될 때가 기쁩니다 (웃음). 하지만, 아는 어휘가 적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찾아가면서 꾸준히 작사를 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하는 이야기를 했었습니다만, tuki. 씨에게 있어서 노래를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까?

tuki. : 즐거워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특별한 의미는 없습니다! 순수하게 즐겁기 때문에 하고 있는 것이 전부네요.

──데뷔곡 「만찬가晩餐歌」가 히트를 기록해, Spotify 「Early Noise 2024」에 선택되어, 주변에서의 주목도 높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곡이 히트한 것으로 인해 음악활동에 대한 의욕이 높아진다던지, 심경의 변화가 있습니까?

tuki. : 히트했다고 해서 의욕이 고조된다는, 그런건 없네요. 반대로 말하면 이전이나 지금이나 변한 것도 없습니다.

──급격하게 이름이나 곡이 세상에 알려지는 것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습니까?

tuki. : 조용히 살고 싶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침해된다면 싫겠구나- 하는 불안은 있습니다. 물론, 전 얼굴을 노출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얼굴이 드러난 유명인들의 경우에 비해선 낫다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거기에 이어서 말하면, 보통의 생활 가운데서도 좋은 음악을 만들 수 있는 기회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테면 일상에 자극이 없더라도 음악을 만들 수 있다?

tuki. : 저는 살아가는 것 자체도 크리에이티브한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크리에이티브한 활동은 음악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것이라도 즐겁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군요. 그럼 음악에게서 격려를 얻거나, 구원을 받는 순간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

tuki. : 음악이 격려가 된다는 감각을 모르겠네요. 어린 시절부터 곁에 있어왔기 때문에. 삶의 일부입니다. 공기처럼 말이죠 (웃음).

──(웃음). 다들 tuki. 씨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한다고 생각하는데, 자신의 성격이나 캐릭터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어떤 단어가 있을까요?

tuki. : 오뎅바 (웃음).

──그럼, 오뎅바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알려주세요.

tuki. : 오뎅바는 너무 특정될 수 있기 때문에 양해해주세요 (웃음).

──tuki. 씨의 근간에 있는 음악들, 영향을 받았다던지, 평소에 좋아해서 듣고 있는 아티스트나 곡이 있습니까?

tuki. : NewJeans 씨는 이유불문 귀엽기 때문에 좋아합니다. 그리고, 처음 커버했던 카와사키 타카야川崎鷹也 씨의 「마법의 양탄자魔法の絨毯」가 기억에 남네요. 언젠가 같이 공연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back number 씨, 요네즈米津 씨와도 같이 공연하고 싶습니다! 노래가 멋있다고 생각해서 자주 듣고 있습니다.

──「좋네」라고 생각하는 아티스트나 악곡에 공통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tuki. : 공통점, 같은건 솔직히 모르겠습니다만, 굳이 말해보자면 목소리가 좋달까요. 그리고 귀여운지 여부도 (웃음).

(미래의 목표는) 평범하게 조용히 살고 싶다



──신곡 「벚꽃, 너, 나サクラキミワタシ」는 『오늘, 좋아하게 됐습니다. 졸업편今日、好きになりました。卒業編』의 삽입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곡은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게 됐나요?

tuki. : 제 자신의 졸업을 앞둔 기분을 솔직히 그대로 곡에 담았습니다. 아, 하지만 이 곡에 관한 구체적인 에피소드는 학교의 친구에게 놀림받기 때문에, 비밀로 부탁드립니다 (웃음)!

──질문하고 싶다고 생각한 부분을 미리 차단하시네요 (웃음). 그럼, 악곡의 전개나 음향 작업에 있어서 고집한 포인트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tuki. : 음향작업은 편곡가 분이, 보컬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트랙 어레인지를 해주고 있습니다. 항상 멋진 어레인지를 해주시는 분이기에 기본적으로 일임하고 있습니다만, 가급적 제가 직접 연주하는 범위의 인토로에 대해서는 원하는 방향으로 가급적 부탁드리고 있습니다 (웃음).

──「벚꽃, 너, 나サクラキミワタシ」라고 하는 타이틀의 의미를 알려주세요. 그리고, 타이틀을 지을 때 의식하는 지점이 있나요?

tuki. : 죄송합니다, 제목 그대로입니다 (웃음). 가급적 잘 쓰이지 않을 것 같은 재밌는 단어를, 그런 것들을 의식하고 있습니다.

──『오늘, 좋아하게 됐습니다今日、好きになりました。』에서 실제로 송출되고 있는데, 청취자들로부터의 반응들에 대해선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tuki. : 졸업에 대한 공감도 보내주시는 분들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제 노래를 들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감상이나 코멘트를 받는 것도 무척 기쁩니다!

──이어지는 내용으로, 중학생활을 돌아봤을 때, tuki. 씨는 반에서 어떤 학생이었습니까?

tuki. : 장난꾸러기 캐릭터? 일까나요 (웃음).

──(웃음). 감상들을 읽어보면 tuki. 씨의 「목소리가 좋다」고 주목하는 분들도 많다는 인상입니다. 스스로의 목소리에 대해선 어떤 인상을 가지고 있습니까?

tuki. : 자신의 목소리이기에 직접적으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할까. 「내 목소리네」 이외의 생각은 없습니다만, 여러분들이 칭찬해주시는 것은 솔직하게 기쁩니다!

──멋진 목소리라고 생각합니다. 「벚꽃, 너, 나サクラキミワタシ」 외에도, 「만찬가晩餐歌」 「한송이 꽃一輪花」도, 이별과 상실감이 가사에 묘사되어 있다고 느껴집니다. tuki. 씨에게 있어서, "이별"이나, "상실"이라는 것이 모티브로 끌리는 이유가 있습니까?

tuki. : 우연히 이별의 악곡을 연속으로 릴리즈해버렸습니다만, 실은 분노가 테마이거나 하는 곡들도 곧 앞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이별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 고집하는 것은 아니고, 우연히 졸업시즌 등으로 연관되어 버렸습니다. 졸업에 관해선 체험담이었으므로 정말 우연이네요. 다음에 릴리즈할 예정인 곡의 테마는 분노와 사랑입니다 (웃음).

──분노와 사랑의 곡, 기대하겠습니다! 전번에, 유우리優里 씨와 YouTube에서 공동출연했었는데, 이후로 같이 협업해보고 싶은 아티스트가 있습니까?

tuki. : OZworld 씨, 요네즈米津玄師 씨와 협업해보고 싶습니다!

──OZworld 씨는 의외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를 고른 이유를 알려주세요.

tuki. : 노래도 멋있고, RAP도 잘하고, 제 애니메이션 MV 등의 세계관과 어울리면, 뭔가 굉장히 재밌는 걸 할 수 있지 않을까나 하는.

──그런 콜라보도 기대되네요. 이후로는 어떤 음악을 리스너들에게 전달하고 싶습니까?

tuki. : 제가 곡을 낼수만 있다면, 그대로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릴리즈하고 있어서 (웃음). 그래서, 앞으로도 가려는 방향은 노플랜이네요 (웃음). 내 자신이 그때그때마다 좋다고 생각하는 것을 만들어서, 모두에게 전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가수생활을 앞으로도 이어간다면, 「수년 후에는 이렇게 되고 싶다」같은 이상의 가수상이 있습니까?

tuki. : 역시 평범하게 조용히 살고 싶어요. 이상의 가수상같은 것도 특별히 없어서...... 원래부터 누군가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 생각의 방향은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음악활동 이외라도 괜찮으니, 최근의 목표와 앞으로의 목표를 알려주세요.

tuki. : 일단은 고교수험을 치르는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목표는, 평화롭고 조용히 사는 것입니다. 라이브 활동은 한번 정도는 해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곡수가 늘어난다면......

■방송정보

ABEMA『오늘, 좋아하게 됐습니다. 졸업편2024今日、好きになりました。卒業編2024

방송URL:https://abema.tv/video/title/90-1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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