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웨딩밴드

반지원정대 : 덩어리의 진정한 취향은 절대반지

결혼반지가 결혼반지지 이건 또 뭔 근본없는 외래어야?

그러나 이제 입에 붙어버렸음 ㅎㅅㅎ 매국예신

예신 아니면 이런 단어 잘 쓰지도 않는듯… 트위터에 웨딩밴드로 서치해봐도 cp말 상대적으로 덜나옴

결혼할때 주고받는 결혼반지가 두 종류가 있대요

웨딩링, 프로포즈링, 인게이지먼트링(약혼반지) - 프로포즈 이벤트 때 청혼하는 쪽이 윌유메리미?! 하면서 내미는 왕다이아 박힌 반지 1개

내남결 지원웅니가 전놈편이줬던 가성비 유리알 프로포즈링을 냅다 던져서 깨뜨리는 클립으로 유명

웨딩밴드 - 평소에 커플링처럼 끼고 다니는 결혼반지 1쌍

보통을 양측을 비슷한 디자인으로 맞춤, 데일리로 끼고 다닐 용도라 프로포즈링보다는 다이아 알도 작고 무난~한 디자인을 픽하게 됨

결혼준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10월 말~12월)

덩어리가 프로포즈의 프 자만 꺼내도 킹믕매리가 아주 경기를 일으키던 시기가 있었음

그땐 시집갈 마음의준비가 덜 되었던 것 같음… 어우… 결혼하기싫어… 아니 싫은 건 아닌데 마음이 좀 그래… 유부가 되? 좀 그래…

그런 것 있잖아요 가족끼리 왜이래? 싶은 그런… 그냥 그런 분위기 속에 있는 나를 상상하고 싶지 않은… 설명하기 좀 그렇네 엄마아빠 뽀뽀하는거 직관하는 거랑은 좀 다른 좀그래 임

그 땐 프로포즈 밑밥 깔듯 반지 사이즈 알아가겠다는 말 한다거나 주얼리샵 앞 지나다닐 때 덩어리가 그쪽 유심히 볼 때마다 끄아악끼에에엑 하면서 질색팔색 튕겨져나감

근데 끼에엑만 하고 제대로 가이드를 안잡아줬다가? 나랑 상의도 없이 미니골드에서 커플링 사와다가 서프라이즈로 짠 내밀까봐 걱정이 스믈스믈 올라오기 시작 (하필 유심히 본 주얼리샵이 미니골드엿음ㅋㅋㅋ)

에이 설마… 내남결 이이경도 아니고 가성비따리 커플링으로 프로포즈할 생각을 누가하겠냐고

그러나 내가 그의 센스를 신뢰하지 못함

그래서ㅋㅋ 어디서 미니골드 오에스티 같은거 사오기만 하라고 단단히 으름장놓고선

눈높이를 잡아주고자(ㅋㅋ) 덩어리를 끌고 백화점으로 출동합니다

그리고 신세계를 맛보게 되는 덩어리 (not SSG)


👰‍♀️행복예신💐이 되면 누가 안알려줘도 블로그랑 유튜브의 신비한 알고리즘으로 인해 자동주입되는 정보

웨딩밴드 맞추는 경로는 크게 3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1. 백화점 2. 청담 3. 종로

엥 어디가좋은지 잘 몰루겠네요… 트친웅니들이 나 티파니 아니면 시집 안보낸댔는데 ㅇㅅaㅇ

각자 장단점이 있다고 하네요 하나씩 훑어봅시다

1. 백화점 명품 브랜드

티파니, 까르띠에, 불가리 등등등… 어디서 많이 들어봤을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들이 여기 해당합니다

장점 : 누구나 손구락만 보면 오~ 하고 알아봐주는 브랜드 파워, 멋진 디자인🥺

A/S 잘됨, 재고가 있다면 상대적으로 빨리 받을 수 있음 (1~2주, 브랜드별 상이)

솔직히 개부자면 걍 명품 맞추죠 머하러 어렵사리 고민하겠습니까

단점 : 싸가지없는 가격…… (한 쌍 약 600~1000만원대)

되팔 때 가격 쓰레기됨 (골드는 상대적으로 덜한데 다이아몬드나 백금은 감가상각 ㅈㄴ 오짐, 물론 평생의 약속이라는 결혼반지 팔 생각 안 하는게 가장 좋겠지만… 생각보다 반지 잘 안 끼게 되서 파는 사람들 많아요)

생각 외로 흔한 디자인… ㅅㅈㅎ 인기있는 라인들 (까르띠에 러브링, 티파니 밀그레인, 쇼파드 아이스큐브 등등등) 누구에게나 무난하게 잘 어울리다보니 정~~~~말 많이들 해서 주위에 꼭 한 명씩 있음. 심할 경우 옆자리 박대리와 커플링되거나 옆팀 정팀장까지 셋이서 미묘한삼각관계 될 수 있음

2. 청담동 개인 주얼리샵

아*레도, 누*주얼리 등등… 주로 청담 쪽에 샵이 몰려있지만 종종 백화점에도 팝업이나 매장이 들어오기도 합니다

(저는 아*레도 잠실에비뉴엘에서 방문함)

장점 : 합리적인 가격 (한 쌍 300~500만원대)

좀 더 독특하고 유니크한 디자인, 커스텀도 가능

단점 : 나의 경우 가격면에서나 디자인면에서나 큰 메리트를 느끼지 못했음

가격도 돈쓸거면 돈 더 보태서 확 명품 지르던가 아니면 아예 돈아껴서 가성비로 종로로 가던가 하지

디자인도… 솔직히 말하면 몇 군데 돌아보다 보면 비슷비슷하게 깔롱함 (커스텀한다 해도 커스텀 가능한 디자인의 폭이 넓진 않음)

3. 종로 금은방

금은방이라 쓰니까 좀 웃기네요 어쨌거나 여기도 개인샵들이긴 함ㅋㅋㅋ

종로3가~종로5가 사이에 예물거리가 형성되어 있고 보통 효성주얼리시티로 많이 가더라구요

장점 : 저렴한 가격 (한 쌍 100~200만원대) 잘 찾으면 100만원 언더로도 맞추기 가능

단점 : 명품 카피 디자인, 청담 카피 디자인 등등… 비슷비슷한 디자인들

계좌이체도 아니고 올 현찰로 받는 곳이 많음 (계좌이체, 카드결제 시 VAT 10% 추가)

어쩌다 보니 세 곳 모두 찍먹해보고 아래로 후기 작성합니다


12월 말에 덩어리와 함께 잠실에비뉴엘로 웨딩밴드 투어를 다녀옴

바로 사려던 건 아니었고, 브랜드 반지가 뭐가 있나~ 비싸다는데 염병 과연 얼마나 비싼가~ 한번 구경이나 하려구

뭐 유명한 브랜드는 오픈런 안 하면 예약이 마감된다느니 반지원정대라느니… 어후 대한민국 참 부지런히들 살아

저희는 크리스마스 주간 주말 저녁타임쯤 구경갔었고 쇼메, 반클리프 제외 무난하게 대기걸기 가능했어요

그리고 결론적으로 백화점에서 웨딩밴드 맞추진 않았지만 구경하러 가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전예약 없이 여러 브랜드 돌아다니면서 시착해보고, 내가 좋아하는 디자인/내 손에 잘 맞는 디자인이 어떤 건지 취향찾기 좋았음

처음 보러와서 뭐가 좋은지 1나도 모르겠다…! 하면 알잘딱 유명한 웨딩밴드 라인들로 보여주고 맞는 사이즈로 착용해보는 것도 가능

사진촬영 가능하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촬영 허가해준다는 것도 장점 (청담/종로 개인샵에선 디자인 유출된다고 대부분 못찍게 함)

여러 군데 돌아다니다 보면 내가 뭘 봤는지 착용해 봤을 때 느낌이 어땠는지 가격은 얼마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해지므로… 사진도 찍어두고 감상이나 가격 메모해두시면서 구경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나의 메모장

저는 핑크못잃는 취향이어서 주얼리도 무좍건 핑크골드/로즈골드만 고르리라 생각했는데

막상 시착하고 다녀보니 제 취향이 화이트골드/백금 쪽에 가까웠고… 두껍고 볼드한 반지/각진 마감보단 심플하고 다이아 하나만 포인트로 들어가는 디자인을 선호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그러니까 이런 거…

그렇게 백화점에서 골랐던 저의 원픽은 불가리 인피니토 링

심플하면서 물결지듯 들어간 디자인이랑, 비제로원처럼 두껍지도 않다는 점이 맘에 들었으나

가격이…! 한 짝에 281만원 (글 쓰는 현재 296만원으로 오름 와 진짜 웨딩물가 오늘이 제일 싸다)

살다살다 명품샵 처음 가본 인간들 둘이서 어떻게 손가락에나 들어가는 가락지 하나가 핸드폰 컴퓨터보다 비싼지 (ㅋㅋ) 웨딩밴드에만 600가까이 붓는 게 맞는건지… 킹믕매리 가뜩이나 뭐 끼는 거 싫어하는데 비싼 거 사놓고 끼지도 않고 다니면 아깝진 않을지… 고민함

근데 약간 미련이 철철 생기긴 했음 아 내가 나중에 벌어오겠다고 (한탕하고 와서 큰소리치는 가부장적 태도)

명품웨딩밴드는 브랜드별 유명한 디자인들 워낙 많은 사람들이 추천글이나 유튜브 영상을 잘 쪄놔서…

결혼예정이거나 빤짝이는게제일좋은까마귀거나 cp썰풀때참고하고싶으신분들은 궁금하면 한 번 찾아보시길…

(보면서재밋긴했어 세상에돈많은사람이이래많았나싶기도하고)


아*레도는 결혼준비 처음 시작할 때 가입했던 다*렉트웨딩 카페에서 후기글도 많이 보였고 유튜브 웨딩밴드 맞춘 후기 브이로그에서도 많이 보임

마침 갔던 잠실에비뉴엘에 매장이 있길래 온김에 상담예약 걸고 기다렸다가 한번 상담받아봤음

샵의 직원분들은 몹시 친절하셨고… 오늘 처음 웨딩밴드 알아보러 온 거라고 하니까 설명도 왕 잘해주시긴 했는데 (위의 웨딩밴드 판매처별 특징과 장단점, 우리 브랜드의 장점 등등등…)

약간 그런 거 있죠 뭐라 해… 영업과 바이럴의 향기 (아니 팔아먹을라고 상담하는데 당연히 영업을 해야지 자기브랜드 까고 있음? 그런 건 아니고 뭔가 다른 곳 묘하게 후려치면서 그러므로 여기가 가장 합리적이고 좋고 등등… 느낌적인 느낌)

색상(화이트골드, 로즈골드, 옐로골드)과 디자인 모두 커스텀 가능한 건 정말 좋았는데 (오타쿠적 감상 : 우와~ 자컾반지 커스텀해도 되겠다)

상담받으면서 찍었던 사진을 지워놨네… 당시 봤던 디자인이랑 같은거 공홈에서 퍼옴

막상 마음에 드는 디자인은 약간 패션링같은? 깔롱깔롱한? 디자인이었고 상담직원분도 이렇게 팬시한 디자인은 몇년 지나고 나이드시면 금방 질리실 것 같다고 약간 말리심

두번째로 픽한 무난한 밀그레인디자인은… 여기 말고 다른 곳에서도 맞출 수 있을 것 같은데 가격대가 그만큼의 메리트가 있나 싶어서 그냥 견적만 받고 나왔어요

솔직한 감상 : 바이럴 많이 태웠다…

근데 재밌는거 : 결혼준비 안 해본 사람들은 모르는 브랜드인데 결혼준비 해 본 커플들은 다 아는 브랜드

자컾반지 못 맞추는 이유 : 한 쌍 300만원부터 시작


처음 반지원정대 한 날 구경 실컷 하고~ 몇일간 불가리불가리 노래를 부르다가

제정신이 약간 돌아와서 역시 좀 더 싸고 심플한 게 좋겠어~ 하고 알로드 팝업매장 다시 가서 견적 받았다가 그새 오른 가격에 배신감 느껴 돌아나오고

저희는 종로로 떠나기로 마음먹었음

근데 어디서 하지? 종로엔 금은방이 엄청엄청 많습니다

또 서치하면 많이뜨는 곳으로 갔는데 바이럴 존내 태운 곳이고 마음에 안 들면 어떡함?ㅠㅠ

보통은 금, 다이아 시세에 대해 잘 모르는 채로 처음 사는 귀금속인 경우가 많으니까… 현명한 소비 하고 싶어서 여기로 온 순진한 신혼부부들 바가지 씌우는 경우도 있다고 봐서… 걱정이 ㅈㄴㅈㄴ많아짐

웨딩밴드 브이로그들 ㅈㄴ 찾아보다가 업체 몇 군데 골라서 전날~전전날 예약을 걸어둡니다

서치조건 : 그렇게 많은 천편일륜적인 바이럴후기글이 뜨는 업체는 아니면서 웨*북 등 웨딩어플 후기에 큰 불호가 없는 곳

여기서도 마음에 드는 거 없으면; 걍 정찰제에 카드결제 할부 연말정산 다 들어주는 백화점 가자~ㅎㅎㅎㅎㅎ

저는 브*달메이 / G*다이아몬드 2군데 예약 걸어놓고서

늦잠을 자서!! 브*달메이는 가보지도 못하고 예약 취소하게 됨 ㅋㅋㅋㅋㅋㅋ

효성주얼리시티 지하1층으로 가니 G*다이아몬드 외에도 많은 금은방이 있었고… 뭐지? 거의다 다*렉트웨딩 제휴업체였음(ㅋㅋ)

예약자명 이야기하고 주시는 설문지에 생각해둔 예산/원하는 다이아 크기/예식일/스촬일 등등 적어두고 잠시 대기하고 있으면 이제 웨딩밴드 꾸러미를 들고 와서 펼쳐주시면서 하나씩 착용해보시라 하십니다

맘에 드는 디자인 하나씩 껴보면서 이상형월드컵 하듯 거르고 있으면 또 심플한 화골 3부다이아 가락지st밖에 안남음

신부님 정말 취향 확고하게 심플하시네여…ㅎㅎ 하시면서 고른 것중에 최종픽 뽑은거 견적 내주심

음… 가격이 막 그렇게까지 대빵! 싼 건 또 아님 (한 쌍 230?… 정확히 기억이 않나네여 계약안한다니까 견적서 주시진 않음)

고민해보고 올게여~ 하고 나왔음 뭔가… 아쉽스 다른데 좀 구경해볼까

그러다가 내 눈에 띈 곳… 가게앞에 [오픈이벤트 웨딩밴드+가드링 55만원부터]

띠용??? ㅋㅋㅋㅋㅋㅋㅋ 혹하는 가격;;

한번 구경이나 해 보자 하고 워크인으로 밀고 들어감 마침 사람이 없었음… 저희 예약한 건 아닌데 한번 둘러봐도 되나여? 원래 예약제긴 한데 지금은 예약 없어서 괜찮대

조이아주얼리 라는 곳이었고 상담해준 이사님?이 꽤나 본인 샵의 디자인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고 (다른 말로 하면 영업을 잘 하시는 분이었음) 취향 맞는 걸 반드시 찾아주겠다는 일념으로 내 픽 말고도 본인이 고르신 픽 신랑신부님 이미지엔 이것도 잘 어울리실 것 같아요~~~^^ 하면서 무제한 끼워주심

오… 끼다 보니까 화골 말고 로즈골드도 ㄱㅊ아보이는 것 같음 핑크 원래 좋아하기도 했고

그렇게 구경하고 있다가 들고 나오신 2주 전에 신상으로 나왔다는 디자인의… 다이아 없이 리본처럼 한번 꼬인 느낌의 링 한 쌍과 가드링

가드링 할 생각 없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 끼고 보니까 이게 심플하기도 하고 제일 마음에 드는 것 같음 원래 가드링 대신 캐럿다이아 들어간 가드링으로 바꾸니까 그건 그거대로 다른 느낌을 줌

우와 난 이게 맘에 들어~~~ 근데 덩어리는 또 기본링에 다이아가 안 들어가서 좀 그렇대

😑😑😑😑😑😑

이녀석… 서로 맘에드는거 다른디자인으로 걍 맞춰버려?? 생각하다가

저희끼리 타협좀 해보고 다시올게요ㅎㅎㅎㅎ 하고 덩어리 끌고 나감

그래 내 쪽엔 가드링이며 다이아 들어가는데 남자 쪽 반지에만 다이아 없으면 좀 허전하고 싫을 수도… 생각하면서 나오는 길에 불호 포인트 물어봄

알고 보니 덩어리 왈… 본인 반지는 별 생각 없었으나 내 반지에 다이아가 없는 게 너무 아쉬웠다 명품까진 못해도 결혼하는데 내 손가락에 다이아는 꼭 끼워주고 싶었다…

🥺🥺🥺…

🥺 ?

근데 가드링에 좁쌀다이아 쭈루룩 박혀있잔아 다이아 큰거 박힌 가드링 추가도 가능하고 나 그것까지 할라 했는데?

어???? 그런가? 그럼 다이아 들어가네 그럼 좋아😊

뭐임? 이 바보덩어리는

뒤에 일정이 있어서 바로 되돌아가진 못하고 다음주로 예약잡아 재방문했음 그리고 계약 갈김


웨딩밴드 1쌍 + 가드링(서비스) + 랩그로운다이아 가드링 추가해서 총 160만원으로 현찰박치기

약간 종로의 국룰인 것 같은 혼주귀걸이+브로치 ㅋㅋㅋ 서비스로 받고

예전에 끼던 커플링 가져오면 폴리싱 해주신다길래 10년만에 창고에서 끄집어내서 맡겼음

반지 안쪽 문구 각인 가능하댔는데 과한 오타쿠처럼 너의꿈에살고싶어 ㅇㅈㄹ 각인요청하려다가 급하게 제작들어가느라 요청까먹어서 결국 각인안하고 받았는데

진짜했으면 ㅋ ㅋ ㅋㅋ ㅋㅋ ㅋㅋㅋㅋㅋ 곤란했을듯;; 철지난연뮤굿즈가된웨딩밴드를아십니까?

실은 덩어리 아버님께서 결혼반지 만들라고 모아둔 금을 주셨음🥹

팔았더니 결혼반지 예산 카바치고 남았어요

감사합니다👍

반지 답답해서 안끼고다닐줄 알았는데 그래도 결혼반지라고 생각보단 꾸준히 끼고다니는 중


다음 이야기는… 스냅촬영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게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좀더 잼얘를 쓸 수 있도록 노력할게…

카테고리
#기타
페어
#Non-CP
추가태그
#결혼

댓글 1


  • 존경받는 소라고둥

    고마워요 행복예신 자컾썰에 참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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