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씨일가 봄나들이 꽃놀이나 갔으면 머미아르연성모음 by 김에노 2024.04.17 5 0 0 카테고리 #2차창작 페어 #Non-CP 작품 #파워디지몬 #디지몬어드벤쳐02 #디지몬 캐릭터 #아라크네몬 #미이라몬 #마일도 #블랙워그레이몬 이전글 만우절연성 심지어 건전함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야마타이 선언 “형.” “응.” “싸웠어?” “아니.” 타케루는 야마토의 오른 뺨 위로 난 수상한 자국에 대해 상상했다. 누군가에게 일방적으로 얻어맞을 성격은 아닌데. 불 위에서 간장이 녹진하게 달구어지는 향이 태연하게 야마토의 말에 힘을 실어줬다. 얼굴 위로 넓게 난 자국은 곧 멍이 되기 직전처럼 붉어서 하얀 피부 위에서 두드러졌다. 뺨이 아픈지 양파를 썰던 야마토는 #야마타이 #디지몬 #디지몬어드벤처 #디지어드 142 1 야마타이 자국 거울 속에서 보이는 목 위로 난 잇자국이 형형했다. 야마토는 물이 묻은 손으로 목 위에 난 자국을 조심스럽게 매만졌다. 선명하게 파여진 자국 위로 직접 손이 닿을 때마다 욱신거리는 통증이 인다. 무식하게 짓씹으면 다인 줄 아냐고 한마디 하고 싶었지만 우습게도 정말 그게 다였다. 자신이 그걸 받아들였다. 피를 보지 않았지만 멍이 들 것 같았다. 약을 바르는 #야마타이 #디지몬 112 1 야마타이 주취 이시다 야마토가 몸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취하는 건 누구도 보기 드문 경우다. 아니, 적어도 우리 중에서는 그렇다고 말할 수 있다. 자신과 단 둘이 있을 때도 취할 것 같다고 잔을 내려놓는 녀석이 겨우 대학 동기들 모임에서 이렇게 취했다고? 왜? 누가 자존심을 건드리기라도 했나? 어릴 때도 그랬지만 누군가 약점을 건드리면 쉽게 열이 오르는 면이 있다. 야가 #야마타이 #디지몬 155 1 유키오와 히로키 1 집을 빌려줬던 이야기 47화에 등장했던 와르르맨션이 유키오 소유의 건물이라는 동인설정 하에 그려진 만화입니다 (아르머미의 현실세계 거주지라고 ...생각함!우기기!!) #디지몬_어드벤쳐_02 #파워디지몬 #아라크네몬 #마일도 #오이카와_유키오 #아르케니몬 #디지몬 14 야마타이 사냥꾼: 야마토 1 마음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해, 야마토. 어머니에게 들은 말이 계속 마음에 걸렸다. 결국 자신이 감정적이라는 소리다. 다른 선생들에게서도, 아버지에게서도 지긋지긋하게 들었다. 손 위에서 일렁이던 불꽃이 삽시간에 꺼져버리는 것을 보고 야마토는 괜히 발밑을 세게 찼다. 바닷가의 모래가 먼지를 일으키며 공중을 부유한다. 짜증이 났다. 다른 사람들은 자신보다 약 #디지몬 #야마타이 35 1 야마타이 사냥꾼 1-1 틈으로 들어간 사냥꾼 한 무리가 사흘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야마토는 타이치에게 주기 위해 사 왔던 스무디를 만지작거리면서 제게 그런 이야기를 들려주는 남자의 의도를 모르는 척하고 싶었다. 자신은 타이치의 훈련이 끝나면 영화를 보기로 한 약속 때문에 집안에서 사냥꾼들을 가르치는 이곳에 잠시 들렀을 뿐이었지, 일에 관한 이야기는 전혀 하고 싶지 #디지몬 #야마타이 60 1 야마타이 사냥꾼 1-2 야마토는 오염된 시신이 더 상하지 않도록 하는 술식을 미간에 적어 넣고 기운을 불어넣었다. 시신 두 구에 사람 하나면 나쁘지 않은 결과라고 해야 할까. 몸 어딘가를 관통당한 자국들이 지저분했다. 날카롭지는 않다는 뜻이겠지. 야마토가 구역질을 참으며 시신을 살펴보는 동안 살아남은 사냥꾼이 말하기를 그것은 마치 새처럼 생겼다고 했다. 매처럼 날아와 까마귀처럼 #디지몬 #야마타이 34 1 야마타이 꿈 1 꿈에서 야마토는 무척이나 다정했다. 비 맞은 자신에게 하늘색 손수건을 건네주었고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품에 안고 아이에게 장난을 치듯 웃으며 기우뚱거리기도 했다. 품이 따뜻해서 가슴 한켠이 간질거렸다. 당연하게 손을 잡고 속삭이는 목소리가 무슨 말을 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무척이나 듣기 좋았다는 느낌은 남아 있었다. 잠에서 깬 타이치는 몽롱한 와중 #야마타이 #디지몬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