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강적 얕생 모음

깊생 안 하고 뱉은 트윗 모아놓음

Narcotic by 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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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는 각 사건의 가해자를 회유협박해서 도구로 이용한 게 ㅈㄴㅈㄴ 대단함... 폭주족폭행칼부림사건 가해자 민강훈 서우진집단폭행 가해학생들 심지어 민강훈은 한 번 쓰고 버리려고 하고... 학생들 중에서도 대빵보다는 제일 큰 덩치 하나 잡아서 애들 부리고... 하 마음이 ㅈㄴ 힘들다


박선우가 진심어린개못된말만콕콕박아도 헤롱헤롱민강훈은 선우 맑은눈이랑동그란코예쁜입꼬리밖에 안 보일 듯


민강훈 뼈 으스러뜨리거나 관절 꺾여도 눈물 한 방울 안 흘리고 비명만 지를 거 같은데 박선우가 민강훈 전애인 통화녹음본 같은 거 닥닥 긁어모아서 들려주면 ㄹㅇ 정신 나가서 울 거 같음…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들어서 울거나 오랜만에 듣는 목소리에 그리워서 울거나 한 쪽은 그만해달라고 울거같고 한 쪽은 한번만 더 들려달라고 울 거 같음

목소리 조금이라도 더 선명히 들으려고 폰 뺏으려다가 떨궈서 깨치면 아깝게 뭐하는 거냐고 흐물텅한 애 복부 걷어찰 거 같은데 바닥에 납작하게 엎드려서 부서진 잔해 긁어모으면 어떡함 선우 폭주족 건 잘 생각해보라며 돌아간 뒤에도 잔해 끌어안고 한참을 그러고 있을 거 같음… 복수심에 눈물 바짝 마른지 오래일 듯 정신 나간 사람처럼 전애인 이름만 부르면서 미안하다고 중얼거리다가 잠들 거 같애ㅜ


취조실 민강훈 머리 가만 못 두는 거 흔들거린다는 말보다 대롱거린다는 말이 너무 어울림 걍 그 느낌이 있음


선우가 강훈한테 자신에 대한 정보를 어디까지 줬을지 궁금함 해치라고 불리는 자를 이용해서 복수하는 거라고 했을지 남들이 부르는 내 이름을 빌려줄 테니 제 말만 잘 들으라고 했을지


민강훈 약 덜 깨서 선우 말에 집중 못하면 뺨 개쎄게 내리칠 거 같음 여러번 말하게 하지 말라고… 그러면 아픈 내색도 없이 텅빈 눈으로 선우 응시하다가 고개 끄덕일 거 같다


베2랑 일코 어케 함

저는 안보혅이 좋아요 → 폭행전과자칼부림난동사건가해자로마약에중독돼피폐한삶을살며도구처럼다뤄지는뇌가빠그러진똥강아지가좋아요

저는 정해읹이 좋아요 → 나르시스틱성향이강해사람을도구처럼사용하고버리며지이득만을취하는경찰껍데기뒤집어쓴전형적인소시오패스가좋아요


선단공포증

자기는 얌전하게 팔에 주사 놓는데 박선우 ㅇㅅㄲ는 찾아올 때마다 주삿바늘 목덜미에 찔러대니까 티 안 나게 손 떠는 민강훈

취조실에서 목 벅벅 긁던 게 제 앞에 특수본형사가 볼펜끝 제쪽으로 하고 흔들거리니까 불안해서 그런 거면 좋겠다


강훈이 꿈에 전애인이 나와서 가지 말라고 잠꼬대하며 울면서 손 꾹 쥐는데 눈 떠보니까 두툼한 손이 잡혀있음 팔뚝 따라서 시선 옮기면 쎄한 눈으로 내려다보는 선우가 있음 발작하듯 놀라서 손 놓으려는데 선우쪽에서 잡아오길래 뭔가 했더니 그대로 손 으스러뜨릴 듯이 꽉 쥠 눈물 맺힌 채로 고통에 신음하는데 선우는 꼴에…ㅋ 하는 식으로 내려다보다가 손 툭 던질 거 같음 퉁퉁 부은 손 한동안 붕대 감고 생활하는 강훈이 보고 싶다


정말 가끔 맨정신일 때 전애인이 생각나서 훌찌락 우는데 눈가 벌게진 채로 연락 없이 찾아온 선우 맞이하게 되는 강훈 비틀거리면서 손바닥으로 눈 꾹꾹 누르는데 선우 손목 잡아떼면서 울었어? 하고 물음 왜 울고 그래 고저 없는 말투에 걱정이라곤 한 방울도 없는데 강훈이만 마음 동함 거친 손으로 눈물 마저 닦아주려고 하면 다 짓무른 눈 아파서 고개 돌림 선우 어떤 버튼 눌려서 입꼬리 올리면서 눈가 지그시 누르면서 마저 닦아주면 강훈이 손목 잡힌 채로 아픈 거 참는 수밖에 없음…


ㄹㅈㄷ쾌남핫가이특전사시절민강훈이라고 생각하고 죽기

이때 박선우 만났으면 응응 그래 그런 걸로 하자 니 말이 틀리고 내 말이 맞지만 그래 어어 나 간다 또 찾아오면 신고할 거다 조심히 가~~ 했을 거임


보고 싶은 선우 1위 맨정신 강훈 묶어놓고 기분 좋게 해주겠다며 얇은 주사 입에물고 숟가락에 약 녹이면서 킥킥거리는 선우


또 이러면 나 너 안 봐 가 다신 약을 구해다주지 않겠다 → 널 혼자 내버려두겠다 로 바뀌는 과정을 자세하게 알고 싶음


민강훈은 수갑보다 케이블타이가 더 어울림


노끈을 올가미 형태로 만들어서 강훈이 목에 거는 선우 먼저 당기지 않고 뒤로 가보라면서 눈짓하면 목에 감긴 끈 만지작거리다가 한 발 떼는 순간 확 잡아당길 거 같음 컥 하고 숨 막혀서 선우쪽으로 다가가면서 끈 틈으로 손가락 집어넣으려고 하면 줄 짧게 잡고 손 떼라고 야리는 선우


박선우 안광 다 뒤진 눈으로 씨익 웃으면 반대로 민강훈 표정은 일그러질 거라는 게 너무너무 좋음 왜 그지경이 됐는지 오천자 이상으로 설명좀


약에 혼 뺏긴 듯 숨 꼴딱꼴딱 넘어가는 중인 멍한 눈 앞에서 강훈아민강훈훈아자기야여보오빠 누군가의 애칭일 법한 단어들 천천히 나열하면서 반응 살피는 선우… 어느 한 단어 뒤에 시선 맞게 되면 쭉 그렇게 부르면서 허한 눈에서 눈물 주륵 흐르는 꼴 웃겨서 킥킥거림


모자로 가려지는 안광과 머리카락으로 가려지는 안광이 주는 느낌이 다른데 그게 선우랑 강훈임… 전자는 고의로 실질적인 속내를 감추는 거 같고 후자는 그냥 끝없는 절망에 모든 걸 포기한 무언가 같음...


반창고로는 어림도 없는 크기의 상처에 반쯤 접힌 반창고만 덕지덕지 너덜너덜 붙어있는 민강훈 보고 싶다 붙일 성격 아닐 거 같은데 붙인 이유 : 박선우가 우연히 강훈 몸에 스쳐서 자기 손에 피 묻은 거 보고 개.경멸하는 표정 지어서…

돈이 남아돌아? 다음에 찾아갔을 때 또 바닥에 뒹굴어 먼지까지 덕지덕지 붙은 상처 보고 저런 말 함… 가피 늘러붙은 작은 반창고 떼어내면서 아무 말도 못 하고 움찔거리기만 하는 민강훈 내려다봄 딱히 질 좋은 것도 아니고 편의점에서 라면 사다가 눈에 걸려서 자기를 보던 선우 눈빛이 생각나서 저도 모르게 집어든 걸텐데 아무 변명도 못함…


선우강훈 강훈선우가 진심 어려움 강훈은 어느쪽에 있어도 개.처맞고 선우는 어느쪽에 있어도 개.팸


길거리떠돌이약쟁이 치고 상당히 멀끔하게 생기지 않았나요…? 머리는 덥수룩하고 수염도 안 예쁘게 나있어야 하는데…

1. 박선우가 꼴보기 싫다고 해서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다

2. 박선우가… 드러움을 참고 >>직접<< 케어해… 준다


강훈한테 애정어린 집착 그딴 거 아니고 장난감정도로 생각했는데 강훈이 보기 드문 맨정신일 때 선우가 어디갔었냐왜연락안됐냐 추궁하니까 적당히 해 너한테 난 아무것도 아니잖아 하는 소리 듣고 니가왜아무것도아니야?내가주는약꽂고내가준정보로복수하고내손타고내행세까지시켜놨는데왜아무것도아니야


마약사범으로 형 살고 나와서 손 떼고 버티고 있었는데 어느 날 박선우 나타나서 너 이런 거 좋아하잖아 이런 사람이잖아 하고 팔에 주사 찔러주고 이용해먹은 거면 어떡해 사기결혼 건도 그렇고 뭔가… 정확하지 않더라도 사람들이 아는 사실로 밀어붙이고 합리화 할 거 같음


담배 안 태우는 민강훈 입에 억지로 담배 물려서 기침하고 눈물 질질 흘리는 상상~~~ ㅈㅅ합니다


안경 민강훈 plz 왜냐면 그냥. 아니 뭐 어차피 약 때문에 웬종일 해롱해롱거리는 마당에 눈 좀 안 좋다고 더 문제 될 게 있겠음?

시야 뿌얘서 선우한테 >>감히<< 인상 쓴 얼굴 보이는 강훈이 보고 싶네요

지구대에 있을 시절 가끔 행패 부리는 취객 같은 거 상대하다가 강훈이 숨은 붙어있나 감시하러 가면 눈 안 좋아서 그러는 거 뻔히 아는데도 인상 쓰고 자기 빤히 보는 강훈이 보고 표정 뭐야 너도 내가 우습지? 하고 밟을 거 같음… 강훈이만 이유 모르고 또 처맞음…


원래도 연락없이 불쑥불쑥 찾아와서 그날도 별 생각 없이 안녕~ 0.< 하는 꼴 보는데 냅다 주사로 지 다리 쑤시더니 ㅈ.ㄹ시작하고 진짜 죽일 듯이 공격해오고 형사 같이 생긴 것들 들이닥쳐서 겁먹어서 토낀 거 아님? 토끼? 좋은데?


살려달라고 비는 민강훈이랑 죽여달라고 비는 민강훈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그르륵칵 의자에서 ㅈㄴ 자세하게 들어보고 싶음


출소 후에 뭐라도 벌어먹고 살아야 복수를 하든 말든 하지 하면서 이미 배린 몸뚱이로 신종 약물 테스터로 뛰는 민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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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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