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6

날짜가 낯설긴 하네요.

올해가 새롭게 시작되었고 저는 작심삼일 되지 않으려고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즐거운 일주일 근황을 풀어보자면 최근에는… 러쉬 프레쉬데이로 러쉬에 오픈 시간에 가서 아무도 없는 러쉬에서 두 명의 직원분에게 둘러쌓여서 쇼핑을 했구요. 저한테 어울리는 향 추천 잔뜩 받고 뭔가 잔뜩 사왔어요. 팔랑귀에게 오픈시간의 러쉬는 위험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 원화가치가 박살나서 올해의 해외여행이 불투명해졌구요. 어… 올해의 첫 책은 이처럼 사소한 것들이 될 예정입니다. 독서 토론모임을 조직했거든요. 뭐 그렇습니다.

본론으로 가자면, 현재의 고죠는 그겁니다.

스구루처럼 마음을 준 상대가 하나 더 있다면.

이미 말씀을… 드렸던가요? 아닌가?

오너님과 스구루는 관계성이 다르기 때문에 공식이 준 둘 관계성을 최대한 해치지 않고 있으며, 오너님을 그런 상대로 발전시키는 개연성은 100일과 300일에 나름 여차저차 풀어보았구요.

그래서 마음의 빗장을 풀어놓은 상태로 고전 고죠처럼 좀 유치한 면이 드러나는 상태구요.

비율 배합은 7:3정도. 어느 비율이 7인지 맞춰보세요.

나머지는 조만간에 한 번 뒤로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괴도의 예고장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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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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