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 바람이 향하는 곳 부정-하다⁶ 지하철 by 지진오폐수 2024.02.18 5 0 0 비밀글 해당 내용은 비밀번호 입력이 필요해요 입력 컬렉션 미완 총 2개의 포스트 이전글 위성 이거언제다쓰냐........ 청게 미완 쫌쫌따리 쓴 거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02. 마음을 마주할 때 제천독자 병실을 나섰던 이수경은 십오 분이 채 되지 않아 돌아왔다. 그리고 옹송그린 채 또 울고 있는 김독자를 아까보단 익숙해진 손길로 토닥여줬다. 또 어색한 침묵 끝에 부스럭대며 검은 봉지에서 사과를 꺼내 깎기 시작했다. 그나마 할 게 생긴 이수경과 달리 연락도 못 하고 어색함도 견뎌야 하는 김독자는 그야말로 죽을 맛이었다. 다 깎은 사과를 가지런히 일회용 접시 #전지적독자시점 #제천대성 #김독자 #제천독자 #제독 18 [중혁독자]경성야담집 1. 황연의현 이 글은 픽션입니다. 실재의 인물, 단체, 시대, 국가와 관련이 없습니다. 이 글에 차용된 각종 민담 및 요괴들에 관한 내용은 필요에 의해 각색되었을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전지적 독자 시점의 2차 창작으로 원작의 내용과 무관하며, 어떤 영리적 목적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京城夜談集 恍然依現 -1- 방황하는 목숨들이여,‘지금’ 과 같이황홀하게 빛날지어다 #전독시 #전지적독자시점 #유중혁 #김독자 #중혁독자 #중독 14 10. 제천독자 “그땐 정말로 깜짝 놀랐지 뭐니. 제천이 넌 왔으면 왔다고 나한테 연락이라도 좀 하지…” “죄송해요, 제가 좀 로맨틱해서…” “저걸 변명이라고. 야, 김독자. 뭐라고 좀 해.” “…” 바다를 가진 날을 기점으로, 김독자의 몸 상태는 그야말로 최악으로 치달았다. 나쁘다고 생각했던 이전보다 더 나빴다. 언제나 바닥 밑에는 지하가 있었다. 호흡기를 매달고 #전지적독자시점 #제천대성 #김독자 #제천독자 #제독 15 [중혁독자]경성야담집 2. 불가사리(1) 이 글은 픽션입니다. 실재의 인물, 단체, 시대, 국가와 관련이 없습니다. 이 글에 차용된 각종 민담 및 요괴들에 관한 내용은 필요에 의해 각색되었을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전지적 독자 시점의 2차 창작으로 원작의 내용과 무관하며, 어떤 영리적 목적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京城夜談集 不可殺伊 -1- 이것은 밥알에서 태어났고 쇠붙이를 삼켜 거대해졌다. #전지적독자시점 #전독시 #유중혁 #김독자 #중혁독자 3 01. 세상이 뒤집히던 날 제천독자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y97-Wso6bnzxGxoqYYIPXXg4ArI1wjOD&si=hnH-QF9we8eE6CdD 플레이리스트와 함께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김독자는 대한민국의 흔하디흔한 직장인 남성이었다. 월요일의 오전 6시는 혐오하되 금요일의 오후 6시는 사랑하라는 말을 그 누구보다 착실히 따르고 #전지적독자시점 #제천대성 #김독자 #제천독자 #제독 32 이야기의 본질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는 행복하리라. 전지적 독자 시점 / 논CP<제로의 세계> 에피소드를 시점 변경하여 재해석했습니다. 강한 스포일러가 존재합니다. 원작을 읽지 않으신 분은 보지 말아 주세요. 이야기의 본질 (C)떨리고설레다 2020 / "구원의 마왕." 0회차의 유중혁이 고개를 들었다. 밤하늘에 홀로 뜬 별, 시나리오가 전부 종료된 시점에서도 여전히 남아 그의 머리 위를 비추고 있는 #전지적독자시점 #전독시 #유중혁 #김독자 #스포일러 8 06. 3-1=0 제천독자 세 번째 수술 날짜가 잡혔다.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방사선 치료를 꾸준히 받는 상태에서 항암치료와 웬만한 임상 치료 방법까지 모두 동원했다. 상태가 악화되는 것 하나를 막기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했다. 효과는 없었다. 김독자는 이제 정신이 오락가락했다. 가끔은 손제천을 잊었다. 모르는 사람이 있다고 소리를 질렀다. 겁을 먹고 싫다며 발악했다. 이수경을 #전지적독자시점 #제천대성 #김독자 #제천독자 #제독 15 구제의 고착 그분독자 300화 짧은 조각글 아. 또 저런 얼굴이다. 나에대해 다 아는 표정을 짓고서 마치 자신이 제 유일한 구원인 것 마냥 구는 위선자의 얼굴. 내가 어둠에 빠져 질식하고 있을 때, 자신의 몸이 산산히 부숴져도 날 끌어 올려 숨이 트이게 하는 것이 구원이라고 생각하는 오만한 놈의 얼굴. 또한, 그 얼굴은 절 향해 있는 것이 아닌 다른 나에게 향해있다. 나는 그 #전지적독자시점 #전독시 #전지적_독자_시점 #유중혁 #김독자 #중혁독자 #중독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