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글2
미정 by 펜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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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벅알바생 미연. 일어나고 보니 왠 화려한 침대다.
음 이거 커튼인가? 빤짝이는 게 참 이쁘다
"각!!"
메이드복을 입은 여자는 미연을 보자 그럴게 소리를 지르곤
문 밖으로 사라졌다
미연은 귀가 따가운게 생생한 꿈같다고 느꼈다.
커다란 침대에서 벗어나니 아래에 발에 보드라운 게
치였다. 보니 귀여운 실내 슬리퍼였다.
. 이런 공주님 방은 상상이 아니라 진짜였으면 좋겠군
미연은 방 안의 모습이 마치 핀터레스트 사진 같아서
구경하고 있었다.
벌컷-
그러나 갑자기 정신사납게 들어온 사람들은 미연의 정신을
혼란스럽게 하기 충분했다
긴 드레스를 입고 있는 중년의 아름다운 여성이 울먹이는
눈가를 부들부들 손수건으로 찍어내리며 미연을 바라봤다.
릴리! 아, 난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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