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후 마스터] 이세자키 케이 : 많은 꿈
「푸른 잎의 동경」 가챠 카드(SR)
[이세자키 케이]
어―이, (지휘관 이름) 씨, 슈.
멈춰서 뭐 보고 있어?
>> 포스터를 보고 있었다
[이세자키 케이]
응, 무슨 포스터?
[키리야 슈]
⋯⋯이거, 예전부터 케이쨩이 좋아했던 영화의
최신작이지?
[이세자키 케이]
오오 ‘맨 오브 쿵후 ~최종장~’이구나!
당―연히, 봤지!
[키리야 슈]
역시 케이쨩.
예전부터 저 시리즈 좋아했으니까.
[키리야 슈]
시설에 있을 때,
주인공인 쿵후 마스터의 흉내, 엄청 잘했어.
[키리야 슈]
가장 빠졌을 때, 장래희망은
‘쿵후 마스터’라고 대답했고.
[이세자키 케이]
하하하, 말했지 말했지! 그립네.
[이세자키 케이]
어린애일 때는 말야, 정말로 되려고 생각해서
쿵후라든가 엄청 연습했다구.
[이세자키 케이]
밤중에 몰래 일어나서,
이불을 말아서 사람처럼 보이게 하고⋯⋯ 아뵤―!
[키리야 슈]
맞아, 그래서 늦게까지 소란을 피워서, 혼났어.
[이세자키 케이]
아하하, 그랬던가.
[이세자키 케이]
잠깐⋯⋯ (지휘관 이름) 씨.
그쪽, 위험――
[키가 큰 질 나쁜 남자]
앗파파파파!
뼈가, 뼈가!
>> 사과한다
[살찐 질 나쁜 남자]
너 이 자식, 뼈가 부러졌잖냐!
위자료다! 위자료를 내!
[키리야 슈]
(지휘관 이름) 씨, 괜찮아?
[키리야 슈]
이 녀석들⋯⋯
자신 쪽에서 부딪혀 왔으면서⋯⋯.
[이세자키 케이]
으―음⋯⋯.
엄청 고전적인 자해 공갈범이군⋯⋯!
[살찐 질 나쁜 남자]
아아!? 애송이가 잘난 척 하는 거 아냐!
방해야, 비켜!!
[이세자키 케이]
좋아, 둘 다⋯⋯!
여기는 ‘쿵후 마스터’인 나한테 맡겨!
[이세자키 케이]
빠르게 해결해 주지! 아뵤―!!
[살찐 질 나쁜 남자]
구아악⋯⋯ 뭐, 뭐야 이 녀석의 움직임!!
[키가 큰 질 나쁜 남자]
젠장⋯⋯⋯ 빨랑 도망가자고, 어이!!
[이세자키 케이]
어떠냐! 이건 태극권의 ‘선풍각’이다!
나의 쿵후는 만리를 넘는다고!
[키리야 슈]
굉장해, 예전보다 진화된 쿵후 액션이다.
[이세자키 케이]
선풍각은, 가장 많이 연습했으니까 말야!
[이세자키 케이]
⋯⋯하지만, 한동안 연구를 빼먹었으니까 말야.
이래서야, 아직 쿵후 마스터는 멀어.
>> 멋있었다
[이세자키 케이]
헤헤, 고마워!
쿵후의 취미가 맞네⋯⋯!
>> 지금부터라도 목표할 수 있다
[이세자키 케이]
그래? 그래? 나, 해버릴까?
[키리야 슈]
케이쨩, 다시 쿵후 마스터를
목표로 하면 되지 않아?
[이세자키 케이]
아하하, 그렇네.
히어로 한 뒤에는, 그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네.
[이세자키 케이]
하지만, 지금은 나,
앞으로의 일보다, 지금이 즐거운 쪽 우선!
[이세자키 케이]
그런 이유로, 슈!
기숙사에 돌아가면 쿵후 마스터 놀이하자구!
[키리야 슈]
하지만, 이제 저녁 먹기 전인 시간이야.
[이세자키 케이]
하고 싶은 건, 할 수 있을 때 하는 것!
(지휘관 이름) 씨도 같이 할 거지?
>> 알겠어
[이세자키 케이]
좋아, 그럼 (지휘관 이름) 씨는,
수수께끼의 쿵후 마스터 역이야! 멋있다구!
>> 일반인 역이라면
[이세자키 케이]
좋아, 그럼 (지휘관 이름) 씨는,
쿵후 액션에 휘말리는 음식점의 직원 씨!
[이세자키 케이]
좋아, 그럼 잽싸게 돌아가자구―!
[이세자키 케이]
아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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