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nim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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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의 답변 |
저는 매싸가너무좋은나머지 과학을전공하기로했습니다(뭔상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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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수들에게 두 번째 기회라니, 세상에 이보다 과분한 말이 있을까요?
전신 투명화 트친 지원
이름 | 휘트니 웨스트
나이 | 32세
성별 | 여성
키/체중 | 193cm / 70kg
성격 |
#도덕적 #신비주의 #방관자
#침착한 #차분한 #여유로운
웨스트 씨는 대부분의 경우에서 평정을 유지합니다. 때때로 긴박한 상황에서도 여유만만한 모습을 보이며, 잘 흥분하지 않고 은은한 미소의 포커페이스를 유지합니다. 그렇다고 항상 그런 것은 아닙니다. 웨스트 씨도 인격체고, 예외 사항이란 건 언제나 존재하는 법이죠.
#친절한 #온화한 #매너있는
또, 웨스트 씨는 누구나 말하는 좋은 인간상의 표면적인 성격 특징을 갖추고 있습니다. 친절하고, 이해심 깊으며, 상대방을 배려할 줄 아는 신사적인 사람이죠. 첫 만남에서 상대에게 잘 보여 호감을 사기 쉬운 성격입니다.
#위선적인 #겉치레 #사회생활
웨스트 씨는 잘 웃고, 친절하며, 온화하지만 당신이 웨스트 씨를 자세히, 오래 보면 볼수록 그것이 진실된 모습은 아니라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본인도 그것을 인지하고 있으나 어차피 사회생활일 뿐이니 괜찮습니다. 위선자라 손가락질해도 개의치 않아요. 위선은 훌륭한 자기방어와 자기변호의 수단입니다.
#인간적인 #상식인 #도덕적인
이렇게 말하면 변명처럼 들릴까요? 웨스트 씨는 지금 이 곳에서 만날 사람들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상식인에, 도덕성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범죄는 어떻게 된 일이냐고요? 원래 사람이 살면서 실수도 하고 그러는거죠. 물론 웨스트 씨는 자신이 상식인에, 도덕적이라고 해서 타인에게 자신의 도덕적 잣대를 들이밀지 않습니다. 결국 같은 처지인걸요. 웨스트 씨는 대부분의 미친 과학자들의 광기를 이해할뿐더러, 그 자신에겐 말을 얹을 자격도 없답니다.
#소극적인 #방관하는 #피곤해하는
웨스트 씨는 거의 매사에 소극적으로 굴 것입니다. 미친 과학자라 불리울 만 한 면모도 없는 데에다, 웨스트 씨는 나서는 것을 피곤해해 기피하며 진심으로 작품 엑스트라 정도의 역할만 맡아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눈에 안 띄게 있다가 갑자기 한 마디 얹는 것은 좋아하는데, 참견쟁이 취급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비관적 #수동적 #비밀스런 #변덕 #모순적
기타 등등.
Like |
약학
웨스트 씨는 대학원에서 약학을 전공했습니다. 사형수가 되기 전까진 대학원생의 신분이었죠. 웨스트 씨는 약학을 사랑했습니다. 지금도 사랑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봄
봄, 봄이라뇨. 봄은 만물이 깨어나는 계절이죠.(문학적 표현이지만.) 어쩌면 웨스트 씨는 생각보다 낭만적인 성격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침
찬란합니다. 아침은 언제나 눈부시게 찬란했습니다. 웨스트 씨는 어렸을적부터 조용하고 어두운 밤을 무서워했기에 눈부신 햇살이 다시금 돌아오는 것을 거의 구원처럼 여기고 더욱 더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그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Hate |
비위생적이고 깔끔하지 못한 모든 것
연구자를 꿈꾸던 웨스트 씨는 환경과 위생이 연구 결과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압니다. 몇 차례 개인적인 연구를 진행하면서 웨스트 씨는 평범한 사람에서 깔끔떠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일종의 강박증처럼 언제나 위생적이고 깔끔한 환경을 유지하려 하며, 다른 건 몰라도 그렇지 못 한 연구자를 마음 속 깊이 이해하지 못합니다. 결벽증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상 생활에서는 어느 정도는 괜찮은 듯 싶습니다.
참견이 심한 사람
어느 정도의 참견과 오지랖은 그러려니 하지만, 웨스트 씨는 자신의 사적인 영역에 손을 뻗치려는 이를 몹시도 싫어합니다. 오죽하면 그 너그럽고 친절한 웨스트 씨가 눈살을 찌푸리며 강하게 경멸할 정도입니다. 과거사같은 건 되도록이면 개인적으로 파헤치려 들지 맙시다. 서로서로 그게 매너 아니겠어요?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무분별한 생체실험
이게 무슨 반인륜적인 짓인가요! 물론 웨스트 씨는 여기에 말을 얹을 수 없는 사람이기에 격렬히 싫어한다기보다는 딱히 달가워하지 않는 축에 속합니다만.. 싫어한다면 싫어한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솔직해지라고 하면 웨스트 씨는 분명 싫어한다 말할테니까요.
Scared |
밤
앞서 서술했듯이, 웨스트 씨는 밤을 무서워합니다. 물론 더 이상 어린애가 아니기에 극도로 두려움에 떨지는 않습니다만.. 밤이 오는 것을 썩 좋아하진 않습니다. 웨스트 씨 본인은 이 나이 먹고 밤을 무서워하는 것이 성가시고 유치하다고 생각하며, 더불어 불면증을 앓고 있기에 이렇게 된 이상 밤을 낮처럼 보내는 야행성 인간입니다.(나름의 도피인 거겠죠.) 또, 웨스트 씨는 밤에 혼자 놔두면 외로움을 타며 우울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웨스트 씨를 자세히 관찰한다면 낮보다 한껏 긴장했으며 예민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실패
웨스트 씨는 연구자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자신이 실패하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합니다. 그렇기에 도전에 소극적이게 되는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언가를 한 번에 성공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으며 때때로 이미 시작한 일에 대한 비정상적인 집착과 완벽주의 성향이 보입니다.(이 때는 평소보다 쉽게 흥분하며 감정 변화가 또렷해집니다. 그렇대도 보통 사람보다 덜 드러나지만.) 이 때가 유일하게 미친 과학자스러운 면모를 내비치는 때입니다. 그러나 무너지면 어떻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죽음
이유가 궁금하면 웨스트 씨에게 직접 물어보세요. 하지만 누가 궁금해하겠어요? 죽음을 두려워하는 건 생각보다 흔한 일이랍니다.
특징 |
불면증
앞서 서술했듯이 웨스트 씨는 불면증을 앓고 있습니다. 애초에 잠을 자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그러려니 하고 삽니다. 단, 수면부족으로 자신의 몸을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되기 전엔 약을 복용하고 잠을 청합니다. 또한 이것으로 인해 다크서클이 365일 사라지지 않습니다.
잘생겼다
어쩌라고요 웨스트 씨. 이걸 특징에 적었으니까 적어도 두 줄 이상은 부가설명을 해야한다는 사실이 좀 화납니다. 잘생겨서 어쩔건데요 웨스트 씨.
비밀이 많다
웨스트 씨는 비밀이 많습니다. 감추는 게 없지 싶으면서도 정작 떠올려보면 생각나는 것들은 별로 없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자신을 감추고 다닙니다. 웨스트 씨는 자신에 대해 뽐내는 것엔 관심이 없으며, 위에서 서술했듯 남이 자신에 대해 파헤치게 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합니다. 굳이 말하자면 꽁꽁 숨기려 하는 편입니다.
종족 | 스틱맨
선관 | 데니얼 콥슨 (동시합격 O)
헤어졌었지만 몇 년 전에 재회한 고향친구입니다. 재회 후 웨스트 씨가 자수하기 전까지 웨스트 씨의 랩에서 함께 지내며 연구해왔습니다.
유일하게 웨스트 씨가 반말을 사용하는 상대인 동시에, 웨스트 씨가 가장 불편해하는 인물입니다.
감금이라뇨? 그 자신이 스스로 함께하겠다고 분명히 말했던걸요. 그 이유가 뭐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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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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