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카 티아
FF14 OC
* 본 프로필 양식은 카논(@do_u_darling)이 자캐/드림주를 위하여 작성한 프로필 양식입니다.
* PC에 가독성이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𝐀'𝐭𝐢𝐤𝐚 𝐭𝐢𝐚
@Ding_Deng 커미션
𝐁𝐚𝐬𝐢𝐜
나이 25
성별 남성
종족 태양의 추종자 미코테
직업 빛의 전사, 암흑기사, (전)닌자
생일 별빛 5월 9일
수호신 아제마
총사령부 흑와단 중위
𝐏𝐡𝐲𝐬𝐢𝐜𝐚𝐥
신장 171.1cm
체중 67kg
발 사이즈 265
𝐀𝐩𝐩𝐞𝐚𝐫𝐚𝐧𝐜𝐞
@_BYA_NiM 님 커미션
외모
항상 웃는 얼굴을 띄고 있는 앳돼 보이는 소년.
목과 이마를 겨우 덮는 짧은 백색 머리가 특징이다. 짧은 앞머리 덕에 눈썹까지 훤히 드러난다.
호박석을 떠올리게 하는 금빛의 두 눈을 가졌으며, 태양의 추종자 특유의 얇은 동공이 특징이다.
언뜻 보았을 때 표정이 적은 편이라 무뚝뚝해 보이기도 한다.
신체적 특징
어떤 인생을 보냈는지 가늠하기 어려울 만큼 손 끝, 발 끝에는 굳은 살이 있으며
몸 전체에 얕은 흉터들이 꽤 보인다.
조금 말랐지만 필요한 근육은 제대로 붙어있는 체형이다.
꼬리가 길고, 귀와 꼬리에서 감정이 아주 쉽게 드러난다.
패션 이미지
움직이기 편한 옷들을 주로 입는다.
의상
요르하 51식 수호자 상의
(차후 추가)
말투
주로 모든 이에게 가볍게 반 말을 사용하지만, 말 수가 많지는 않다.
목소리
남성치고 높은 목소리
(참고 : Rio - 상현의 달)
𝐏𝐞𝐫𝐬𝐨𝐧𝐚𝐥𝐢𝐭𝐲
키워드
단순한, 먹보, 소심한, 상냥한, 의존적
단순한 (naive)
그는 아주 어렸을 적부터 기초적인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자랐다.
복잡한 사고를 하기 힘들어하며, 글을 읽고 쓰는 것을 어려워한다.
허나 본인은 이 점을 부끄러워하는 내색은 전혀 없다.
좋은 건 좋은 것, 나쁜 건 나쁜 것으로 생각하는 게
소년에게는 가장 쉬운 일이었다.
먹보 (glutton)
음식을 먹을 때에 정말 행복해 보이는 표정을 짓는다.
모르는 사람이 와서 먹을 걸 쥐여준다면 금방 따라갈 인물이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파파나쉬.
입맛은 아주 어린아이 같아서, 달콤한 디저트류도 좋아한다.
먹는 양도 남들과는 사뭇 다르며, 이걸 처음 보는 인물은 놀라기도 한다.
한 자리에서 열 그릇은 넘게 먹어 치우는 걸 보았다는 증언도 있다고.
소심한 (timid)
익숙하지 않은 타인을 경계한다. ─음식을 주면 금방 풀리겠지만─
특히나 같은 미코테 족을 심하게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지나치게 움츠러들거나 함께 있는 자리에서 당장 도망치려 한다.
덜덜 떠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러나 마물을 상대할 때, 이런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은 당당하고 망설임 없는 전투 기술을 보인다.
상냥한 (kind)
타인을 두려워함과 동시에 타고나기를 선한 성향 탓에 남에게 친절히 대하고자 한다.
이타적인 사람이라 생각할 수 있으나 이러한 상냥함은 자기만족을 위해서다.
자신보다 주변 사람이 행복해 보이는 것이 좋다.
의존적 (dependent)
신뢰하게 된 사람에게 과하게 의존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이는 과거부터 그가 어떠한 애정에 아주 결핍되어 있기 때문이다.
애정의 정도에 따라 마치 자신의 부모처럼, 선생처럼 따르기도 한다.
속성격
외롭고 불안한 (lonely and anxious)
평화로워 보이는 얼굴 뒤에는 소용돌이치며 형용할 수 없는 감정들이 그를 덮친다.
지금은 믿고 따를 존재가 곁에 있더라도 어딘가 결여되었다는 감각.
언제 다시 이런 관계를 잃을 수도 있겠다는 불안함.
자신에 대한 혐오.
가치관
순응주의
그는 사회적으로 통하는 규범과 신뢰 대상에게 매우 순종적이다.
남들보다 눈에 띄지 않기 위해, 그 행위 혹은 충동을 자제하려고 한다.
때문에 어떠한 상황이어도 웃는 버릇이 있다.
소속된 총사령부에서 무리한 임무가 내려져도 따를 것이다.
행동원리
지키고 싶은 대상이 항상 제 1순위이며,
그가 가는 곳을 어디까지나 그림자처럼 따라다닌다.
전투 상황이 발생하면 늘 전위에 서서 그를 보호한다.
𝐏𝐫𝐢𝐯𝐚𝐜𝐲
좌우명 -
취미 따뜻한 햇빛을 보며 멍때리는 것
특기 참기, 검술, 무술
소지품 거대한 양손 검, 하야토가 만들어준 쿠기 몇 개, 길 몇 푼
좋아하는 것 파파나쉬, 달콤한 것, 멋있는 사람
싫어하는 것 바다, 심해
취향 편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도와주는 것들
연애관 & 이상형
차후추가
가족 구성
친부모 (알 수 없음)
타카토리 하야토 (양 아버지같은 존재)
𝐋𝐢𝐟𝐞
🖌 인생 최종 목표 : 고요하고 평화로운 삶.
과거────────────────
그는 갈색 머리만을 가진 아씨족 부족에서 색소가 부족한 채로 태어났다. 한 마디로 돌연변이. 대다수의 부족민은 흰 머리색을 가지고 태어난 자를 ‘저주받은 자’로 여기고 아무런 이유 없이 티끌조차 묻지 않은 갓 태어난 아이를 미워했다. 양친마저도.
처음부터 양친도 그를 이유 없이 미워하지는 않았다. 이제 와서 그가 이 사실을 기억할 리는 없지만, 아버지는 부족민들과 말싸움, 몸싸움을 하기 일쑤였으며 어머니는 혹여 해코지라도 당할까 갓난아이를 숨겨두고는 했다. 허나 몇 년이 지나자, 그들은 이러한 삶에 싫증을 느꼈다. 원인이 너무 명확했기 때문이었을까? 결국엔 그의 양친마저도 저주의 눈빛으로 바라보고는 했다. 부족민들보다 훨씬 더 차갑고 무겁게. 그때부터 그는 황야 같은 부족마을과 타들어 갈 듯한 눈총 속에서 홀로서기를 해야 했다. 당연하게도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사랑조차도 받지 못했으며, 누구나 알고 있을 기본적인 상식, 글을 읽고 쓰는 방법… 그 무엇도 물려받지 못했다. 길에서 잠드는 것은 그에게 아주 평범한 일과였다. 가끔은 유성우가 내리는 꿈을 꾸기도 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는 타고난 ‘기술’로 마을의 식재료를 들키지 않을 만큼 조금씩 훔쳐 겨우 연명했다.
어느 날은 마을에 휴런족의 상인들이 찾아왔다. 작고 어렸던 그는 상인 중 자신과 비슷한 머리색을 가진 인물을 빤히 바라보았다. 이런 나와는 다르게 이곳에서 당당히 자기 일을 하는 모습을 보고는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이 몰아쳤지만, 어떠한 말로 이 기분을 표현해야 할지 몰라 숨어서 몰래 쳐다볼 뿐이었다. 어쩐지 그 사람을 따라가면 이렇게 살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스쳐 가며 상인들의 배에 훔쳐 타기까지 얼마 걸리지 않았다.
“ 넌 뭐야? ”
도둑질에 예민한 상인에겐 이런 허술한 은신술은 당연히 들키기 마련이었다. 그였다. 비슷한 머리색을 가지고 있던 사람. 그는 어리고 하얀 미코테 족 소년을 훑어보더니 알 것 같다는 눈으로 ─혹은, 이제 더는 배를 돌리기 어려웠다거나─ 몰래 탄 것을 그냥 두었다. 소년은 ‘얻어맞는 걸까?’ ‘이 사람은 뭐라고 말하면서 나를 때릴까?’ 같은 실없는 생각으로 가득 채운 채 배는 유유히 앞으로 나아갔다.
도착한 곳은 실로 이색적인 도시였다. 사람들은 이 곳이 쿠가네라고 했다. 배를 몰래 태워준 사람은 바빠 보이는 듯했다. 소년은 해코지라도 당할까 싶어 빠르게 사람들 사이를 능숙하게 비집고 빠져나왔다. 이제 지옥 같은 그 마을은 영원히 안녕이었다. 꽤 오랫동안은 유일하게 잘하는 도둑질로 연명했지만 그리 길지 않았다. 하얀 아우라족을 만나기 전까지는.
자연스레 음식을 훔치던 손을 잡았던 건 귀가 있어야 할 곳에 딱딱한 뿔 같은 것이 나 있는 남자였다. 그는 한참 소년을 바라보더니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부드럽고 강하게 잡은 손을 놓지 않고 어디론가 데려갔다. 소년이 비를 피할 수 있는 곳에 들어온 것은 아주 오랜만이었다. 남자는 따뜻한 음식을 건네며 도둑질은 나쁜 것이라고 알려주었다. 모든 게 처음이었다. 소년은 그가 준 음식을 허겁지겁 먹어 치웠다. 그런 자신이 부끄러워 그 자리에 앉아 울컥 쏟아지고 있는 눈물을 참으려고 애썼다. 남자는 자신과 함께 세상을 돌아다니는 것이 괜찮다면 따라오라고 했다.
남자와 함께 처음으로 도착한 도시의 이름은 ‘림사 로민사’였다. 남자는 당분간 여기서 지내야 한다고 했다. 소질이 있는 것 같다며 소년을 쌍검사 길드에서 지내게 도와주었다. 그곳에서 소년은 남들에게 둘러싸여 낯설고 무서웠지만 남자의 마음을 실망하게 하고 싶지 않아 최선을 다했다. 그 재능과 노력 덕에 인술까지 배워 닌자가 되는 가도를 달렸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당장 이 힘을 어떻게 사용할지 갈피를 잡지 못했지만, 소년은 무엇보다 남자에게 힘이 되고 싶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남자에게 증명하고 싶었다. 다시는 누군가에게 버림받고 싶지 않았다.
현재────────────────
소년은 이제 키가 훌쩍 자라 어엿한 미코테족 남성이 되었다. 림사 로민사 뿐만이 아니라 다른 도시를 여행 다니며 온갖 마물을 만났으며, 인술만으로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사람을 지킬 수 없다는 난관에 봉착했다. 소년은 남자를 자신이 지켜줘야 한다는 단 하나의 마음이 그를 암흑기사로 만들었다. 분리불안이 온 강아지처럼 그 남자를 ‘하야토 형아, 형아’ 하며 곧잘 따라다녔다. 가끔은 소년의 그림자가 아지랑이처럼 아른거렸지만, 소년은 이를 신경 쓰지 않았다. 오직 한 사람만을 바라보며 살아왔기에. 이 힘이면 남자 대신 자신이 더 큰 부상을 입어도 살아남을 수 있었기에. 이 힘만 있다면…
소년이 또다시 ‘림사 로민사’에 돌아와 임무를 수행했을 때, 한 라라펠 족의 여성에게 눈에 띄게 된다. 소년이 마음에 들었던 여성은 자신의 총사령부에 왔으면 한다고 권했다. 공포감이 앞섰지만 요리가 특기였던 여성에겐 소년이 어렵지 않게 받아들이는 것으로 보였겠지. 그는 순식간에 ‘흑와단’의 중위자리까지 올라가게 된다. 솔직히 매번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느끼지만 주변 사람을 모두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
미래────────────────
- 차후추가
𝐒𝐞𝐜𝐫𝐞𝐭
끝없는 자기혐오로 이루어져 있다.
자신의 그림자 환영은 이와 반대로 오로지 소년만을 사랑하며 세상─하야토를 제외한─을 미워한다.
가끔 환영이 모습을 드러내 주변 사람들에게 악담을 퍼붓는 것을 싫어한다.
그 환영은 소년만을 바라보며 소년을 빼닮은 모습과는 반대로 웃음기가 전혀 없고, 검은 그 모습이 더 차갑게 느껴진다.
하야토를 따라 한다며 책 읽는 것을 시도해 보았으나
여러 번 실패한 뒤로 그만두었다.
글씨쓰기도 보고서 작성을 위해 토토코에게 배웠으나
삐뚤빼뚤하기만 한 자신의 글씨가 싫다.
초월하는 힘을 가지고 있으나
본인은 자각이 전혀 없다.
𝐑𝐞𝐥𝐚𝐭𝐢𝐨𝐧𝐬𝐡𝐢𝐩𝐬
♥유즈
차후 추가
타카토리 하야토
피는 이어져있지 않으나 소년이 유일한 가족이라 여긴다.
과거에는 ‘아저씨’, ‘하야토’ 라고 불렀던 것 같지만 현재는 ‘형’, ‘형아’ 라고 부른다.
서로에게 구원받은 관계
무조건 지키고 싶어한다.
리샨 티아
어릴 적 림사 로민사에서 처음 만났다.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했으며 그를 보고 검술을 배웠다.
연습 겸 대련 상대가 되어주는 존경의 상대
현재는 소년의 ‘집사’ 생활을 즐기고 있는 듯 하다.
토토코
흑와단의 상사.
흑와단 내에서 그녀 덕에 진급하게 되었다.
현재는 토토코의 밑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것 같다.
그녀의 요리는 양도 많고 맛있다.
아스토 티아
소년과 같은 부족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굉장히 경계중.
아스토 자체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그를 볼 때마다 과거가 떠올라 두려움이 생긴다.
그래도, 맛있는 걸 만들어 주는 게… 싫어할 수 없다.
마호 호고
흑와단 내의 부하.
소년을 잘 챙겨준다.
싫어하지는… 않는 것 같다. 가끔 도망가지만.
에밀
이슈가르드의 ‘용의 둥지‘에서 처음 만났다.
처음엔 많이 경계했지만, 그가 나쁜 인물이 아님을 알고 다가가기 시작했다.─주로 그가 준 초콜릿 케이크가 원인같지만.─
그가 방어 직업군을 시작할 때 도와주기도 한다.
- 카테고리
- #기타
해당 포스트는 댓글이 허용되어 있지 않아요
추천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