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

진화랑 썰2

대체로 음슴체입니다. 역시나 캐붕주의와 횡설수설 주의. 진화랑 아닌 것도 섞여있습니다.

글창고 by 리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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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우마머스마 진화랑. 갑자기 말 귀랑 말 꼬리 커마 아이템 보고 생각남. 어쨌든 우마무스메 au. 오구리캡 육성스토리 오마주가 있습니다. 

진은 잔디더트 중장거리 추입이고 화랑은 잔디더트 중장거리 선행임. 둘은 종목도 비슷하고 작전타입만 다르기 때문에 마인(馬人)경주협회에서 둘을 라이벌로 자주 밀어주고 둘도 서로를 라이벌이자 절친으로 생각함. 기숙사 룸메이트로도 지냄. 

미시마 가문은 유명한 트레이너 가문이었다가 우마무스메 카즈미의 영입 및 트레이너인 헤이하치와의 결혼을 기점으로 유명한 트레이너이자 유명한 마인을 배출해 낸 가문이 됨. 카즈야는 우마무스코, 준은 카자마 가의 우마무스메로써 활약하다 카즈야는 미시마 재벌 총수, 준은 학교 선생으로 살고있고 진도 우마무스코로 태어나서 재벌의 명성을 위해 여러차례 경주를 함. 더트 경기 뛰다가 진이 지지않으려고 추월하는 도중 발로 흙을 뿌리는 바람에 화랑 왼눈에 흙이 들어가서 넘어져서 부상입고 당분간 화랑은 경기를 못 뛰게 됨. 

그리고 거기에 큰 죄책감을 느낀 진이 선수 은퇴를 고민하게 되고 화랑과의 경주를 꺼리게 됨. 그걸 어떻게 알아챈 화랑이 빡쳐서 한 마디함.

"넌 날 라이벌이 아니라 그저 시끄러운 별거 아닌 놈으로 생각한거지? 나만 한심한 놈이 되었네."하고 쏘아붙이고 나감. 

그 후 부상이 나은 화랑은 765 트레센 운동장에서 하드 트레이닝을 하지만 진은 트레이닝 와중에 화랑의 차가운 태도가 생각나서 온전히 집중을 하지못하고 경주 성적도 5착으로 떨어질 정도로 안 좋아짐. 전담 트레이너인 라스가 한숨 푹 쉬며 기분 전환으로 아스카랑 타코야끼 먹으면서 얘기하자고 제안하고 아스카에게 "화랑 그 녀석은 너를 라이벌로 생각하는데 솔직히 너도 걔랑 전력으로 경주하고 싶었던 거 아이가? 그 녀석이라면 강변에서 뛰고 있을기다. 빨랑 가라."라고 조언해주고 강변공원에서 화랑 찾아서 이야기함.

"뭐야?"

"그 때는 미안했어. 넌 날 라이벌로 생각했는데, 나는 그러지 못했어. 하지만, 다시 한 번 너와 전력으로 승부하고 싶어! 이건 진심이야!"

"진…"

"신기하네. 나에게 이런 특별한 존재가 생기다니…"

"뭔 사랑고백하듯이 말해?! 어깨에 손 치워라!"

화랑의 어깨를 잡고 특별한 존재 운운하니까 화랑이 놀라서 말꼬리를 위로 올림. 주변사람들이 역시 재벌가 아들이라 포부가 남다르네 자와자와거림. 트레이너인 라스와 백두산이 사랑 고백 아니라고 해명함.

"네 진심은 알겠어."

"그럼 화 풀렸어?"

"아니, 승부는 내야지."

"그래. 달리고 달려서 이긴다…이것 뿐이야."

"잘 알고 있네. 저기 트레이너와 잘 조율해봐. 난 이만 간다. 근성 훈련으로 팔굽혀펴기 천번 하러 갈거니까."

그 뒤로 화랑에게 지지않으려고 하드 트레이닝을 요청하고 승부복도 그 8편의 날개무늬가 있는 디폴트 의상으로 바꿔입겠지. 미시마 재벌의 후계자라는 지위로부터 벗어나 자유롭게 달리고 싶다는 각오로 입을 듯.


2. 1-2와 이어질지도 모르는 진화랑.

무릎베개 해준 뒤로 집무실에 놀러온 화랑에게 진이 피곤한데 무릎베개 해줄 수 있어?라고 물어봤으면 좋겠다. 다리 저리니까 해주기 싫다고 거절하는 화랑. 

"그래? 그럼 어쩔 수 없네…"하고 애수어린 대형견 눈빛으로 쓴 웃음 짓는 진. 그리고 그 얼굴이 길고 풍성한 속눈썹 버프로 생각보다 수려해서 얼굴 빨개지는 화랑. 저는 왼의 미모에 약한 른도 좋아합니다. 어쨌든 화랑이 제 얼굴에 약하다는 걸 자각한 뒤로 은근히 미인계(?) 시도하는 진. 

"그럼 10분만이다. 됐지?"

이러고 10분간 무릎베개 받는 진. 어째선지 진의 눈에 생기가 돌아온 건 덤. 

"10분 더 하면 안 돼?"

"안 돼. 더 이상 하면 다리 저려."


3. 수O의 마O au…어째선지 진은 슬O타 포지션이고 화랑은 미O리네 포지션이 어울릴듯.(아마 좀 더 생각나면 이어쓰거나 다듬을듯…근데 O성O O녀 내용을 거의 잊음. 11화의 백합물레방아와 22화의 손잡기 장면만 기억남.)

왠지 프O스O라 포지션…카즈야가 적합할 거 같음. 카즈야는 준과 사별한 뒤 할아버지인 진파치 밑에서 준이 남긴 자료들을 이용하여 건드 포맷 연구자로 일하고 있다가 헤이하치가 통솔하는 미시마 재벌이 연구자들을 전부 숙청하기 시작함. 진파치도 죽고, 동료들도 죽어가는 와중에 카즈야는 미시마 진이라도 데려가서 어디론가 도피하려고 건담 벨리알을 탐. 근데 벨리알이 미시마 진을 파일럿으로 인식했고 어쨌든 상황이 상황이라 어떻게든 격추하며 콜로니로 도망가서 헤이하치에게 복수할 생각으로 미시마 진을 혼자 키움. 그러나 데이터 스톰의 부작용으로 미시마 진은 어린 나이에 죽어버림. 복수에 써먹으려는 친아들의 유전코드를 이용하여 두번째 미시마 진을 키웠으나 얘도 데이터 스톰을 버티지 못하고 죽어서 결국 저 둘을…예. 이들은 건담 루시퍼와 판넬병기가 되고맙니다. 세번째 복제인간인 카자마 진은 최소한의 것만 해줌. 그 최소한이 자기가 헤이하치를 죽이고 차지한 미시마 재벌 소속의 사관학교에 입학하는 것.

카즈야의 주입식 교육에 진은 힘이 전부라고 생각해 덤벼드는 모빌수트의 뿔을 다 부수고 다님. 유일하게 뿔 못 부수고 지고 만 결투가 화랑과의 결투. 결국 진은 화랑의 힘을 인정하고 반려가 되자는 의미로 홀더복을 건네줌. 카즈야는 불만스러웠지만 화랑도 이용해주기로 함. 어쨌든 이러쿵저러쿵해서 어시언들이 깽판침. 그걸 막으려고 싸우고 동료인 스티브가 부상을 당해 화랑이 응급처치하고 있는데 어시언 부대원이 화랑에게 총을 겨눔. 그리고 그걸 본 진이 루시퍼를 조종하여 루시퍼의 손으로 부대원을 뭉갰고 피가 화랑에게 튐. 

진은 내려오면서 화랑에게 손을 내밀며 미소지으며 다정하게 말함. 

"구하러 왔어, 화랑."

"왜 웃는거야?"

"어?"

"너 지금 무슨 짓을 한 지 알기나 해? 사람을 죽였어!"

경악한 표정으로 굳은 채 진에게 날선 말을 함. 

그렇게 갈라선 진화랑. 어찌저찌 화해를 시도하지만 진은 '그 사람은 약하니 죽을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함. 화랑은 그 말 듣고 경악해서 '너네 아빠가 그렇게 가르쳤어?'라고 말하니, '그 녀석이 싫지만 힘이 전부인 건 맞다.'라고 평행선이나 다름없는 대답을 함. 결국 빡친 화랑이 카즈야가 있는 곳까지 달려가서 멱살 잡음.

"이 개새끼야!!!너 진한테 뭔짓했어?!"

"별 거 아니다. 따끔하게 한 마디 했더니 바로 말을 듣더군. 나는 녀석을 내가 지배하는 세상의 무기로 쓰다 버릴 것이다."

"…무기?"

"그래. 진정한 무기는 녀석이 타고 있는…내 진짜 아들이지."

"혹시…"

네놈이 생각하는 그 건담이 맞다. 카즈야의 말에 토기가 쏠림. 친아들을 소체로 갈아서 써먹는 발상 자체가 잔학한데 카즈야는 그걸 서슴없이 했음. 화랑은 입술을 꽉 깨물고 카즈야에게 따끔하게 한 마디함.

"댁이 뭘하고 있든 상관없어! 카자마 진은 끌어들이지 마!"

"소용없다. 어차피 그 놈은 루시퍼에서 내릴 생각도 없겠지. 자신의 힘을 과시하기 위한 도구니까. 하지만, 네놈이 그렇게 발악하니, 기회를 주지."

네놈이 진을 이기면, 더 이상 끼어들지 않으마. 

화랑은 진을 이길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서 열심히 훈련하여 대결을 펼쳤고 화랑이 이겨서 무력화된 루시퍼의 뿔을 부수려는 찰나, 루시퍼가 오버라이드 상태로 판넬 배리어를 펼치고 화랑이 탄 모빌수트의 팔다리를 빔 사벨로 썰어버리고 뿔도 부숨. 자포자기하던 진도 영문을 몰라서 그만하라고 말려도 화랑의 모빌수트가 질때까지 멈추지 않음. 결국 결투에서 패배한 화랑. 진은 카즈야의 계획대로 미시마 재벌의 총수가 되었으나, 화랑의 일침이 잊혀지지 않아 망설이게 됨. 카즈야는 루시퍼를 탄 채로 깽판치고 진은 불바다가 된 풍경을 보며 절망함. 뉴스에서는 카즈야의 뒤를 이어 총수가 된 진이 선전포고와 동시에 전쟁의 불씨를 지폈다는 보도가 퍼짐.

화랑은 그걸 보며 진이 한 짓이 아니라고 확신함. 

진은 콜로니로 돌아온 후에 격납고에서 서 있는 루시퍼의 콕핏 안에서 이게 맞는 건지 모르겠다며 중얼거림. 그리고 어린 아이의 목소리가 들렸음.

'화면을 봐.'

화면을 보자, 죽은 아기를 끌어안고 분노하는 카즈야와 루시퍼 밑에서 뺨에 붉은 데이터 스톰을 일으키며 옹알이하는 자신이 보였음. 쌍둥이야? 물어봤더니 붉은 눈을 가진 저와 똑닮은 어린 아기가 밝게 대답함.

"아니? 넌 복제품이지."

"복제품?"

"그래. 복제인간. 넌 내가 파르메트 스코어 8을 달성할때까지 조종해야하는 도구인걸."

건너편에서 황금빛의 눈을 가진 아이가 무미건조하게 말함. 

"이제 넌 쓸모없어. 파르메트 스코어 8을 달성했으니까!"

"그러니까, 화랑의 곁으로 돌아가렴. 그리고 우리를 찾지마."

그러고는 데이터 스톰을 일으키고 진은 정신을 잃고 콕핏 밖에 내던져짐. 내던져지고 쓰러진 진을 발견한 화랑은 진을 업고 이사장실로 가서 조심스레 침대에 눕혀줌. 

"나는 틀렸어…"

진의 잠꼬대를 들은 화랑은 슬픈 눈빛으로 진을 보며 옆에서 조용히 앉음.


4.화랑이 누오 인형 보고 오~뭔가 묘하게 귀여운걸?하고 흥미로워해서 누오와 토오 인형 밀렵꾼이 되어버린 진. 사실 제 포켓몬 최애 포켓몬들이 누오와 토오입니다. 바보같은 점눈과 짱큰 입이 큐트포인트라고 생각함.

사실 화랑은 이거랑 우파 인형 크리스마스로 도장에서 배우러 오는 애들에게 이 인형 주면 좋아하겠지? 귀여우니까. 이런 생각으로 누오와 토오 인형 들고 유심히 본 거였고. 그걸 '화랑도 귀여운 걸 좋아하나보네.'라고 오해한 진이 누오와 토오 그리고 우파 인형을 잔뜩 사옴. 그리고 그만 사라고 질려하는 화랑. 결국 당O마켓에 팔고…아가들한테도 줌. 화랑이 나도 이 인형들 귀엽다고 생각하는데 청소할 때 귀찮으니까 그만 사라고 하기.


5. 진에 대한 적폐캐해입니다. 썰하고는 거리가 멀듯…

총수였을 때의 정신상태가 제일 불안정한 시기라고 생각함. 그걸 드러내고 싶지 않기도 했고, 소중한 사람들이 상처입는 게 싫은 것도 있지만 할배한테 뒷통수 맞은 사실이 제일 영향을 받았을지도. 그래서 카즈야와 똑닮은 놈인 척 했겠지. 연기도 좀 섞였지만 진의 그 냉혹한 모습은 일종의 방어기제라고 생각합니다. 심리학 전공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그리고 라스와 알리사의 동향을 살펴보면서 둘을 꽤 부러워하면서도 질투했을 거 같음. 자기와 비슷한 처지에 있으면서 올곧게 자라고 헤이하치의 그늘에서 어느정도 벗어난 라스를 진은 꽤 부러워하고 질투했을 거 같음. 나는 데빌 인자때문에 소중한 사람과도 함께 하고싶어도 그럴 수 없는데. 라스와 알리사한테 어차피 고철덩어리다. 재밌네. 그 동안 기계에게 정이라도 붙였냐?라고 비꼬는 건 아자젤 부활 목적도 있겠지만 질투도 섞여있을 거 같아. 근데 이게 얘들한테 큰 상처인 거 잘 알아서 8편에서 리와 라스 알리사에게 케어받고 정신적으로 호전된 진이 데빌인자 완벽히 제어해서 라스 구하면서 긴 시간 동안…미안했다.라고 사과한 거 보면 라스의 올곧음에 진도 '이 사람이라면 믿고 의지할 수 있겠다.'라고 생각하며 마음을 고쳐먹고 '네가 미시마 핏줄이라는 이유로 무턱대고 증오해서 미안했다.'라는 의미도 있을듯. 


6. 진은 패션센스가 전혀 없어서 공대생 패션일듯. 본인 딴에는 제일 무난하겠다 싶은게 체크무늬 패션이라 맨날 체크무늬 입고 다니는데 외출할때 화랑이 너…체크무늬 없으면 못 사냐? 공대생이니?라고 물음. 리도 누가 보면 자네를 공대생으로 알겠어…총수였을 때 옷차림은 뭐였냐?라고 핀잔 줄 거 같음. 

사실 총수였을 때도 재벌 소속 스타일리스트가 추천해준 옷 보고 이 정도면 되겠지하고 받아주는대로 입은 거였음 좋겠다. 

리가 장탄식 뱉으며 백화점 가자. 내가 사주지.하고 리가 진에게 어울릴만한 옷과 신발들을 사다줌. 다 값비싼 것이라 부담스러워하는 진.

"그…고마운데, 너무 비싼 거 아냐? 입기 아깝네."

"자네 입으라고 산 거니까 갚지 않아도 되네."

그 후 화랑과 데이트하기로 한 날. 처음으로 체크무늬 없이 무난하게 베이지색 터틀넥에 갈색 코트와 검은 바지와 고급 구두 신고 온 진. 처음으로 체크무늬 옷 없이 온 진을 보며 화랑이 놀람.

"체크무늬 옷이 없네?"

"리가 도움을 줬어."

"그럴 것 같았어. 그 양반 멋부리는 거 잘하니까."

잘 어울린다고 칭찬해줘서 부끄럽지만 기뻐서 살짝 웃는 진.


7. 1-1와 이어지는 이영싫au. 진화랑 내용보다는 미시마 가문 중심.

한 달에 한 번 미시마 가문 모임이 있는데 가문의 큰어른은 용 영물인 미시마 카즈미. 영물이라 그런지 여전히 젊은 여성의 모습이고 지금도 유명한 대배우로써 활약하고 있음. 예전에는 '시죠 타카네'라는 이름으로 가수활동도 한 연예계에서 유명한 영물이자 히어로를 공무원으로 인정하도록 도움을 준 히어로 간부이기도 함. 헤이하치와는 사별했다는 설정입니다. 그러나 인간과는 다른 사고방식이라 라스가 끼어있어도 오히려 '헤이하치 씨는 영계니까 일탈 좀 할수도 있죠. 그리고 라스는 태어난 죄 밖에 없잖아요? 성격도 착실하고.'하면서 넘어감.

카즈야가 진을 보더니 한숨쉬며 청구서 서류가 잔뜩 있는 문서 더미를 카즈미에게 줌. 

"이것 좀 보십시오. 어머니. 아들놈이 부순 물건이랑 건물만 해도…"

"그래도 사상자는 없어요."

"…진의 말이 맞아요. 이 녀석의 보호막 덕분에 사상자는 손에 꼽습니다."

리도 진의 말에 거들어줌. 왜냐면 진이 스푼 퇴사하면 곤란한 일이 늘어날테니까 리 입장에서는 진을 붙잡을 수 밖에 없음. 리의 보고서와 청구서를 훑어본 카즈미는 골똘히 생각하고 입을 열음.

"좋아요. 이래뵈도 벌어들인 돈이 많으니까 스푼에 청구비용 내죠, 뭐. 재벌이 아닌 저의 사비로 내는걸로 하죠."

"어머니!"

"왜 그러죠? 우리 손자가 이렇게 험한 임무 맡으며 고생하는데 이까짓거 할머니의 도리로써 해줘야죠. 스니커즈 수집실 부수지 않는 것만 해도 다행으로 아세요."

카즈미의 일침에 혀차면서 진을 째려보고 마는 카즈야. 카즈야는 카즈미와 준에게 약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카즈미는 며느리인 준과 손자인 진을 은근 맘에 들어했음 좋겠다. 아들내미와 달리 착실한 성품이고 특히 진은 본인과 같은 특기인 염동력을 가지고 있어서 흥미를 보였으면. 가끔 놀러와서 진에게 특기 조절 가르쳐줬으면 좋겠다. 진이 부순 것들로 생긴 청구비용만큼은 꺼리낌없이 내줌. 카즈야가 아 어머니! 이러면 이놈새끼 버릇 안 좋아진다고요!하고 일침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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