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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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랑] Memento mori
데빌로 폭주할 때 화랑을 죽여버린 후 화랑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린 진과 그런 진을 바라보는 사람들. 그리고 데빌과 화랑.
진은 제 양손에 묻은 붉은 피를 멍한 눈으로 바라보다 고개를 들어 제 앞에 쓰러져 있는 무언가를 바라보았다. 제 손에 묻은 피처럼 붉은 머리칼의 남자가 쓰러져 있었다. 이내 남자가 쓰러져 있던 곳에 고여있던 피가 스멀스멀 넘쳐 진의 신발을 적시며 흘러갔다. 뭐지…? 이건… 누구지…? 미간을 찌푸린 진의 뒤에서 누군가의 속삭임이 들려왔다. 외면하고 지워버리고
본능에 충실한 글러10[진화랑] 썰 모음 24
뎁진화랑 1개, 진화랑드라 1개. 전체적으로 진이 여러가지로... 네. 이제 슬슬 화랑른으로 표기해도 되지 않을까 싶은...
1. 17-2에서 이어지는 모든 건 데빌의 손아귀였고 데빌은 화랑을 놓아줄 생각이 없었다로 뎁진화랑. 데빌은 제 숙주가 검은 머리칼을 양갈래로 딴 여성과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내면 안에서 무표정으로 바라보았다. 자신을 오래동안 포기하지 않고 제 등을 바라보며 쫓아온 그녀에게 숙주가 마음을 주는건 이상하지 않았다. 거기엔 자신보다 작고 가녀린 여성을 지켜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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