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애랑 진도는 어디까지 나갔냐?” “흠?” 유교의 국가에서 자란 남자, 범무구가 설탕 과자를 와작와작 씹으며 답지 않은 질문을 했다. 눈썹을 한껏 치켜올린 요셉은 의문을 표했다. “키스라든지, 그런 거 말야.” 환경이 사람을 바꾸는 게 맞나 보군. 저 자식이? 티스푼으로 제 몫의 밀크티를 빙글빙글 젓던 요셉이 대답을 고민했다. 입
-쓴 것 치곤 드라마 컬렉션 내용을 모릅니다 -캐릭터의 붕괴라고 여겨질 부분이 다수 존재합니다. 이는 원작을 훼손할 의도가 존재하지 않으며 2차 창작임을 감안하고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아이돌리쉬 7 6부, 리멤버까지의 스토리를 읽고 작성한 글이며. 따라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아직도 제대로 된 결말이 없는 길지않은 글로 맞춤법
* 사이비 마을 과거 날조 다수. * 감금, 납치, 살해, 사이비 종교 등등 요소 주의. * 너무 개쌉적폐라 부끄러우면 비공 돌려서 저만 봄. * 진짜 자캐로그 같다 이게 맞나……. 웩. 정신을 차리자마자 속을 게워냈다. 구속된 손목과 발목이 묵직하다. 또 실패야……. 그렇게 생각하며 더러워진 자리를 피해 흙바닥에 머리를 쿡 쳐박았다. 그
관자놀이를 꿰뚫렸던 두 사람이었고, 그 상처는 둘 다 살아남은 것이 한없이 기적에 가까울 만큼 치명적이었다. 그나마 조속히 구급요원들이 경찰과 함께 들이닥쳤다는 것, 마침 남은 것이 불량 탄환이었다는 것이 두 사람의 목숨을 겨우 이승에 붙들어 놓았다. 총구를 당긴 건 유상일이었지만, 유상일이 박근태와 총구 사이에 있었기 때문에 박근태의 손상은 유상일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