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키모

[백키모] (단독) 루키모, 연인에게 "사랑해"라고 말해... 네티즌 '충격'

(백업) 2024.03.05 - 11월에 만나서 3월이 되어서야.. 아휴 속터져

루키모 by 루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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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운 — 2024.03.04. 오후

한가로운 날 쇼파에 앉아서 대장 안고 있는데 잠깐 조는 대장 보고싶고....

평화롭고 말랑한 백키모.... 맛있겠다.....

루키모 — 2024.03.04. 오후 5:37

대장 턱 괴고 꾸벅꾸벅 졸다가 백이가 가슴쪽으로 닿게 해주면 고대로 도로롱 잠들겠지...

무거울법도 한데 대장 깰때까지 마냥 귀엽다는듯이 보면서 안고 있을듯.. 맞닿은 몸 뜨끈뜨끈 하니까 백이도 같이 졸고

그려.. 무겁지는 않겠다..

유운 — 2024.03.04. 오후 5:41

그렇게 백에 가슴팍에 기대서 잠깐 자는 대장... 토닥거리다가 대장 완전히 잠들면 토닥거리던 손도 조용히 내리고 지켜보다가 같이 자겠네

루키모 — 2024.03.04. 오후 5:42

먼저 깨는 쪽이 뽀뽀해주는 초저녁..

유운 — 2024.03.04. 오후 5:43

잠깐 자고 일어나면 깼어요? 하고 힘 줘서 꽉 안는 백이 얘가 언제부터 이렇게 붙어왔는지 원

루키모 — 2024.03.04. 오후 5:45

안겨있고.. 백이도 고개 떨구고 졸고있으니까

턱 살짝 잡고 뽀뽀해주는 대장

그럼 백이도 깨서

(유운)잠깐 자고 일어나면 깼어요? 하고 힘 줘서 꽉 안는 백이 얘가 언제부…

ㄴ이거인거지~~~~

유운 — 2024.03.04. 오후 5:46

하 달다

대장이 먼저 일어나서 뽀뽀하면 스르르 눈 뜨면서 웃겠지... 백이도 대장 입술에 쪽쪽하고 밥 먹기 전에 대장부터 먹는 그런 거~

루키모 — 2024.03.04. 오후 5:48

맛있냐.....

유운 — 2024.03.04. 오후 5:49

맛있겠지....

대장이 먼저 스킨쉽 할 때마다 티는 잘 안 나는데 귀 끝에 살짝 열 오르는 백이ㅋㅋㅋㅋㅋㅋㅋㅋ

루키모 — 2024.03.04. 오후 5:58

백이도 아, 이 사람이 나를 사랑하는구나 하고 새삼 자각하는 순간마다 말도 안되게 행복하겠지..?

그렇게 표현도 잘 못하는 사람인데

유운 — 2024.03.04. 오후 6:00

그쵸 좋아서 대장한테 안겨오거나 행복한 웃음 지으면서 쳐다보거나

그래도 대장 예전에 비하면 많이 늘었잖아요~ 백이도 느낄 거예요

대장은 어떤식으로 표현할지 백이는 대장이 뭘 할 때 그렇게 기뻐할지.....

루키모 — 2024.03.05. 오전 11:51

그그거예요 깼을때 먼저 뽀뽀해준다던가

자고 있었는데 몰래 뽀뽀하고 도망가는거 느껴질때...ㅋㅋ

유운 — 2024.03.05. 오전 11:54

백이한테 붙잡혀서 입 막히겠네....

루키모 — 2024.03.05. 오후 12:01

아...ㅋㅋㅋㅋㅋㅋ

키스로 보복하나요

붙잡혀서 한참 혀섞다가 떨어지면 달아오른 얼굴로 그제서야 부끄러워할듯...ㅋㅋㅋ 안자고 있었냐면서..

유운 — 2024.03.05. 오후 12:08

자다가 뽀뽀 받고 깰 것 같은ㅋㅋㅋㅋㅋㅋㅋ

백설공주도 아니고....

루키모 — 2024.03.05. 오후 12:14

ㅋㅋㅋㅋㅋㅋ

백이한테 안들키고 몰래 성공했다고 도망가는 대장도 좋은데

백이 알면서 몇번은 모른척 그냥 봐주다가

날 잡아서~~

유운 — 2024.03.05. 오후 1:15

아 맛있다!!!!!

진짜로 모르는 백이ㅋㅋㅋㅋㅋㅋ 깼을 때 먼저 뽀뽀하고 백이 자는 모습 보거나 일어나서 씻으러 가는 대장

침대에서 내려가면 그제야 깨서 다 잠긴 목소리로 어디가요.. 하는 거

모른척 넘어가는 백이 힘들었겠다 대장이 도망가고 나서야 눈 뜨고 대장이 뽀뽀한 곳 만지작거리면서 웃는 연하 어휴 좋댄다

하 도망가는 대장 너무 웃기고 귀여워요

왜 도망가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키모 — 2024.03.05. 오후 2:32

ㅋㅋㅋㅋㅋㅋ

나름 대장도..

자는 백이 보면서.. 솟아오르는 사랑에 뻐렁쳐서(?)

뽀뽀를 하긴 했는데.. 역시 부끄러워서 자리를 피하는..ㅋㅋㅋ

유운 — 2024.03.05. 오후 2: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ㅠ

백아 행복하니?

그럼댓다,,,

루키모 — 2024.03.05. 오후 3:22

표현이 적어서 그렇지

대장은 백이를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하고 있으니...

유운 — 2024.03.05. 오후 3:23

백이 초반에는 제가 좋아요? 나 저 좋아해요? 같은 질문 많이 했을텐데

나중엔 거의 안 할 것 같아요

루키모 — 2024.03.05. 오후 3:28

헉...

이미.. 알아서...?

유운 — 2024.03.05. 오후 3:29

맞아요 그것도 그렇고...

물어보면 작게 고개만 끄덕이는 대장 보면 설 것 같아서....

어떨 때는 대답도 못 하고 얼굴에 열 오르는 대장 보면 그대로 덮치고 싶어져서

혈기왕성한 20대... 대장 화이팅

루키모 — 2024.03.05. 오후 3:37

💯

유운 — 2024.03.05. 오후 3:38

아 대장 괴롭히고 싶어요

백이 대장 끌어안고 키모 제가 많이 좋아하는 거 알죠? 하면 또 고개 끄덕이려나

루키모 — 2024.03.05. 오후 3:39

그쵸?

ㅋㅋ

또 무슨짓을 하려고 이러나

싶지만

알긴.. 아니깐..ㅋ

유운 — 2024.03.05. 오후 3:42

백이 작게 웃으면서 어떻게 알았어요? 할 것 같아요

대장 대답 못 하면 네? 하고 얌전히 대답 기다리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키모 — 2024.03.05. 오후 3:44

와아

저지를거 같다...

유운 — 2024.03.05. 오후 3:44

🤤

루키모 — 2024.03.05. 오후 3:46

...백이 네가 늘 말하잖아,

입으로도,..

심장으로도...

라고 하는거..... 늘 안겨있으니까..

심장 박동 소리가 들리는거

유운 — 2024.03.05. 오후 3:49

자기가 물어봐놓고 막상 대장이 그렇게 말하면 아무말도 못 하고 대장 바라보기만 할 것 같아요

뒤늦게 맞아요 키모 좋아해요 진짜 사랑해요 하고 꽉 끌어안는데 심장 엄청 빨리 뛰고 있는

루키모 — 2024.03.05. 오후 3:53

안겨있는 대장은 이미 홍당무라구요

유운 — 2024.03.05. 오후 3:57

둘 다 따끈따끈하겠구만~

루키모 — 2024.03.05. 오후 3:58

저까지~

유운 — 2024.03.05. 오후 3:58

평소같았으면 자연스럽게 키스하고 침대로 갔을텐데 오늘만큼은 그러기 싫은 백이

아랫도리 반응하는데도 대장 꽉 안고만 있을 것 같아요

지금 이 기분이 쾌락으로 덮혀지는 걸 원치 않는...

루키모 — 2024.03.05. 오후 4:24

한참 말없이 안겨있다가

..백아 하고 부르면

백이가 한박자 늦게 대답하는데

그럼 그제서야 작아서 잘 들리지도 않는 목소리로

....사랑해.

라고 해줄듯..

유운 — 2024.03.05. 오후 4:34

백이 웃는 얼굴로 대장 보다가 사랑한다는 말 듣고 한박자 늦게 저도요. 저도 루키모 많이 사랑해요 진짜 사랑해요 루키모, 루키모 하면서 잔뜩 부르고 안겨올 것 같아요 약간 숨 막힐 정도로 힘 줘서 안고 있다가 백이도 작은 목소리로 한 번만 더 말 해주세요 할 것 같은

루키모 — 2024.03.05. 오후 4:38

안겨있던 대장.. 말하고나서 내내 눈가 촉촉했으면 좋겠다..

어쩐지 본인 입으로 담기엔 무거운 말

그러나 백이에겐 백번이고 천번이고 하고 싶었던 말

겨우 한번뿐이었는데도 버거워서.. 벅차서..

눈물샘 고장난 대장..

한번 더 말해달라고 하면 이번에는 그 젖은 눈으로 백이 똑바로 올려다보고 사랑해. 라고 또 말해줄듯

이제서야 말하게 되어서 미안해. 많이 기다렸지. 고마워. 라는 말들은 속으로 삼키면서...

유운 — 2024.03.05. 오후 4:55

한 번 더 말해달라면서 팔에 힘 풀고 대장 보는데 사랑한다고 말 하는 제 연인이 너무 사랑스럽고 그동안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쉽게 못 하는 삶을 살아온 대장이 안쓰러운 동시에 자기가 보챈 것 같아서 조금 미안한 백이

자신을 올려다보는 예쁜 오드아이에 고장난듯 뛰는 심장이 금방이라도 입 밖으로 뛰어나올 것 같아서 입 꾹 닫고 바라보기만 하는....

입술 달싹이다가 저도요 하고 대장 눈가 쓸어줄듯

눈 깜빡거리면서 떨어지는 눈물에 왜 울어요 하고 토닥거려주는데 마냥 좋은 백이 원래 안고 토닥이는데 지금은 계속 얼굴 보고있고 싶어서 바라보면서 등 토닥이다가 처음 키스하는 사람마냥 키스해도 돼요? 하고 물어볼 것 같고

루키모 — 2024.03.05. 오후 5:09

...응. 하고 짧게 대답하고 눈 스르륵 감을듯..

대장도 이 순간 절대 성적으로 흥분하고 싶지 않은걸.. 백이도 알아서 정말 천천히 입 맞출거 같아요

유운 — 2024.03.05. 오후 5:14

맞아요 감은 눈 바라보다가 입 맞추는데 입술 닿는 것도 조심스러운 백이

천천히 부드럽게 입 맞추다가 대장 허리 끌어안고 키모 저 너무 행복해요 하고 속삭일 것 같아요

루키모 — 2024.03.05. 오후 6:35

대장도 백이 바라보면서 미소짓다가 나도. 라고 하겠죠...

앞으로 사랑한다고 또 말할 수 있을까 모르겠지만..

대장도 많이 참아온거라 이제 시작인거죠

말에 힘이 있다고..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로 소중하고 따듯한 존재인 백이가.. 나같은거한테 영영 속박되어 버릴까 겁을 낸

백이가 꾸준히 사랑에 확신을 줘서 이제야 겨우....

대장도 이제 어렴풋이 알죠. 내가 없어진다고 백이가 행복해지진 않을거 같다,,

유운 — 2024.03.05. 오후 6:45

대장의 나도라는 한마디가 크게 와닿는 백이 키모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그 옆에 내가 있었으면 좋겠어 나로 인해서 행복했으면 좋겠어 하던 애라서

또 사랑한다고 말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백이가 사랑한다고 했을 때 대답 못 하진 않을 것 같아요

초반에 대장이 도망쳤을 때 아 이 사람은 사랑을 받는 걸 어려워 하는구나 라는 걸 어렴풋이 느끼지 않았을까 싶고 그냥 있는 힘껏 최대한 많이 표현한 백이 둘 다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을 하고 있기도 해서

대장이 자신한테 속박될까봐 걱정하는 걸 알았다면 분명 쓸데없는 걱정이라고 하면서 저는 속박 당하고 싶은데요 했을 거예요

그렇게 오랫동안 살 맞대고 있는 둘

대장이 움직일 때까지 계속 안고만 있다가 대장 일어나면 그제서야 같이 일어나서 따뜻한 차 준비할 것 같고

이 뒤로 종종 가만히 쉬고 있다가 키모 행복해요? 하고 물어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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