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미한 밤사이에 우린

240419

by 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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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9 38일째

부지런히 걸어서 외곽에 도착했었다.

그러니가 사흘 전에.

아무런 통제가 없어 잘못 도착한 건가 싶어 빙 둘러서 걸어보았다.

근데...

외곽이 이상하다...

통제도 없고 아무도 없다

너무 고요하다

뭔가 잘못된 것 같다.

지금 이 세계는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걸까?

솔직히 두렵다…

비올라가 없었다면 난 어떻게 되었을까?

요즘은 그런 실없는 생각을 하고는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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