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기카로기아 코코포리아 세팅 TIP

저는 코코포리아에게 돈을 받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돈을 주고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디자인 부분은 개인 취향 및 편의성에 따라 천차만별이므로 생략합니다.

※코코포리아의 기본 기능들(토큰 작성, 채팅팔레트 사용, 덱 만들기 등)을 사용하는 방법은 이미 알고있다는 전제로 작성되었습니다. 

※제가 사용했을때 이게 최선이었다! 하는 방법들입니다.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저한테도 알려주세요 제발.

개요

  1. 캐릭터 세팅

  2. 원형 세팅

  3. 다이스 플롯 세팅

1. 캐릭터 세팅

캐릭터 세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사시트’ 만들기입니다. 롤20의 내장 시트에 비하면 편의성이 현저하게 떨어지지만…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어 볼 수는 있으니까요. 최대한 자동시트와 비슷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입니다.

  • 1-1. 캐릭터 토큰 및 장서 토큰 생성

a캐릭터의 토큰-a장서 토큰의 이니셔티브 1로 만들고, b캐릭터의 토큰-b장서의 토큰의 이니셔티브 2로 만드는 방식으로 캐릭터-장서 토큰을 한 묶음 (2개1조)으로 만듭니다. 

캐릭터 토큰의 스테이터스에 장서를 넣지 않는 이유는 스테이터스의 최대 표기 갯수때문입니다. 한 토큰당 최대로 표기되는 스테이터스의 숫자가 8개까지인데, 마력-일시적 마력을 표기하는데에 쓰는 스테이터스 2개를 뺀다면 표기할 수 있는 장서가 6개밖에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는 고계제 PC가 많기도 하고, 합본이나 부록같은걸 쓰면 장서 8개 넘는건 순식간이더라구요.

그래서 캐릭터 토큰에 마력/일시적마력/공/방/근 스테이터스를 넣어두고 장서는 따로 캐릭터로 만들어 표기합니다. 아이템이 있다면 아이템도 같이 캐릭터 스테이터스로 표기합니다. 최대 8개까지 아이템 혹은 남은 앵커의 숫자같은걸 표기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게 편하지만 캐릭터 토큰에 장서 넣는게 더 편하신 분들은 그렇게 해도 크게 상관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장서 토큰을 따로 만들면 캐릭터 창이 복잡해지는 단점도 존재하기 때문에….

  • 1-2. 캐릭터 작성

▶ 캐릭터 메모 작성


「캐릭터의 마법명」

경력 | 기관

-경력 신조

-기관 신조


이렇게 적어둡니다. 신조의 경우는 어차피 다들 외우고 있어서 경력과 기관까지만 적는 경우가 더 많네요. 천애의 예언이라거나, 그 외의 캐릭터 인적사항 관련 메모 혹은 개인적으로 헷갈리는 부분 등이 있다면 여기에 기록합니다.

▶ 캐릭터의 채팅팔레트 작성

♥제일 중요한 준비물!

단백님의 코코포리아 인세인 채팅팔레트 변환시트입니다. (비슷한 자동변환 시트가 있다면 그걸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상세 페이지▶

특기 채팅팔레트 넣을때 꼭 써야하는거라 없으면 큰일납니다. (인세인에 쓰라고 만들어주신건데 마기로기에 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기부턴 단백님의 변환시트가 거의 다 해줍니다. 변환 시트에 사용하는 캐릭터 구글 시트를 연동시킨 다음 특기 채팅팔레트를 작성해주면 특기는 끝입니다.

장서의 경우


2d6>=(목표치) 장서 이름 | 타입 | 특기 | 코스트 | 목표 | 장서효과


이런식으로 작성해줍니다. 

(예시로 긴급소환의 경우,

RTT 긴급소환 | 소환 | 가변 | 1D6을 굴려 분야를 무작위로 정하고, 그 뒤에 2D6을 굴려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해당 특기로 판정해 성공하면 그 특기에 대응하는 정령 1개체를 소환할 수 있다.

이렇게 작성합니다.)

가변특기 지정의 경우 코코포리아 내의 다이스봇 설명을 참고해주세요.

단백님 시트를 잘 수정하면 어빌리티칸을 장서로 바꾸어서 토큰생성 API로 한방에 토큰 만들기도 가능할 것 같은데 아직 시도는 해보지 않았습니다. 변환시트에 대한 부분은 제 권한이 아니기때문에… 저는 언제나 단백님께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 원형 세팅

원형의 경우 코코포리아의 ‘덱’기능을 사용해서 만들어줍니다.

하나의 원형을 여러 개의 스크린패널로 만들어준 뒤 한 칸에 겹치도록 모아줍니다.

저는 스크린 패널을 만들때 메모에 원형의 이펙트를 같이 적어주는 편이에요. (참고로 스크린패널 하나를 만든 후 컨트롤+D를 이용하여 복제하면 제자리에 복사+붙여넣기가 되어서 편리합니다.)

그리고 겹쳐진 스크린패널 위에 마우스 오른쪽 클릭→덱만들기를 이용하여 덱으로 묶어준 후 덱 뒷면을 해당하는 원형의 이미지로 설해줍니다.

이렇게 원형의 종류별로 덱을 만들어주면 끝납니다.

덱으로 만들 경우 스크린패널을 복사해서 가져올 필요 없이 바로 마우스 더블클릭으로 카드(원형)을 뽑을 수 있고, 원형을 회수할때도 덱의 ‘모두 모으기’ 기능으로 한번에 회수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3. 다이스 플롯 세팅

다이스 세팅 방법엔 다이스 심볼을 사용하는 방법과 스크린 패널을 사용하는 방법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각자 장단점이 존재하므로 개인 취향대로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외의 다른 세팅 방법이 있다면…저에게도 알려주세요…제발. 저는 언제나 최선의 다이스 세팅을 찾아 헤매고있습니다.

  • 3-1. 다이스 심볼

코코포리아에서 자체 지원하는 기능인 다이스 심볼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다이스심볼을 만든뒤 숨김처리를 한 후 플롯(집방의 경우 D0으로 세팅)하고, 공개하면 됩니다.


  • 장점 : D6외에도 다양한 다이스에 대응할 수 있다. 다이스를 공개하면 다이스 값이 채팅창에 자동으로 기록되기때문에 따로 플롯을 채팅창에 정리 할 필요가 없다.

자체 지원하는 기능이기 때문에 특별히 다른 품을 들일 필요가 없습니다. 만들고 플롯하고 공개만 해주면 끝입니다.

  • 단점 : 다이스 공개하는데 시간이 들고 번거롭다….

다이스 심볼을 오른쪽 클릭한 다음 숨김해제를 해줘야하는데 이게 여러개의 심볼을 한번에 숨김해제를 해줄수가 없어서 일일히 해줘야합니다. 번거롭고 공개하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클릭도 여러번 해줘야하고…. 롤20에서 한 번에 뒤집다가 다이스 심볼 일일히 공개하고 있자면 솔직히 속이 터집니다.


  • 3-2. 스크린패널

스크린패널을 사용하여 세팅하는 방법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덱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스크린패널을 모아 덱으로 만들경우, 덱에 남은 카드의 총 갯수가 표시되기때문에 누가 어떤 플롯을 가져갔는지 예측 가능해집니다. 그래서 덱 기능을 쓰지 않고 약간의 반복작업을 이용하여 만들어주는데, 세팅 및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1.스크린패널로 1~6(+집중방어) 다이스 이미지를 만들어준 다음, 스크린패널을 비공개로 설정합니다. (헷갈리지 않도록 앞면 스크린 패널 하나를 위로 올려 이게 어떤 숫자인지 표시해줍니다)

2.컨트롤+D를 사용하여 다이스마다 여러개의 스크린패널을 쌓아줍니다. (반드시 비공개로 설정한 후 복사해야합니다. 그래야 뒷면인 채로 패널이 쌓입니다.)

3. 플롯 할 때에는 원하는 숫자의 다이스를 뒷면 그대로 가져갑니다.

4. 스크린패널을 전체공개하는 단축키인 O를 눌러 플롯을 공개합니다.

5. 사용한 스크린패널은 비공개로 돌린 후 제자리로 돌려두거나, 제자리로 돌려두기 번거롭다면 삭제해줍니다.


  • 장점 : 다이스심볼보다 공개 속도가 빠르다. 예쁜 디자인의 다이스를 쓸 수 있다.

단축키 O(오픈의 O라고 생각하시면 금방 외우실거에요)만 누르면 바로 다이스가 공개되기때문에 플롯을 공개하는 시간이 단축됩니다. 이쪽도 여러개의 스크린패널을 한번에 공개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스크린패널을 하나하나 클릭해서 공개해줘야하지만, 그래도 다이스 심볼을 공개하는 속도보다는 월등히 빠릅니다. 

그리고 배포되는 예쁜 다이스를 쓸 수 있습니다. 디자인은 중요합니다.

  • 단점 : GM의 스크린패널 창이 복잡해진다. 쌓인 스크린패널을 다 쓰기 전 마스터가 체크하여 패널을 복사해두어야한다.

GM이 체크해야할 부분이 늘어납니다만… 처음 세팅할때 스크린패널 50개쯤 미리 쌓아두면 괜찮지 않을까싶습니다. 컨트롤+D만 누르면 복사+붙여넣기가 되니까요.


여기까지만 하면 기본적인 세팅은 끝납니다. 나머지는 시나리오에 맞춰 핸드아웃 세팅 및 장면표 추가하기만 하면 됩니다. 저는 핸드아웃은 스크린패널 메모로, 장면표는 시나리오 텍스트로 세팅합니다. 어디까지나 제가 혼자 이것저것 만져보면서 가장 편하다고 생각되는 방법들이고, 더 좋은 방법이 충분히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동안 코코포리아에 많은 업데이트가 있었기 때문에, 현재의 코코포리아의 사양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24.02.09 추가)

코코포리아로 마기로기를 하기 위해 여기까지 읽어주셨다면…정말 감사합니다. 코코포리아가 오래오래 운영될 수 있도록 후원 부탁드려요. 이제는 계정설정에 들어가서 플랜을 변경 하는 것으로 손쉽게 코코포리아에 후원이 가능합니다!

저는 코코포리아에게 돈을 받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돈을 주고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럼 즐거운 대법전 생활 되세요 마법사 님!

카테고리
#기타

댓글 0



추천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