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디페스타에서 배포했던 <In my abyss>를 웹공개합니다. 저의 첫 고후시글...급하게 준비한거라 다소 러프하고 별 내용이 없지만 그래도 고죠와 메구미를 쓸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가져가 주실까 걱정했는데 가져가 주셔서 넘 감사했습니다 ㅠㅠ ㅋㅋ 작중의 타임라인과 설정은 거의 모두 추측과 상상을 기반으로 한것이라서...저의 해석과 캐릭
시작은 유일한 가족인 츠미키가 저주에 걸려서 의식불명이 되었을 때였다. 타인과는 다른 자신의 힘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몰라서 어린아이처럼 무작정 휘두르기만 하던 때였다. 유일한 가족인 그녀는 후시구로 메구미 자신과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남이었으므로 메구미는 곧잘 그녀의 사랑을 향하여 '위선'이라며 모난 말을 던지고는 했다. 이런 일이 생길
중학교의 마지막 학기의 종업식을 마친 날, 고전 입학만을 앞둔 후시구로 메구미를 데리고 여행을 떠나는 고죠 사토루의 이야기. ◾ 선입금 폼 ◾ 가격 10,000원 ◾ 책 사양 A5 / 무선제본 / 100p 내외 ◾ 선입금 특전 - 외전 리딤코드 (글리프 성인인증 필요) - 특전 굿즈 (추후 공지하겠습니다.) ◾ 단순 변심 · 구
* 아고물 어두운 밤 골목 집 앞에 누군가 쪼그려 앉아있다. 이 추운 겨울, 딱 봐도 겉옷 하나 없이 교복 바람으로 나온 것을 보아하니 근처에 사는 고등학생이 가출이랍시고 집을 튀쳐나온 모양이다. 근데 그게 왜 하필 우리 집 앞일까. "저기 학생?" 고죠의 목소리에 검은 머리통이 고개를 들었다. 꽤 오랜 시간 추위에 떨고 있던 건지 얼굴이 창백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