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금영 : 진초백의 서녀. 정부인이 전족을 강요하는 등 학대를 일삼았고, 팔려가듯 시집 가는게 싫어 절뚝이는 발을 끌고 녹채의 문을 두드림. 운 좋게 녹림왕의 눈에 들었고, 애정은 없지만 존중은 있는 결혼생활을 영위하는 중. 과거시험 뒷바라지는 물론이고, 시아버지 3년상도 같이 치뤘고 녹림이 휘청거릴 때에도 떠나지 않고 함께 버티던 조강지처라서, 혼인하고
디자인틀 출처는 이미지 안에 장일소 테마 뱀/거대한 전각/붉은 비단 옷/푸른 불꽃 기연 테마 용/나비/차/바다 장일소의 경우 그가 갖춘 스펙에 맞춰 이미지를 구했고 기연은 속세에 나와 겪은 해프닝과 행동 등, 상황이나 상징성에서 모티프를 가져왔다. 장-뱀의 비늘과 같은 섬뜩함, 백귀당에서 만인방, 사패련에 이르기 까지의 물리적 배경, 그가 갖춘 화려
포스타입에서 5장으로 나뉘어진 것을 합쳤습니다. 소장본판이기 때문에 약간의 수정이 있었습니다. 전체 무료 공개였기에 그대로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연후 드림. 一 장일소가 죽었다. 자신이 가장 바란 형태로. 바라지 않았다면 어떤 죽음이 그를 침범할 수 있었겠는가. 장일소는 목에서 꿀럭이는 피를 만끽하며 눈을 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