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06. 발간 된 남농햄(@oh_my_basketHam)님의 재유승대 회지 ‘재유햄이 임승대를 물어뜯었어!’에 드린 축전글입니다. 키스의 기원에 대해 들은 적이 있다. 부모가 아직 치아가 나지 않은 아기를 위해 음식물을 직접 씹어서 입에 넣어주던 행위에서 유래했다는 설이다. 연인 간의 가장 농밀한 애정 행위 중의 하나가 부모와 자식
사랑니가 났다. 정확히는 나고 있다고 했다. 검진 받는 김에 뽑고 가시는 건 어떠세요. 마침 뒤에 예약된 진료도 없는데. 그게 좋겠네요. 되게 바르게 났어. 사무적으로 줄줄 읊던 의사가 질문과 답, 감탄을 모조리 혼자 처리했다. 달리 거절할 명분도 이유도 없어 고개만 짧게 몇 번 주억였다. [ 사랑니 뽑고 복귀하겠습니다. ] [ 사랑니 뽑고 ㅣ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