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1.0
아이템사는 총을 한쪽 어깨에 걸쳐 두고서 반대편 손에 쥔 포션이 향해야 할 곳을 응시하고 있었다.
어느 이름 없는 용병단에 소속된 아이템사. 조용하면서도 성실한 성격으로 전투에서 아이템을 사용한 지원을 담당한다. 지금껏 한 번도 살던 도시 밖으로 나서 본 적이 없다거나 전투에 참여해 본 적이 없다는 것치고는 마법이나 전술, 때로는 고대 유적에 대해서까지 이런저런 지식을 많이 가지고 있다.
기반 작품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사자 전쟁 (Final Fantasy Tactics: The War of the Lions)
이름: 이졸데 폭스글로브(Isolde Foxglove)
나이: 14세
키: 157cm
외관
얼핏 보기에는 어디에 있더라도 특별할 것이 없어 보이는 수수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띤 소녀.
얼굴을 보고서 나이를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앳되어 보이면서도 세상의 어느 일면에 관해서만큼은 또 어느 정도 깨우친 듯한 인상.
입을 다물고 있으면 한없이 무심해 보이며 무슨 생각을 하는지 짐작이 어렵다. 표정으로 감정을 드러내는 편은 결코 아니지만 이따금씩은 언뜻언뜻 생각이 그대로 비치는 순간들이 있다.
대상을 누구보다 깊고 또렷히게 응시할 줄 아는 두 눈동자는 그럴 필요가 없을 때면 먼 곳이나 낮은 곳을 향해 치워 두고는 한다.
언제나 옷을 제대로 여미고 단단히 채비를 갖춘 모습을 하고서도 힘이 바짝 들어갔다는 느낌은 없이, 평소의 태도는 오히려 소탈함에 가깝다.
표정 변화만큼이나 동작도 크지 않고 정적인 편. 그렇지만 자신이 해야 할 일을 결정했을 때에는 이미 말없이 움직이기 시작한 것을 곧잘 볼 수 있다.
성격
무덤덤한: 평소 고개를 끄덕이거나 가로젓는 것만으로도 간단한 의사 표현을 대신하기도 할 만큼 말수가 적다. 입을 다물고 있으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하다 못해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조차도 겉으로 보기만 해서는 짐작이 쉽지 않을 정도. 그렇다고 해서 드러내는 것을 극도로 꺼리는 성향은 아닌지, 그저 말 대신 행동에서 생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를테면 마법에 특별히 흥미가 있다는 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책이 많은 장소에서 마법 관련 책에 가장 먼저 손을 뻗고 있었다거나.
한결같은: 어떤 때에나, 특히 갑작스럽게 상황이 크게 변한 경우에도 의연함을 유지한다. 뿐만 아니라 상대가 어떤 사람이든 비슷한 태도로 일관한다. 판단을 내리기 전에 결코 섣불리 나서지 않는다. 주로 조용히 주변 상황을 지켜볼 수 있는 자리에 있곤 한다.
강단 있는: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말하고 할 수 있는 일을 할 때에는 강한 확신에라도 차 있는 것처럼 흔들리거나 머뭇거리는 법이 없다. 결과를 확신했다면 다소의 대가도 두려워하지 않고 기꺼이 감수한다.
전투
아이템사(Chemist): 전투에서 아이템을 사용해 체력을 회복하거나 상태 이상을 치유하는 약사
무기: 총
기술
아이템 처방: 가지고 있는 아이템을 사용하여 대상을 회복시키거나 상태이상을 치유한다.
돌팔매: 멀리 있는 대상에게 돌을 던져 극소량의 피해를 입힌다.
기타
생일: 5월 30일(쌍둥이자리)
관심사: 책, 마법 무구, 새로운 마법 기술 시연
배경
이발리스 왕국의 갈리온느 공국, 그 중에서도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상업 도시 도터 출신. 양친은 모두 귀족가에서 고용인으로 일하는 사람들이었으나, 일 년 전 민중 봉기에 휘말려 목숨을 잃었다. 이후 아무런 연고도 없던 한 부유한 사업가에게 입양되었다가 후계자로서의 교육을 받으며 지내게 되었다.
어느 날 골목 거리에서 격렬한 전투로 부상을 입은 사람들을 발견하고 치유해준 것을 계기로, 생각지도 못했던 일에 휘말리며 장대한 여정이 시작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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