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스토리

[카드] 모쿠렌 ☆4 【댄스&리듬】 ─ 2화 (完)

#모쿠렌 #레슨의상 #4성

2화. 댄스&리듬

모쿠렌: 나한테 볼일?

사키: 네, 식사를 드실지 말지 물어보고 와달라고, 운영 씨가.

모쿠렌: 뭐라고!? 빨리 말해!

사키: 와─, 죄송합니다!!


모쿠렌: 식사가…… 종료라고?

사키: 모쿠렌 씨, 그──

모쿠렌: 어이…… 옷을 갈아입고 올게. 지금부터 밖으로 먹으러 간다!!

사키: 네, 네에에에에!


사키: 정말 죄송해요! 바로 전달했으면…….

모쿠렌: 아니, 신경쓰지 마. 그때, 춤 얘기를 계속한 건 나야.

모쿠렌: 자, 어디로 갈까.

모쿠렌: 근처의 스테이크를 추천하고 싶지만, 무한 리필이 없어졌거든.

모쿠렌: 왜 무한 리필을 관둔 건지. 매일 먹을 수 있어서 고마웠는데.

사키: 매, 매일 스테이크라니 굉장하네요?

모쿠렌: 그러고 보니, 점주도 나를 보고 그런 말을 했었지.

모쿠렌: 스테이크 정도는, 음료수 같은 거야.

모쿠렌: 큭…… 긴급하게 배가 울리기 시작했어. 이제 아무거나 좋으니까 먹고 싶어.

모쿠렌: 함바그, 챠항, 라멘, 솥밥, 스파게티, 카츠동…….

모쿠렌: 뭐가 좋으려나. 오히려 전부 먹고 싶어.

사키: 그, 그렇게 잔뜩 먹을 수는 없어요!

모쿠렌: 어? 이 정도는 먹을 수 있잖아. 혹시 너 소식해?

모쿠렌: 아아, 다이어트 하고 있는 건가. 관둬. 몸에 좋지 않아.

사키: 그런 게 아니예요!

모쿠렌: …… 응? 새로운 양식집이 생겼네.

모쿠렌: 뭐라고!! 사키, 봐봐. 오픈 기념으로 전 품목 반값이라고 적혀 있어.

모쿠렌: 훌륭해. 조금 줄 서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여기로 하자.

사키: 알겠어요. 맛있으면 좋겠네요.

모쿠렌: 아아. 메뉴를 서둘러 정해 둘까.

모쿠렌: 우선 새우 튀김에 비프 스튜지. 함바그, 나폴리탄, 치킨라이스.

모쿠렌: 디저트는 애플파이랑 푸딩 아라모드로. 좋아.

사키: 히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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