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해롤드 오도노반.
The Sliver Tongue! / jazz age
Now I present to you,
greatest actor of the court, a screwball director, and trickster who wears a suit……
The one and only,
“MR. silver tongue”!
이름 :
Harold “Silver Tongue” O'Donovan
해롤드 “실버 텅” 오도노반
외양:
35세의 백인 남성.
금발에 초록 눈, 풍성한 속눈썹,
우뚝한 코, 웃을 때 움푹 패이는 보조개
188cm, 82kg.
고급 양복, 반짝이는 구두, 금테 둘러진 만년필,
실크 행커치프에서 은은하게 풍기는 샤넬 No.5 향.
직업:
조세 전문 변호사
인생사 :
1885년 5월 22일 뉴욕 파이브 포인츠 출생, 아일랜드 이주민 부모님 아래서 자라 19세에 뉴욕대학 로스쿨에 입학,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26세에 공업 회사 월츠&도미닉스의 사내 변호사로 취직하여 3년간 재직하였으며 이후 뉴욕 어퍼 웨스트 사이드 - 암스테르담 애비뉴에 사설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 조세 전문 변호사로 활동 중. 탈세 혐의로 법정에 선 마피아-기업인들을 주로 맡아 변호한다. 말쑥하고 잘 빠진 생김새, 드라마틱하기 짝이 없는 법정 안에서의 언행과 판 짜는 기술, 언론을 제 마음대로 부리려 드는 시도들, 그 행태에 “법정의 가장 위대한 배우greatest actor of the court”, “괴짜 연출가a screwball director”, “양복 입은 협잡꾼trickster who wears a suit”라는 별명이 붙었다.
성격:
시혜적이고 뻔뻔하기 짝이 없는 인간. 매스미디어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나르시시스트. 능글맞고, 예의 바르고, 무난하고, 친근하게 구는 데에 일가견 있으며, 친구에게 돈 쓰기를 아끼지 않는데다가 사치품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허영쟁이이자 법정을 ‘쇼 비즈니스’로 여기는 엔터테이너. “은빛 혀Sliver Tongue”답게 매끄러운 말솜씨 뽐내기와 재치 있는 장난들을 즐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법정, 의뢰인, 술친구들을 제외하면 다른 공간과 깊은 관계라고는 곁에 두어 본 적이 없는 지독한 일 중독자.
기타 :
알콜중독자.
화려한 아파트가 있으나 오히려 사무실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
사무실에 작은 침대방을 두었다.
작은 마술을 몇 가지 할 줄 안다. 동전 마술, 펜 마술, 작은 리본 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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