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NINE
에이브 나인은 확신한다. 코드 콜론 루시아를 개조하려고 하는 사람 있다면, 그 자리는 자신이 차지해야만 한다고. 주먹 휘두르든 뭐든 해서 그 자리를 쟁취한 뒤에 제 손 뻗어 분해했다가 재조립을 시도하고 싶다고. 비록 그 분야로는 손을 안 붙인지 어언 15년이 지났지만 자신은 천재 아니던가? 적절한 자격 취득 즈음이야 한 달 꼬박 코피 질질 흘려가면 해낼 수
아니 제가 원래 글을 보면 늘 감상문을 적거든요 저번에 고록 받고 하는 걸 깜빡해서 이번 감상문 용량 뿜빠이 해서 답변드려요 고객님 님의 글은 그뤠이트해요 고져스해요 from. 미륵불 - 감정을 앞세워 내려두기에는 이성적이었고, 이성을 앞세워 나아가기에는 감정적이었다. 미륵불 : 정말 맛있고 테이스티해요 방관자 위선자 위악자가 될 수 밖에 없는 너의
그래, 여행을 가고 싶었다. 나도 남들과 기록할 만한 추억 따윌 쌓고 싶었던 건 아니다. 그런 감성적인 건 죽어서 해도 괜찮다. 그런데 내가 왜 함께 가자고 했지. 연구소에 들른 전 직장 동료가 팜플렛을 주며 제안을 할 적 부터 혹했던 것도 아니었다. 그런 것이었다면 진작에 추진해서 갔겠지. 어쩌면 눈이 가득 쌓일 적 까지 기다린 걸지도 모른다. 이것도 헛
나인은 직감한다. 우리는 오랜 시간을 살아가게 될 것이고, 그 끝에 기어코 손을 맞잡은 채로 애정을 토로할 것이라고. 그런데 그 날이 당최 언제란 말인가. 몇 시, 몇 분이 되어 날 괴롭힐 거란 말인가? 명확하지 않은 사실은 고난이 되어 삶에 밀려 들어온다. 그것도 타자로 인하여 내가 흔들려야만 한다니. 무슨 이런 모순이 가득하냔 말인가. 나는 소중히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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