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정안
“ 쓸데없이 힘 빼지 마라. ”
九重宮闕 by 사또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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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위 岳偉 | 악정안 岳靖安
27 | 1월 15일 | 남성 | 181cm | 62kg
패검 《정안(征雁)》
침착함, 차분함, 냉정함. 풍파에 쉬 휩쓸리지 않고 어디서나 꼿꼿하다.
비유하자면 흔들림 없이 굳건한 얼음 호수와 같다. 단단하고 두껍게 언 표면은 제 아무리 거센 태풍이 와도 꿈쩍 않고, 얼음 아래 깊은 물은 잔잔하고 고요해 한 치 앞도 알 수 없다. 심해에서 소용돌이가 치고 땅의 모양이 바뀌며 흙탕물이 일어도, 사람들은 바깥의 단단한 얼음과 검은 물 속만 보며 그가 지극히 평온하고 침착하노라 짐작할 따름이다.
까맣고 긴 머리카락, 꽃분홍색 눈동자.
홍매화 빛과 꼭 닮은 눈이 인상 깊다.
피부는 하얗고 매끈한 편. 무술로 단련되어 낭창하면서도 단단한 뼈대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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